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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96792956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연결하면, 열정이 스파크한다
PART 1 열정의 탄생
Chapter 1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 디지로그의 종말
‘외로움’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디지로그는 끝났다|창의와 열정의 문을 여는 비밀 열쇠, 연결
Chapter 2 디지털 네이티브 족의 출현 : 다이얼로그의 개막
새로운 세상의 도래|다이얼로그 시대란 무엇인가|내가 없으면 우리도 없다|디지털 네이티브 족의 출현
Chapter 3 열정은 어떻게 퍼져나가는가 : 피드백2.0의 원리
손님에게 발견되지 않기 위해 애쓰는 가게|우리는 무엇을 신뢰하는가|피드백2.0이 만들어낸 변화들
PART 2 열정 증폭의 법칙, E=mC2
Chapter 4 왜 우리는 밖에서만 열정적인가 : E=mC2의 정체
나 자신으로의 르네상스, MeWe의 탄생|새로운 에너지 법칙, E=mC2|죄수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시간
Chapter 5 마음의 궁합이 변화를 낳는다 : 정서적 동질성 m
무엇이 평범한 인간을 악마로 만드는가|왜 나쁜 소문은 빨리 퍼질까|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한 마디|Why→How→What, 마음을 움직이는 골든 서클
Chapter 6 연결될수록 에너지는 커진다 : 첫 번째 C, 커넥티드
모든 것이 연결되는 과잉 연결 시대|협력과 협업|같은 연결은 열정과 변화를 양산한다, 레드 햇 소사이어티|다른 연결은 창의와 혁신을 잉태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Chapter 7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 두 번째 C, 채널
오바마의 비밀 병기 “Ywe We Can”|정치판에 불어 닥친 지각 변동, 솔리틱스|더하면 세진다
Chapter 8 모든 것을 압도하는 더 강력한 C들 : 큐리어시티, 컴패션
인도 타밀나두에서 발견한 기적|호기심과 연민은 어떻게 세상을 구원하는가|뜨거운 세상을 만드는 생각의 법칙
PART 3 뜨거운 생각들
Chapter 9 왜 세계는 그곳에 열광하는가 : 세계 지성의 향연 TED
TED란 무엇인가|TED는 지행일치다|모든 지식은 공유돼야 한다|실천 없는 지식은 껍데기에 불과하다|열정은 접촉을 통해 진화한다|지금 여기서
Chapter 10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 얼어나는 곳 : 복합 컨퍼런스 SXSW
괴짜 ‘혹은’ 천재? ‘괴짜’이자 천재!|열정과 창의는 얼마든지 교육될 수 있다|주도권을 주면 누구나 주인이 된다|내적 동기는 연결자의 수에 비례한다
|나오며| 연결이 답이다. 먼저 다가가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러미 리프킨 교수가 눈을 반짝였다. “E=mC , 정서와 C에 관한 에너지 법칙 등 대단히 흥미로워. 내가 전작《엔트로피》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라네!”
롯데호텔에서 제러미 리프킨 교수를 만나자마자 나는 최근 몇 년 동안 경험했던 다채로운 사건들을 펼쳐놓았다.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누구나 익히 아는 에너지의 상대성이론 법칙인 E=mc2을 빌려 정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 그날 제러미 교수와 나눴던 대화의 핵심은 정보와 지식의 시대 그 너머에 무슨 일이 펼쳐지고 있는가였다. 그리고 우리는 시대적 과제에 답할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소셜미디어가 소통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바꾼다는 식의 설명은 이미 일어난 일들을 일반화하는 데 불과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왜 세상이 이렇게 변화하는지에 관한 근본적인 이유를 발견하는 일이고, 이것이 앞으로 세상을 그리고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논거다. _<들어가며> 중에서
다이얼로그 시대란 시작과 중심과 끝이 모두 사람인 시대다. 사람의 욕구가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출하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새로움을 더욱 새롭게 한다. 중요한 것은 정보나 기술이 아니라 그 정보와 기술을 만들어낸 사람, 그리고 이를 전파하는 사람, 더불어 이를 공유하는 사람이다.
지금 우리는 정보 자체의 가치를 따지기보다 정보를 전하는 사람을 먼저 고려한다. 해당 정보에 관심과 애정이 큰 사람일수록 그가 전하는 정보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커진다. 그리고 이렇게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숫자가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에 육박했다. 그들 모두가 일제히 인터넷에 연결된 채 열심히 대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힘은 지구 역사상 그 어떤 매체나 권력자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것을 새로운 미디어로 명명한다. 바로 소셜미디어다. _
엮이고 들끓는 중심에 내가 있다. 다양한 사람은 곧 다양한 생각이 됐고, 그 다양한 생각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진정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다이얼로그는 그런 스펙트럼을 창발할 수 있는 멍석을 제공했고, 결국 ‘내가 중심이 되는 우리’라는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MeWe의 세상이다. 관심사를 함께하는 사람들끼리의 우리, 각자가 개인적인 열정을 추구하는 우리, 즉 내가 중심이 되는 우리가 탄생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놀라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수십 명에서 수만 명의 나로 구성된 우리가 만들어내는 뜨거운 변화의 세상을 말이다. 특히 MeWe라는 개념이 조직에 이식되면 놀라운 창의와 혁신의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