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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한 번은 꼭 맹자를 읽어라

평생에 한 번은 꼭 맹자를 읽어라

맹자 (지은이), 이용원 (옮긴이)
  |  
주변인의길
2019-04-12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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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한 번은 꼭 맹자를 읽어라

책 정보

· 제목 : 평생에 한 번은 꼭 맹자를 읽어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맹자
· ISBN : 9788993536546
· 쪽수 : 448쪽

책 소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되지만 항상 곁에 두고 손이 가는 대로 한 대목씩 읽어도 삶의 지혜를 구할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목차

● 양혜왕 장구·상
● 양혜왕 장구·하
● 공손추 장구·상
● 공손추 장구·하
● 등문공 장구·상
● 등문공 장구·하
● 이루 장구·상
● 이루 장구·하
● 만장 장구·상
● 만장 장구·하
● 고자 장구·상
● 고자 장구·하
● 진심 장구·상
● 진심 장구·하

저자소개

맹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다. 주나라 때(BC 372 ~ BC 289 추정) 사람이다. 맹자는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람으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 7편이다.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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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우리는 공룡의 시대로 가고 있다>로 등단(1995년)하고, 장편소설 《풀밭 위의 식사》를 발표(2001년)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지은 책으로 《백년 인생 천년의 지혜》 《쉬운 맹자》 《네 글자에 담긴 지혜》 《역사 속의 인물 엿보기》《마음을 파고드는 101가지 우화》 《이야기 채근담》 《김삿갓의 지혜》 《강태공의 지혜》 《명심보감으로 소통하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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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책 머리에

사람의 마음을 얻어 천하를 다스린다
옳은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평화를 가져온다

「맹자」는 유창하다
그 유창함은 혼란한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 맹자 자신이 확고부동한 사상 혹은 신념 같은 것을 지니고 있었던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중국 대륙 전체가 중심을 잃고 오로지 힘으로써만 헤게모니를 움켜쥐려고 전쟁을 일삼던 혼란한 전국시대에 맹자는 평생을 바쳐 "민본"과 "왕도"를 주장했다. 전국시대에는 수많은 유세가들이 여러 나라를 떠돌며 저마다의 논리를 펼쳤지만 맹자가 그들과 달랐던 점은, 그는 패권을 단호하게 부정하고 줄기차게 왕도를 권하며 돌아다녔다는 것이다. 맹자는 아무리 작은 나라에서도 자신이 주장하는 왕도가 제대로 실행되기만 하면 곧바로 천하의 중심에 설 수 있고, 점차 주변의 나라들이 그에 감화되어 중국 땅 전체에 왕도가 실현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맹자는 자신의 생각에 자신이 있었고, 그리하여 제후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특유의 달변을 구사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뜻은 결국 당대에는 실현되지 않았지만, 인애로써 민심을 얻어 천하를 다스린다는 그의 사상은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맹자의 탄생 연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BC 372년경에 공자가 태어난 노나라 창평향 추읍과 가까운 곳에 있는 추라는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주장이 유력하다. 사망 연대도 64세, 혹은 84세를 살았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맹자는 부모의 이름도 모를 정도로 태어날 당시 가정이 불우했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그의 어머니에 얽힌 맹모삼천·맹모단기 등의 고사는 유명하다.
저서로서의 「맹자」는 여러 제후나 제자들과 주고 받은 문답 형식으로 씌어져 있다. 「논어」와 비교하여 「맹자」는 여러 질문에 대해 대단히 거침이 없고 기지와 비유가 뛰어나다. 청나라 말기의 사상가인 양계초는 "「논어」는 밥과 같은 주식이라 살찌게 하는 데 좋고, 「맹자」는 약초와 같은 치료제이니 온갖 질병을 없애는 데 좋다."고 말했다.
저서 「맹자」는 맹자 자신도 끝머리에 말하고 있듯이, 공자의 사상을 보완하여 당대와 후세의 사람들에게 전해줄 목적으로 지어졌다. 모두 7편으로 구성된 「맹자」는 논어의 보완판이라 할 수 있으며, 맹자가 살았던 당대에는 단지 제자백가 중에 유교의 한 지류로서의 위치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약 1천 년 뒤인 송나라 때 성리학이 자리를 잡으면서 주희에 의해 사서의 하나로 편입, 비로소 유교의 경전으로 읽히게 되었다. 그리고 7편에 상·하의 구분이 있는 것은 후한 때 조기가 주를 달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공자의 사상이 한마디로 "인"을 중시한 것이라면, 맹자는 "의"라고 할 수 있다. 즉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본성이 착하다는 성선설을 바탕으로 하여 꾸준히 옳은 것[義]을 행해 나가도록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그 옳은 마음을 가지고 백성을 사랑하는 "민본정치"를 펴는 것이 곧 "왕도정치"이고, 그러한 정치가 천하에 실현될 때 비로소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것이다. 이러한 맹자의 사상은 민주주의의 기본에 부합되는 것으로써 높이 평가될 만하다. 또한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전파하는 데 힘쓰는 한편, 이단의 논리에 대해서는 맹렬한 공격을 가했다. 맹자가 살았던 전국시대에는 장자·묵자·양자 등의 사상가가 저마다의 철학을 설파하고 있었는데, 맹자는 특히 묵자와 양자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두 사람이 모두 유교에서 중시하는 예를 무시한 사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맹자는 공자의 인과 예의 사상을 이어받아 후세에 전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했다.
앞서 「논어」의 문장을 따라가면서도 그랬지만, 한문학을 전공하지도 않은 문외한이 현란한 「맹자」의 문장을 추적했다는 점은 여러 혜안을 가진 분들께 송구스럽고 부끄럽기 그지없다. 이 책 역시 "한문적"인 사고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가 「맹자」를 읽은 독후감쯤으로 여겨졌으면 한다. 다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맹자」는 분명히 일독의 가치가 있는 책이며, 특히 선하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이들에게 바른 길로 인도하는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내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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