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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모음)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 동시조 (지은이), 동시조를 사랑하는 선생님 모임 글꽃지 (엮은이), 유성규 (감수)
  |  
도토리숲
2014-04-28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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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책 정보

· 제목 :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모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96916970
· 쪽수 : 180쪽

책 소개

시조와 동시조를 짓고 공부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글꽃지’라는 모임으로 10여 년 동안 수업을 하면서, 독서모임을 하면서 가르친 어린이 동시조 가운데,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들이 지은 동시조 116편을 가려 뽑아 모은 책이다.

목차

1부 하수구에 빠진 새끼 고양이
봉숭아꽃 13 / 나도 놀고 싶다 14 / 강아지 15 / 나무 16 /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 17
강아지와 개미 18 / 비누 19 / 마법 놀이터 21 / 고기 22 / 걸릴 뻔 했다 23 / 모기 잡기 24
방충망에 붙은 매미 25 / 심심한 강아지 26 / 시계 28 / 친구 29 / 게임 30 / 만화책 읽기 31 / 어떡하지 32 / 구급차 지나간다 34 / 하수구에 빠진 새끼 고양이 35 / 송어잡이 36 / 여름 37 / 등대 38 / 내 스타일이 있는데 40 / 그림자 41 / 그림 그리기 42 / 사과벌레 43 / 광복절 45
술래잡기 46 / 자전거 47 / 유혹 48 / 매미 49 / 인라인 스케이트 50

2부 아빠와 눈썰매 탄 날
고양이 54 / 맛있는 치즈 감자전 56 / 곰인형 57 / 내 동생 해님이 58 / 따라쟁이 내 동생 59 / 사랑의 건전지 60 / 멋진 언니 61 / 군밤 62 / 사탕 63 / 달님 얼굴 64 / 송편 65 / 검은 콩 66
모래성 68 / 매미 69 / 아버지 70 / 아빠 오시는 소리 71 / 아빠와 눈썰매 탄 날 72 /
손수건 74 / 신데렐라 75 / 아빠는 힘들어 77 / 아이스크림 1 78 / 아이스크림 2 79 /
아침 전쟁 80 / 엄마랑 책 읽기 81 / 엄마 몰래 82 / 엄마의 사랑 83 / 우리 엄마와 나 84 /
해수욕장에서 85 / 징그러운 쌀벌레 86 / 왕잠자리 87 / 콩콩콩 줄넘기 하기 88

3부 리코더 불기
반딧불이 92 / 겨울 94 / 여름 편지 95 / 사투리 자판기 96 / 내 짝꿍 97 / 리모콘 98
풍물 99 / 도서관은 내 친구 100 / 리코더 불기 102 / 멍 때리는 하루 104 / 힘든 날 105 /
나비 106 / 배추흰나비야 날아라 107 / 밀린 숙제 108 / 숙제 109 / 줄넘기 110 /
줄넘기 시험 111 / 시험 112

4부 민들레 홀씨
새싹 116 / 식물 118 / 애벌레 119 / 나비 120 / 나비와 개망초 121 / 난쟁이붓꽃 122 /
나무 123 / 민들레 홀씨 124 / 벌집 126 / 벌 127 / 봄 향기 128 / 강아지 130
사랑 앵무새 131 / 금계국꽃 132 / 곤충 133 / 달팽이 134 / 개미네 집 136 / 개미 1 137 / 개미 2 138 / 개미 3 139 / 꿈 140 / 눈꽃 세상 141 / 바다 142 / 아침 바다 143감 /
감나무 144 / 맥문동 145 / 신기한 가을 알람 146 / 작별 인사 147 / 제비 149 /
매미의 번데기 150 / 매미 151 / 잠자리 152 / 돼지 153 / 오리 세 마리 154

| 해설 | 귀엽고 정겨운 어린이들의 동시조 - 유성규 156
동시조 짓기 참 쉬워요 - 이혜경 170

저자소개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 동시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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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를 사랑하는 선생님 모임 글꽃지 (엮은이)    정보 더보기
15년 전부터 시조와 동시조를 공부하고 짓는 몇몇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작은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교실에서,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동시조를 수업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가르쳤고, 학급 문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 전국시조백일장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글꽃지 모임 선생님들은 서로 수업한 내용이나 학급 문집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부하며, 다른 선생님들께도 동시조를 소개하며, 동시조를 알리는 일도 지금도 학교와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을 만나면서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4년에 동시조를 잘 모르는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학교에서 가르친 아이들의 동시조를 모아 어린이 동시조 모음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를 펴냈습니다. 《나무가 나랑 닮았다》는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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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에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시조를 무척 사랑하시는 사람으로, 우리 정서와 삶이 담긴 시조를 평생에 걸쳐 지어 왔다. 1964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조시인 협회인 ‘한국시조시인협회’를 만드는데 앞장섰으며, ‘세계전통시인협회’ 회장, 시조 전문잡지《시조생활》과 동시조 전문잡지 《우리 동시조》 발행인을 지냈다. 자유문학지 신인상과 가람시조대상과 육당시조대상을 받았고, 고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지은 시조와 동시조가 실렸다. 《동방영가》, 《섭리 곁에서》, 《시천시조전집》, 《시조 창작법》을 썼다. 동시조 모음집으로 《연필 화났다》, 《물수제비 퐁퐁퐁》과 여러 동시조집과 시조집을 냈다. 2024년 2월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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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봉숭아꽃
시흥 서해초등학교 2학년 김민지

예쁜 봉숭아꽃
따다가 물들여요

어여쁜 손이 됐네
봉숭아 봉숭아

빠알간 내 손톱이 예뻐요
내 손톱 구경 오세요


엄마랑 책읽기
부천 계남초등학교 1학년 조현서

두 손 가득 책 골라
엄마 곁에 앉으면

내 마음은 두근두근
발표회처럼 떨려요

엄마랑 책 읽는 시간
축구만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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