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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

이상철, 최순양, 박지은, 김윤동, 홍정호, 정경일, 박재형, 황용연, 신익상, 이정희, 정용택, 최형묵, 이영미, 김희헌, 김진호 (지은이)
  |  
분도출판사
2018-10-04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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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

책 정보

· 제목 :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41918165
· 쪽수 : 352쪽

책 소개

국내 가톨릭 출판계에서는 처음 펴내는 민중신학 책이다. 본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부는 ‘민중을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오늘날 특별하게 부각되는 민중 현상에 대해 다루었고, ‘시대를 말하다’라는 제목을 단 2부는 오늘의 사회적 쟁점에 대한 민중신학적 문화비평이다. 3부에서는 민중신학의 중요 개념들을 현대적으로 풀이했다.

목차

프롤로그•21세기 민중신학의 동시대성을 향한 말걸기

1부 민중을 말하다
1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얼굴들: 민중신학과 여성의 타자화
2 경계 밖에 선 그이들: 민중신학과 성소수자
3 늦게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청년, 민중신학과 만나다
4 타자로서의 난민과 환대의 선교

2부 시대를 말하다
1 유혹하는 신자유주의와 사회적 영성
2 쫓겨나는 민중: 젠트리피케이션과 오늘의 민중신학
3 방법으로서의 통일: 탈분단 상황에 대한 민중신학적 성찰
4 잔여—주체, 포스트휴먼과 마주하다

아포리즘•민중신학, ‘어디로?’: 그 원천을 질문하면서

3부 개념을 말하다
1 왜 고통이 중요하며, 왜 고통이 문제인가?
2 공公과 인권, 촛불의 열망과 더불어 생각하는 ‘공’公의 의미
3 논란의 중심, 민중 메시아
4 민중신학의 성서텍스트론
5 민중신학의 교회론

에필로그•‘운동의 신학’에서 ‘고통의 신학’으로: 포스트-‘1987년 체제’의 민중신학

편집 후기
필자 약력

저자소개

김희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학교 신학과와 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조직신학과 종교철학을 수학한 후, 유기체철학에 기초한 기독교 세계관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 연구는 오늘 우리 시대에 화육하는 그리스도에 관한 신학적 증언이자, 생명을 속량해가는 신의 현재적 창조활동에 관한 철학적 서술 작업이다. 현재 한국민중신학회를 중심으로 학술활동을 하면서,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로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교회의 갱신과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문제의식을 갖고 기독교 인터넷언론 [에큐메니안]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3년부터 낙산교회 신앙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 주요 저작물은 다음과 같다. 저서_ [Minjung and Process] (Peter Lang, 2009) [서남동의 철학 : 민중신학에 이르다]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2013) [하나님만 믿고 모험하라] (너의오월, 2013) 공저_ [다시 민중신학이다] (동연출판사, 2010) [생명과 평화를 여는 그리스도인] (동연출판사 2010) [On Being a New Community and Ecclesia of Justice & Peace] (BTESSC, 2010) [Interfaith Dialogues in the Context of East Asia] (동연출판사, 2013) [한국신학의 선구자들] (너의오월, 2014) 역서_ [위대한 두 진리 : 과학적 자연주의와 기독교 신앙의 새로운 종합] (동연출판사, 2010) [폭력에로의 타락 : 원죄에 대한 관계론적 신학의 새로운 이해] (동연출판사, 2011) [진화하는 종교 : 화이트헤드의 종교론] (대한기독교서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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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의 한국사회는 어떻게 작동하고 있을까? 한국교회는 여기에 어떻게 관여해 왔을까? 특히 고통의 비대칭적 체계화와 한국교회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민중신학 연구자로서 30여 년간 그의 탐구는 바로 이 물음을 초점으로 해왔다. 민중신학적 교회인 한백교회를 담임했고, 인문사회비평 잡지인 계간 『당대비평』의 편집주간을 역임했으며, 재야 민중신학 연구기관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재직하다 은퇴했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예수의 독설』, 『리부팅 바울』, 『성서와 동성애』, 『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 『권력과 교회』, 『반신학의 미소』,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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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대학 교수이자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석사학위를, 종교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된 관심 분야는 종교와 과학, 종교간 대화, 토착화신학, 민중신학, 정치신학, 생태(신)학으로, 지금은 기후위기 속에서 어떻게 모든 종의 미래 세대에게 속죄하며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바울 해석과 한국 사회 주변부》 《이제 누가 용기를 낼 것인가?》 《변선환 신학연구》가 있으며,《코로나 펜데믹과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에 주목하다》 《한국 기독교의보수화, 어느 지점에 있나》 《종교는 돈을 어떻게 넘어서는가》 《포스트휴먼 시대, 생명 신학 교회를 돌아보다》를 비롯해 여러 권을 함께 썼고, 옮긴 책으로는《과학으로 신학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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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드류(Drew) 대학교에서 “알 수 없는 하나님을 닮은 알 수 없는 인간(The Non-Knowing Self and ‘The Impossible’ Other)”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학위 논문에서 시작하여 부정신학적 신론과 인간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화여대와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개론’ ‘포스트모더니즘과 여성신학’ 등을 가르치고 있고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청년부 담당 목사로 일하고 있다. 포스트페미니스트라고 불리는 가야트리 스피박, 쥬디스 버틀러의 사상을 신학적 사고에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가가 관심사다. 여성학적 시각이 녹아나 있는 신학적 인간론을 구상해보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스피박의 서발턴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시아 여성신학과 민중신학적 담론에 대한 문제제기」와 「한국 개신교의 ‘가족 강화’ 신앙 교육과 여성」이 있고, 공저 『한국신학 의 선구자들』에 윤성범에 대한 글을 썼고, 여성신학회 논집 『21세기 세계 여성신학의 동향』에 지도교수 캐서린 켈러를 소개하는 글을 썼다. 그밖에 『남겨진 자들의 신학』, 『위험사회와 여성신학』, 『한국적 생명신학을 논하다』, 『민중신학의 여정』 등의 공저자로 참여하였다. 현재 소장 인문/신학자들의 모임인 〈인문학밴드: 대구와 카레〉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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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 신학연구원 연구교수. 평화와 신학,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 한국민중신학회, 심도학사. 마인드랩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저로 『사회적 영성』, 『고통의 시대, 자비를 생각한다』,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 『아픔 넘어: 고통의 인문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붓다 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었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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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반포감리교회 담임목사. 감리교신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및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연세대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 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전문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종교개혁 500년, 이후 신학』 『촛불 민주화 시대의 그리스도인』 등에 공저자로 참여했으며 몇 편의 신학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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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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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에서 신학수업을 받았다. 그 후 미국 멕코믹 신학대학원 석사를 거쳐 시카고 신학대학원에서 ‘레비나스의 타자의 윤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 한백교회(기장) 담임목사, 한신대 신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N잡러 인문/신학자이다. 대중문화와 사회현상에 드러난 당대의 문화적, 윤리적 이슈를 해명하는 작업에 관심이 크고, 시시각각 새로운 형태로 변모하는 자본의 패권적 질서에 맞서 신학적으로, 윤리적으로 제동을 거는 것이 신학함의 중요한 이유라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변모할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는 주로 레비나스의 타자론, 데리다의 해체론, 지젝의 실재론에 기대어 글을 써왔다. 근래에는 ‘포스트휴먼시대, 이타성에 바탕한 신학적 인간학, 혹은 윤리학’이라는 주제에 꼿혀 있다. 신학적으로 영향을 준 인물을 꼽으라면 강원용과 안병무, 본회퍼와 테드 제닝스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제11차 WCC 칼스루에 총회(2022) 한국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교회 고백 문서: 한국교회 코로나 문서’(NCCK, 2022), ‘한국기독교장로회 제7문서’(2023)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다. 단행본으로 『죽은 신의 인문학』과 『탈경계의 신학』이 있고, 『전쟁 넘어 평화: 탈냉전의 신학적 인문학』, 『바이러스, 팬데믹, 그리고 교회』, 『인간 너머의 인간』, 『아픔 넘어: 고통의 인문학』, 『코로나19와 한국교회의 사회인식』, 『한국 기독교의 보수화, 어느 지점에 있나』,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 『십계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등 10여 권의 공저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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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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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적 협동조합 노느매기 청년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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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민중신학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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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보평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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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묵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민중신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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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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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치 안다고 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하느님의 얼굴처럼 우리의 언어와 생각의 한계로 인해 볼 수 없는 얼굴들이 존재한다. ··· 우리의 언어와 생각이 가리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끊임없이 찾고 질문해야 하며 그것이 언어와 담론을 형성하는 지식인의 책무와도 같은 것이다.


오랫동안 보이지 않았고, 보려 하지 않았던 또 다른 아픔과 고난의 이야기가 있다. 성소수자들의 이야기이다.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가 되었던 예수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교회에서도 소외되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홀로 아파하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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