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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맹자에게 길을 묻다

마흔, 맹자에게 길을 묻다

(한 권의 책으로 읽는)

이용원 (지은이)
  |  
플러스마인드
2013-01-05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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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맹자에게 길을 묻다

책 정보

· 제목 : 마흔, 맹자에게 길을 묻다 (한 권의 책으로 읽는)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고전에서배운다
· ISBN : 9788996810780
· 쪽수 : 397쪽

책 소개

공자는 인(仁)을 중시했고, 맹자는 사람의 본성은 착하다는 성선설(性善說)을 바탕으로 하여 옳은 것, 즉 의(義)를 실천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서로서의 「맹자」는 여러 제후나 제자들과 주고받은 문답 형식으로 쓰여져 있다.

목차

양혜왕(梁惠王) 장구 · 상 · 17
이익보다 인의(仁義)를 앞세워라 / 성인은 백성과 더불어 즐겨 / 오십 보 백 보 / 백성을 살게 하는 게 정치의 기본 / 인자무적(仁者無敵) / 살상하지 않는 임금이 성군 / 왕도정치의 구체적 실천 방법

양혜왕(梁惠王) 장구 · 하 · 39
백성과 함께 즐기는 풍류 / 동산에 대한 생각의 차이 / 진정한 용기 / 진정한 현자만이 즐거움을 안다 / 재물과 여색도 함께 누려야 / 책임정치의 구현 / 등용의 바른 도 / 혁명의 정당성 / 사욕(私慾)을 버려야 / 백성들이 선택하는 나라 / 연합군을 막으려면 / 행한 일은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 / 민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 / 미래를 위해 선을 행할 뿐 / 약한 나라의 선택 / 만남은 하늘의 뜻

공손추(公孫丑) 장구 · 상 · 65
왕도를 펼칠 기회 / 부동심(不動心)과 호연지기(浩然之氣) / 굴복(屈服)과 심복(心腹)의 차이 /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 만드는 것 / 천하의 백성들을 흡수하려면 / 네 가지의 실마리(四端)에 대하여 / 직업과 덕성(德性)의 관계 / 기꺼이 남의 선을 취하라 / 백이와 유하혜에 대한 평가

공손추(公孫丑) 장구 · 하 · 91
싸움에는 인화(人和)가 가장 중요 / 인덕(仁德)에 대한 맹자의 자부심 / 맹자의 금전관(金錢觀) / 위정자(爲政者)에 대한 추궁 / 직위에 따르는 책임 / 소인배를 다룰 때 / 모친의 장례에 대하여 / 제후국의 주인은 천자 / 바로 허물을 고치는 게 군자 / 이익을 독점한다는 '농단'의 유래 / 대인문제에 대한 예의 / 제선왕에 대한 아쉬움 / 맹자의 평생 신념 / 맹자가 녹을 받지 않은 까닭

등문공(?文公) 장구 · 상 · 117
옳은 것은 밀어붙여야 / 제후(諸侯)의 상례 / 정전법과 학교 교육의 중요성 / 사이비 왕도론자들을 공격함 / 묵가(墨家)에 대한 반론

등문공(?文公) 장구 · 하 · 143
자신을 굽히면 남을 바로잡지 못해 / 진정한 대장부란? / 선비가 벼슬을 해야 하는 이유 / 분명한 일의 대가(代價) / 소국도 왕도를 하면 대국이 된다 / 임금의 주변에 선한 이가 많아야 / 제후를 만나지 않는 까닭 / 옳은 것은 즉시 행하라 / 맹자가 말하기를 좋아하는 까닭 / 청렴함이 너무 지나쳐도 병

이루(離婁) 장구 · 상 · 169
선왕들의 어진 정치를 본받아야 / 은감불원(殷鑑不遠) / 누구든지 인을 행하라 / 자기 반성 / 건강한 내 몸이 곧 천하 / 정치는 화합이 중요 / 천명을 어기지 말아라 / 행·불행의 근본 원인은 자신 / 어진 정치에 뜻을 두어야 / 자포자기(自暴自棄) / 사람의 도는 가까이 있다 / 하늘의 도리, 사람의 규범인 성실 / 노인을 위한 선정(善政) / 무거운 세금은 폭정 때문 / 눈동자는 진실의 거울 / 공손함과 겸손함 / 권도(權道)와 정도(正道) / 역자교지(易子敎之) / 부모의 뜻까지도 받들어라 / 올바른 임금 하나면 족하다 / 늘 겸허하게 살아가야 / 남의 부족함을 나의 거울로 삼아라 / 아는 척하지 말아라 / 무례한 자와는 어울리지 말아라 / 권력과 타협한 제자를 꾸짖음 / 세 가지 불효 / 인의예지악(仁義禮智樂)의 진수 / 큰 효도란?

이루(離婁) 장구 · 하 · 197
순임금과 문왕의 어진 정치 / 근본적인 해결책을 도모해야 / 신하에 대한 세 가지 예우 / 현명한 처세술에 대해 / 임금에게 배운다 / 대인(大人)의 도(道) / 가르침의 중요성 /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아야 / 입조심하라 / 중용의 도를 지킨 공자 / 의로운 일만을 행하라 / 어릴 적의 순수한 마음 / 부모의 장례는 후하게 / 자기만의 도(道)를 얻어야 / 널리 배우는 의미 / 마음으로 복종시켜야 / 말을 할 때는 진실하게 / 모든 일에는 근본이 있어야 / 인의(仁義)를 행해야 비로소 사람 / 주공의 어진 도 / 「춘추」의 다른 점 / 사숙(私淑) / 정확한 판단력을 길러라 / 바른 사람을 취해 가르쳐라 / 자질보다는 수양이 중요 / 진리는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것 / 왕환을 미워한 맹자 / 순임금도 사람이요, 나도 사람이다 /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행동 / 다섯 가지 불효 / 증자와 자사의 처신 / 만민평등론 / 부귀영화를 좇는 사람을 풍자함

만장(萬章) 장구 · 상 · 229
순(舜)임금의 큰 효도 / 순의 효성과 형제애 / 순임금의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 / 순임금의 윤리적 행동과 효 / 민심(民心)은 천심(天心) / 천명에 따라 계승되는 천하 / 이윤의 인물됨과 업적을 찬양함 / 의와 천명을 중시한 공자의 처신 / 백리해의 현명한 판단

만장(萬章) 장구 · 하 · 257
백이·이윤·유하혜·공자에 대해 / 작위와 녹봉의 서열 / 우정에 대하여 / 맹자가 예물을 받는 까닭 / 관직의 고저에 따른 소임 / 군자를 대우하는 예법과 명분 / 사람을 부를 때의 예절에 대하여 / 상우(尙友) / 임금의 자리란?

고자(告子) 장구 · 상 · 281
인의(仁義)는 인간의 본성 / 본성은 흐르는 물과 같은 것 / 본성에 대한 시각의 차이 / 인의(仁義)에 대한 논쟁 / 공자의 결백함 / 성선설에 대한 설명 / 사람의 선함은 누구나 같다 / 선을 방치하지 말고 늘 키워라 / 배움에 최선을 다하라 / 의를 위해서는 죽음도 불사함 / 학문이란 놓친 마음을 찾는 것 / 일의 경중(輕重)을 알아야 / 자기 수양에 대해 깊이 생각하라 / 수양은 자기 몸 전체를 기르듯이 /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사람이 대인 / 천작(天爵)과 인작(人爵) / 스스로 귀하게 만들어야 / 불인(不仁)한 자의 욕심 / 제대로 성숙된 인이라야 / 배움과 가르침은 정도로써

고자(告子) 장구 · 하 · 309
욕망보다는 예를 중히 여겨야 /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 / 진정한 효란? / 인의만이 평화로 가는 지름길 / 예의에 맞는 행동 / 상황에 맞는 처세술 / 지금의 제후들이 죄인인 까닭 / 전쟁은 불가한 일 / 훌륭한 신하의 도란? / 스승으로서의 자세 / 물을 잘 다스렸던 우임금 / 군자의 처세술 / 선을 좋아했던 악정자 / 벼슬에 나아가고 물러날 때 / 하늘이 내려주는 시련 / 인은 자기 의지에 달렸다

진심(盡心) 장구 · 상 · 337
천명에 순종하는 삶 / 운명에 대하여 / 구해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 내 몸 안에 있는 사물의 이치 / 사단을 자각 못하는 자들이 많다 / 진정한 부끄러움 / 부끄러움을 아는 자 / 어진 이는 도를 즐긴다 / 유세가의 처신에 대하여 / 스스로 행하는 선 / 부에 집착하지 말아라 / 백성을 위하는 일에는 불만이 없다 / 패자와 왕자(王者)의 차이 / 선정(善政)과 선교(善敎) / 천하에 인과 의가 통하게 / 성인의 다른 점 / 무리하게 하지 않는 게 군자의 도 / 어려움 속에 깃들어 있는 도 / 대인(大人)에 대하여 / 군자삼락(君子三樂) / 군자의 본성은 인의예지 / 노인을 공경하는 정치를 한 문왕 / 의식주를 풍족하게 해주어야 / 한 단계씩 다가간 성인의 도 / 성인과 도적의 차이 / 양자·묵자·자막을 비판함 / 빈천으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음 / 위정자들의 지조없음을 개탄 / 끝까지 정진해야 / 자기가 체득해야만 자기 것 / 위정자는 사심이 없어야 / 실리적인 예법은 따르리라 / 인에 살고 의롭게 행동하는 선비 / 진중자의 어긋난 청렴함 / 순임금의 효성에 대하여 / 환경의 중요성 / 현자는 공경해주어야 / 천성을 지키는 일은 성인이라야 / 상복(喪服)과 효의 기본 / 각자의 자질에 맞는 교육법 / 배우는 목표는 높이 있어야 / 정도의 시행에 따른 현자의 진퇴 / 배움을 청할 때는 겸손하게 / 정도에 따른 중용을 지켜야 / 친족·백성·만물의 순서로 사랑함 / 먼저 힘써야 할 일을 해야

진심(盡心) 장구 · 하 · 371
양혜왕의 불인함 / 정의에 입각한 전쟁 / 역사를 취하는 태도 / 전쟁을 할 필요가 없다 / 학문은 스스로 터득하는 것 / 순임금의 부동심 / 복수는 결국 자해(自害)일 뿐 / 포악해진 관문(關門)의 용도 / 자기부터 도리에 맞아야 / 덕은 사악한 세상도 이긴다 / 군자는 명예를 존중한다 / 원칙을 지키는 사회 / 천자(天子)의 자격 / 나라의 근본은 백성 / 성인은 백대(百代)의 스승 / 인(仁)은 곧 인도(人道) / 장소에 따른 중용의 도 / 공자의 곤경에 대해 / 군자는 비난도 받는 법 / 자신부터 덕을 쌓은 후라야 / 학문은 중단하면 안 된다 /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라 / 일시적인 인기를 외면하라 / 운명과 운명이 아닌 것 / 악정자에 대하여 / 결국 돌아올 곳은 유가 / 세법에 대하여 / 제후가 보배로 여기는 세 가지 / 재주보다는 도를 알아야 / 제자들에 대한 교육 방침 / 인의(仁義)를 키우는 방법 / 좋은 말과 좋은 도란? / 본성에 따라 사는 삶 / 유세에 임하는 맹자의 기개 / 욕심을 버릴 것 / 증자의 효성에 대한 일화 / 향원(鄕原)은 도덕의 적이다 / 공자의 말씀을 전하는 게 내 소임

저자소개

이용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우리는 공룡의 시대로 가고 있다>로 등단(1995년)하고, 장편소설 《풀밭 위의 식사》를 발표(2001년)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지은 책으로 《백년 인생 천년의 지혜》 《쉬운 맹자》 《네 글자에 담긴 지혜》 《역사 속의 인물 엿보기》《마음을 파고드는 101가지 우화》 《이야기 채근담》 《김삿갓의 지혜》 《강태공의 지혜》 《명심보감으로 소통하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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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물일곱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 만드는 것

맹자가 말하였다.
「어진 정치를 베풀면 나라가 번성하고, 어질지 못한 정치를 하면 나라가 침공을 받거나 내란이 일어나 치욕을 당하게 된다. 요즘 임금들은 치욕을 당하기는 싫어하면서도 어진 정치를 펼치지 않고 있으니, 이는 마치 습기를 싫어하면서 여전히 낮은 지대에 머물러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만약 각국의 임금들이 치욕을 당하기 싫어한다면. 덕이 있는 어진 이를 귀하게 여기고, 유능한 인재를 존경하는 것보다 좋은 대책은 없을 것이다. 어진 이가 책임 있는 벼슬에 있고, 유능한 인재가 적합한 직책을 맡아 수행해 나간다면 나라가 잘 다스려져 우환이 없고 태평해질 것이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정책과 형벌을 명확히 하여 백성들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면 상대가 아무리 강국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시경>에 '(주나라 문왕이) 하늘이 흐려 비가 오기 전, 뽕나무 껍질을 벗겨다가 창과 문을 손질해놓았으니, 이제 휘하의 백성들이 어찌 감히 나를 업신여기겠는가.'라는 시가 있는데, 이에 대해 공자께서는 '이 시를 지은 사람은 자기 나라를 잘 다스리는 도(道)를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자기 나라를 미리 잘 다스려두었는데 누가 감히 그 나라를 업신여기겠는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지금은 나라가 웬만큼은 다스려져 평온한 상태인데, 그렇다고 해서 임금이 향락에 바져 정사를 게을리 한다면 화를 자초하는 일이 될 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자기 스스로 구하지 않는 데도 찾아오는 법은 없다. <시경>에 '길이길이 하늘이 내려준 뜻을 받들어 행하여, 스스로 그 복을 구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서경>에는 '오히려 하늘이 내리는 화는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지만, 스스로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는 모두 스스로가 행불행을 불러들인다는 뜻이다.」

孟子曰 仁則榮 不仁則辱 今惡辱而居不仁 是猶惡濕而居下也 如惡之 莫如貴德而尊士 賢者在位 能者在職 國家閒暇
及是時 明其政刑 雖大國 必畏之矣 詩云 ?天之未陰雨 徹彼桑土 綢繆?戶 今此下民 或敢侮予 孔子曰 爲此詩者 其知道乎 能治其國家 誰敢侮之 今國家閒暇 及是時 般樂怠傲 是自求禍也 禍福 無不自己求之者 詩云 永言配命 自求多福 太甲曰 天作孼 猶可違 自作孼 不可活 此之謂也 - 公孫丑 · 上 4


- 「공손추(公孫丑) 장구 · 상」中 (7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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