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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니더냐

구운몽 :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니더냐

김만중 (원작), 이상일 (글), 정은희 (그림)
  |  
나라말
2012-04-16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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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니더냐

책 정보

· 제목 : 구운몽 :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니더냐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96851554
· 쪽수 : 332쪽

책 소개

나라말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13권. 연화 도량의 승려 성진이 꿈을 꾸어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중심으로 하면서, 꿈속에서 양소유가 세속적 욕망을 성취해가는 과정을 청소년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유쾌한 필치로 그려냈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구운몽』을 읽기 전에

하나. 존경받는 노스님은 남악에서 묘법을 가르치고 수행하는 젊은 중은 돌다리에서 선녀를 만나다
- 환생_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둘. 화음현의 규수는 편지를 보내오고 남전산의 도사는 거문고를 전해 주다
셋. 양소유는 주루에서 계섬월을 택하고 계섬월은 침상에서 어진 사람을 추천하다
넷. 가짜 여도사는 정 사도 집에서 지음을 만나고 늙은 정 사도는 과거 급제자 중에서 사위를 택하다
- 김만중 대 양소유_따로 또 같이, 쌍둥이처럼 닮은 인생
다섯. 꽃신을 시로 읊어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신선의 별장을 꾸며 첩의 인연을 이루다
여섯. 가춘운이 신선도 되었다가 귀신도 되며 적경홍이 여자도 되었다가 남자도 되다
일곱. 금란전 학사는 옥퉁소를 불고 봉래전 궁녀는 아름다운 시를 청하다
- 옛 악기_마음을 다스리는 소리, 자연과 교감하는 악기
여덟. 궁녀는 의리를 지켜 주인과 하직하고 여자 자객은 칼을 들고 신방에 나아가다
아홉. 백룡담의 양소유는 귀신 병사를 물리치고 동정호의 용왕은 사위에게 잔치를 베풀다
- 신선의 세계_깨달음을 얻어 삼천갑자를 살다
열. 양소유는 틈을 내 절 문을 두드리고 공주는 평상복을 입고 규수를 방문하다
열하나. 두 미인은 손잡고 가마를 함께 타고 태후전에서 일곱 걸음 안에 시를 짓다
열둘. 양소유는 꿈에 상계에서 노닐고 가춘운은 정 소저의 유언을 속여 전하다
- 인물 탐구_팔선녀, 환생하다
열셋. 혼례식에서 두 공주가 서로 빛을 발하고 장수 잔치에서 경홍과 섬월이 좌중을 압도하다
열넷. 낙유원에서 사냥하며 봄 경치를 다투고 꽃수레를 타고 노닐며 풍광을 살피다
열다섯. 양소유는 황금잔에 벌주를 마시고 황제는 은혜를 베풀어 취미궁을 빌려 주다
열여섯. 양소유는 높은 곳에 올라 먼 곳을 바라보고 불제자 성진은 본래의 곳으로 돌아가다
- 영화로 만나는 꿈 이야기_꿈속에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구운몽』 깊이 읽기
『구운몽』을 읽고 나서

저자소개

정은희 (그림)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공부했습니다. 2005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헤어드레서 민지>를 만들었습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외 다수에 그림을 그림. 그림 그리는 사람이 만들어서 특별한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하는 상상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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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글)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전소설 교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옛이야기가 마냥 좋아서 고전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면 고전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 대학에서 미래의 국어 교사와 문학도들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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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중기 문신·문학가이며,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1665년(현종 6) 정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뒤, 정언·수찬을 역임하였고 1671년 암행어사가 되어 경기·삼남의 민정을 살폈으며, 1675년(숙종 1) 관작이 삭탈되기까지 헌납·부수찬·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1679년(숙종 5) 다시 등용되어 예조참의·공조판서·대제학·대사헌 등을 지냈으나, 장숙의 일가를 둘러싼 언사 사건에 연루되어 선천으로 유배되었다. 1688년(숙종 14) 풀려났으나 다시 탄핵을 받아 남해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구운몽》을 쓴 뒤 병사하였다. 시문에도 뛰어났고, 유복자로 태어나 효성이 지극해 어머니 윤씨를 위로하기 위하여 국문 소설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알려진 작품은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뿐이다. 《구운몽》은 전문을 한글로 집필한 소설 문학의 선구로 꼽힌다. 특히 그 구성은 선계(仙界)와 현실계(現實界)의 이중 구성을 택하였고, 불교적인 인생관을 형상화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 《서포집》, 《서포만필》, 《고시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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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에 성진이 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고 울면서 말하였다.
“사부님! 소승이 진실로 큰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술은 용왕께서 자꾸 권하기에 마지못해 마신 것이요, 선녀와 농담을 주고받은 것은 길을 빌리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법당에 돌아온 뒤 잠시 마음을 잡지 못했으나 금방 스스로 뉘우쳐 뜻을 바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를 쫓아내려 하십니까? 제가 일찍이 부모를 버리고 사부님을 좇아 머리를 깎았으니 연화도량이 곧 제 집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더러 어디로 가라고 하십니까?”
대사가 대답하였다.
“네가 가고자 하는 데로 가거라. 네가 가고 싶은 곳이 바로 마땅히 네가 돌아갈 곳이니라.”


“정 소저가 지금 바로 내 곁에 있는데, 어찌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하는가?”
그러고는 옆의 허공을 향해 두 손을 내밀어 휘두르니, 영양 공주가 그 병세의 위중함을 보고 더 이상 속이지 못하고 다가앉으며 말하였다.
“상공께서는 어찌 죽은 경패만을 생각하시고 살아 있는 경패는 보지 않으십니까? 소첩이 바로 정경패입니다.”
양소유는 속으로 우스웠으나 겉으로는 믿지 못하는 척하면서 말하였다.
“부인께서는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오. 정 소저가 죽은 지 이미 오래되었는데 어찌 살아 있는 정 소저가 있단 말이오.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는 법이니, 나는 부인의 말을 믿지 못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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