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96791775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추천하는 글
서론_ 장공 김재준 목사의 삶
예수를 만나기까지
신학훈련과 한국교회의 현실
시련에 맞선 신앙의 모험
역사와 함께 사는 그리스도인
장공의 가르침과 오늘의 상황
장공 김재준 목사의 가르침
01_기독교 신앙과 경건
02_교회와 성도의 삶
03_성서의 가르침과 종교적 인생관
04_역사와 하나님 나라
부록_ 장공 김재준 목사의 진리론
Ⅰ 머리말
Ⅱ 장공이 본 진리 : 창조적 역사와 맞선 자유정신이 길러낸 지혜
Ⅲ 장공의 진리정신 : 자유정신의 모험과 신앙
Ⅳ 진리정신과 삶 : 우주적 사랑의 공동체를 향한 전진
Ⅴ 결론
저자소개
책속에서
“신앙을 운위하는 대다수의 교회인마저 그리스도 신앙에 용감하지 못하고 권세에 아부하며 물욕에 더러우며 불의에 굴종하며 달러에 매수되어 양심에 일러주시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고 꿀 먹은 벙어리처럼 ‘예스’ ‘노’도 제대로 못하고 ‘건덕’이니, ‘중립’이니, ‘시기상조’니 하며 힘센 사람 눈치만 보고 있지 않습니까 실질적인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무엇보다도 먼저 찾아야 할 것은 믿음입니다. 그리스도 신앙입니다. 십자가를 회피하지 않는 그리스도 신앙입니다. 십자가의 현실에 용감한 신앙입니다.”
“정의와 사랑은 일체양면입니다. 사랑 없는 곳에 정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그 자체가 불의이기 때문입니다. 정의 없는 곳에 사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균형적 보복은 율법주의요 자유하는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사랑 안에서 말하는 사람, 솔직하게 잘못의 책임을 지면서 용서를 청하는 사람, 그리고 이 의로운 사랑의 감격에서 새로운 삶을 전개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크리스천의 본모습입니다.”
“예수의 평화는 죄악과 죽음의 권세와 구조악적인 사탄의 장난을 어물어물 넘겨버리고 그들과 타협하여 무사히 지내고 어중간한 데서 중지하는 식의 미봉적인 평화가 아니었다. 십자가는 가장 철저한 인간혁명, 사회혁명, 종교혁명을 위한 싸움의 표징이었다. 십자가를 말하면서 기존질서에 안주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참 크리스천은 새 것을 향하여,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부단히 전진한다. 그래서 교인도 교회도 불안하다. 전장은 안주처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