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동시에 부자 되는 커플리치

돈 걱정만 하지 말고, 돈 버는 커플이 돼라_프롤로그

1장 속궁합보다 돈궁합이 먼저!
WAM_ WAM을 함께 실천할 배우자를 택하라

허리띠 졸라매며 평생 아웅다웅 살겠다고? _영원한 서민커플 이야기
인생 뭐 있나, 신나게 한번 살아보겠다고? _위험한 폼생폼사 커플 이야기
돈 쓰러 다니는 것보다 돈 모으는 게 더 재미있다? _부자 될 똑똑커플 이야기
영원한 서민으로 살 것인가 _서민커플, 희망을 배우다
한방에 훅 갈 수도 있다 _폼생폼사 커플, 미래를 읽다
돈 모으면서 꿈도 키운다 _똑똑커플, 비전을 갖다

2장 상견례보다 결혼날짜가 먼저!
WAM_ 배우자가 없어도 결혼 디데이는 잡아라

목표없이 이루어지는 꿈은 없다 _가상의 결혼날짜부터 잡아라
결혼 디데이까지 치밀하게 돈을 굴려라 _결혼을 위한 자산모드로 전환하라

3장 결혼 준비보다 부자될 준비가 먼저!
WAM_ 결혼비용을 아껴 평생 자산화하라

웨딩드레스가 화려할수록 결혼생활은 구질구질해진다
빚지고 시작하는 신혼은 평생 빚잔치를 예고한다
신혼집이 분수에 넘치면 부자될 싹수는 안 보인다
함께하면 행복도 ‘복리’로 늘어난다
‘결혼식’은 결혼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부모에게 기대면 부모 부양의 부메랑을 맞는다
신혼여행은 비즈니스 출장처럼 가라

4장 결혼식보다 통장 결혼식이 먼저!
WAM_ 통장결혼식이 빠를수록 일찍 부자가 된다

신혼, 통장플랜부터 제대로 짜라
주도권 싸움 말고, 돈에 밝은 사람에게 통장을 맡겨라
마음이 맞아야 돈도 자산이 된다
통장, 버리고 쪼개고 만들고 이름표도 달아라
서로 모르는 비밀통장 하나쯤은 필요하다

5장 신혼의 달콤함보다 돈 모으는 달달함이 먼저!
WAM_ 부자로 살기 위한 기초지식부터 갖춰라

재테크에도 요요현상이 있다
내게 딱 맞는 금융상품을 고르는 기준이 있다
발품도 팔고,새가슴도 적극 투자해야 한다
대박 꿈꾸며 주식하면 쪽박 차게 된다
아이가 초등학생 되기 전에 대출받아 집 살 필요는 없다
효도비용, 작게 시작해야 더 큰 효도를 할 수 있다
밥을 굶어도 평생 여가전용통장은 만들어라

6장 싱글의 목돈보다 커플의 푼돈이 먼저!
WAM_ 푼돈도 부자처럼 투자하라

입출금통장에 든 푼둔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_푼돈 우습게 알면 평생 돈걱정하며 살게 됩니다
예금과 적금, 이자 많이 주는 게 최고 아닌가요?
_세금부터 따져보고, 복리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보험, 믿을 수 있는 사람한테 드는 게 제일 아닌가요?
_믿을 만한 보험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연금저축 가입은 직장인의 필수 아닌가요?
_당신은 연금저축의 타깃고객이 아닐 수 있습니다
결혼 자금이 부족한데 변액연금은 해약해야겠죠?
_결혼비용을 줄이더라도 해약하지 마세요
청약통장, 무조건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_청약통장으로 내 집 마련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어떤 펀드가 좋은지는 창구직원한테 물어보면 되나요?
_딱 3가지만 제대로 알면 최고의 투자상품이 펀드입니다.
ETF, 정말 주식보다 덜 위험하고 펀드보다 낫나요?
_단돈 만 원으로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세요
결혼자금 외에 목돈이 좀 있는데 어떻게 굴려야 할까요?
_목돈 재테크의 대세, ELS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저자의 재테크 관련 사이트 즐겨찾기_부록
커플리치는 부부창업으로 완성된다 _에필로그
커플리치의 꿈을 이루어줄 재무설계 상담권

돈걱정이 지겹다고, 결혼해서까지 돈걱정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고, 돈 많은 상대를 찾으려 애쓰지 말자. 나는 부자 되는 결혼이란 ‘부자가 될 상대를 찾는 것’이 아니라, ‘부자 될 상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결혼을 앞둔 이들이 생각해보아야 할 돈과 결혼의 의미와 더불어 커플이 함께 돈을 모으고 불리는 재테크 프로그램을 정리해서 소개하기로 했다. WAM(Wedding Asset Management)이 그것이다.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실제로 내 고객 중 미혼인 이들을 상담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제안한 방법이자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 기술이다. 나는 감히 이것만 제대로 실천한다면, 더 나아가 이 프로그램을 배우자와 함께 실행한다면 ‘남부럽지 않은 작은 부자’로 돈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

“저축이 너무 늘지를 않아서 답답해요. 친구들이 할부로 승용차 사서 교외로 드라이브 나가 데이트할 때 저희 커플은 택시도 한 번 안 타고 뚜벅이로 걸어다니면서 데이트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모아도 집세 내고 공과금 빠져나가면, 휴…… 한동안은 학자금융자까지 갚아야 했으니까요. 빨리 결혼을 해야 하는데, 도대체 언제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가진 게 이것밖에 없으니 어디다 방 한 칸 마련하기도 힘들 것 같고요, 결혼하고 나서도 걱정이에요. 아이까지 생기면 얼마나 더 아껴야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경남 씨는 이야기를 하는 사이사이 계속 한숨을 쉬었다. 마주앉아 있는 내가 덩달아 한숨이 나올 정도였다. 그는 돈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돈걱정 때문에 더 고달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