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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 성당여행

하루쯤 성당여행

(아름답고 오래된 우리 성당 여행하기)

김용순, 박명예, 이학균, 이광희, 이영명, 홍천수, 손영옥, 김길지 (지은이)
디스커버리미디어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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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 성당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루쯤 성당여행 (아름답고 오래된 우리 성당 여행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96911647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4-12-15

책 소개

아름답고 오래된 우리 성당 35곳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낸 책이다. 우리 성당의 정겨울 만큼 아담하고 담백한 조형미를 잘 보여주고, 또한 유려한 문장과 아름다운 사진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우리 성당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서울.인천
명동성당
성공회서울성당
약현성당
원효로성당
인천 답동성당
성공회강화성당
성공회온수리성당

경기.강원
안성 구포동성당
춘천 죽림동성당
춘천 소양로성당
횡성 풍수원성당
원주 용소막성당
홍천성당

대전.충남.충북
대전 거룩한말씀의수녀회성당
아산 공세리성당
당진 합덕성당
서산 동문동성당
예산성당
공주 중동성당
부여 금사리성당
금산 진산성지성당
성공회수동성당
음성 감곡성당
성공회진천성당
옥천성당

전라.대구.경상
전주 전동성당
익산 나바위성당
부안성당
대구 계산동성당
왜관 가실성당
울산 언양성당
진주 문산성당

저자소개

홍천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풀과 나무와 사진을 좋아하는 의사이자 여행작가이다.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고, 청소년기를 포항에서 보내며 의사의 꿈을 키웠다. 서울에서 대학을 나온 후 줄곧 서울에서 살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5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였다. 일본 독협의과대학교와 스위스 베른대학교 Institute of Clinical Immunology 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수와 알레르기내과 과장, 알레르기연구소 소장,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세브란스병원 내과부장, 세브란스병원 제1진료부원장, 광혜장학회 상임이사, 세브란스병원 VIP 건강증진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식약청 지정 세브란스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장 및 약물감시사업단 1중단위 책임자를 맡은 바 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총무이사, 이사장 및 회장, 대한직업성천식학회회장, 서태평양알레르기학회회장, 대한내과학회 총무이사와 대한내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최우수상, 연대의대 우수 교수상과 올해의 교수상, 연세대학교 우수 교수 업적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 Fellow, 유럽 알레르기·천식·임상면역학회 및 Collegium Internationale Allergologicum 정회원이다. 정년퇴임한 후 전공 분야를 정리할 목적으로 전국의 풀과 나무 촬영해 <한국 꽃가루 알레르기 도감>을 출간했으며, 생태 사진작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전공을 살려 건강 진단 상담을 하며 틈틈이 전국으로 촬영 여행을 다니고 있다.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공존하는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아름답게 담아내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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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연과 그림, 특히 꽃 그림을 좋아하는 여행작가이자 간호학 박사이다. 대전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상경하여 줄곧 서울에서 자랐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간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와 아주대학교의 간호대학 교수와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지원부장,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초대 학장을 역임하였다.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회장, 한국가정간호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여자동창회장을 등을 역임하였다. <간호관리학>, <전문 간호사의 역할과 정책>, <간호 윤리와 법> 등 10여 권의 저서와 간호 윤리를 비롯한 간호학 관련 논문 수십 편을 발표하였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여행작가과정과 여행기출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사)건강사회운동본부 부회장과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년퇴임 후 식물원을 찾아다니며 주로 꽃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이를 계기로 사물과 깊이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사물과 공간, 장소가 품은 객관적 사실과 개별적인 스토리를 글과 사진으로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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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작가. <골프 & 레저>에 여행기를 발표하면서 여행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하루쯤 성당여행>(공저)이 있다.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HRD(인적자원개발)을 전공했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여행작가과정과 여행기출판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연세대학교에 근무하며 대학생 리더십프로그램, 직원교육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했다. 현재 한국녹색성장진흥원 녹색지속발전 강사로 활동하며 여행 생활자의 삶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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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자 여행 작가이다. 떠나는 것에 대한 동경과 머물고자 하는 소심한 욕망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지만, 여행 작가의 길로 들어선 뒤 잠재된 여행 본능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그 후 직장인과 작가의 길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은 글 쓰고 여행하며 살아가는 꿈을 조금씩 더 키우고 있다. 그동안 공저로 <하루쯤 성당 여행>과 <하루쯤 서울 산책>을 냈고, 단독 저서로 <하루쯤 옛 도시 여행>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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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동성당, 원주 용소막성당, 음성 감곡성당, 부안성당 집필 및 촬영 여행작가. 제주도 애월읍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후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부동산학을 전공했다. 대한주택공사에서 사장 비서실장, 인천지역본부장, 주택계획처장을 역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주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과 경영대학원 공기업 최고 경영자과정,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여행작가과정과 여행기출판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위례사업본부에 재직하고 있다. <골프 & 레저>에 여행기를 발표하면서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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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여행작가이다. 이른 새벽 어둠이 걷히지 않은 한강을 바라보면 가슴이 찡해지는 감성 깊은 사람이다. 대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서울과 일산에서의 추억을 더 많이 간직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후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일본으로 건너가 제과학교를 졸업했다. 사회복지법인 ‘조이 하트’의 사외이사로 적을 두고 있으며, 봉사 활동을 하며 세상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깊이 느끼고 있다. 소소한 일상을 담은 포토 에세이와 아버지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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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효로성당과 홍천성당, 서산 동문동성당 집필 여행작가. 손영옥은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서울에서 자랐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한때 유한양행연구실에서 근무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약제학을 전공했다. 약학대학원 박사 과정 중퇴 후 약국을 경영했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여행작가과정과 여행기출판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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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발로 풍경을 가로지르며 읽는 것이 일상인 랑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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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명례방공동체는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1785년 봄 그의 집에서 이벽과 이승훈, 정약전·정약종·정약용 삼형제, 권일신 부자, 그리고 또 다른 신자들이 모여 집회를 열다가 형조(추조) 에 체포된 것이다. 이것이 한국 천주교 첫 번째 박해사건인 을사추조적발사건이다. 형조판서 김화진은 검거된 사람들이 대부분 사대부 자제임을 알고 이름도 밝히지 않고 석방시켰다. 그러나 김범우는 지체가 낮은 중인이라는 이유로 모진 고문을 당했다. 형조는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자 김범우를 밀양 단장으로 귀양을 보냈다. 그는 유배지에 가서도 큰 소리로 기도를 하고 주변에 전도를 하는 등 신앙심을 키워나갔다. 애석하게도 그러나 고문받을 때 입은 상처가 깊어져 1787년 단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김범우의 죽음은 천주교가 겪게 될 ‘피의 세례’를 예견하는 것이었다. 한국 천주교가 희생과 순교의 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첫 번째 주춧돌은 마땅히 김범우일 것이다.
-본문 17~18쪽


대추 한 알도 이러할진대 풍수원성당이 저절로 생겼을 리 만무하다. 풍상을 견디며 200년 세월을 그 안에 묻었다.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났다. 경기도 용인에 살던 신태보는 신자 40여 명과 8일 동안 헤매다 이곳에 정착하였다. 그들은 화전을 일구고 옹기를 구우며 우리나라 최초로 신앙촌을 일궜다. 그들을 지켜준 것은 신앙심이 유일했다. 이렇게 모인 사람들이 성직자도 없이 80여 년이나 믿음을 지켰다. 신태보는 훗날 상주 잣골에서 은둔 생활하며 교회 재건 운동을 벌였다. 천주교 서적을 필사하여 나누어 주다가 관헌에게 붙잡혀 전주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그는 옥중수기에 “내 다리는 살이 헤어져서 뼈가 드러나 보였으며, 앉지도 밥을 먹을 수도 없었다. 상처는 곪아서 악취를 풍겼고 방은 이와 벌레투성이라서 아무도 근접할 용기를 내지 못하였다.”고 적고 있다. 풍수원성당은 그들이 남긴 고단한 삶의 이야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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