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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부의 남해 밥상

서울 부부의 남해 밥상

정환정 (지은이)
  |  
남해의봄날
2013-05-31
  |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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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부의 남해 밥상

책 정보

· 제목 : 서울 부부의 남해 밥상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96922223
· 쪽수 : 264쪽

목차

Prologue
6 서울 부부의 남해 밥상

12 서울 탈출기

冬.겨울
26 돌아온 대구 - 거제 대구
42 굴이 익는 계절 - 통영 굴
56 ▣서울 부부가 추천하는 남해안 겨울 여행 - 통영

春.봄
68 담백쌉싸름한 봄 - 통영 도다리쑥국
76 농담濃淡의 맛 - 하동 녹차
86 술과 개의 나날 - 진도 홍주
98 은밀한 향기의 맛 - 거제 죽순
108 우울한 일요일 저녁에는 - 통영 전복
114 ▣서울 부부가 추천하는 남해안 봄 여행-진도

夏.여름
124 매운 핑계가 필요할 때 - 남해 마늘
134 그 많던 김밥은 누가 다 먹었을까 - 통영 충무김밥
148 통영의 여름을 이기는 한 그릇 - 통영 갯장어회, 복국
160 내 옆 동네 팔월은 거봉이 익어가는 계절 - 거제 거봉
168 우발적 간장 게장 - 통영꽃게
174 ▣서울 부부가 추천하는 남해안 여름 여행 - 남해

秋.가을
180 우리는 어떤 밥을 나누어 먹고 있는가 - 구례 쌀
190 스튜와 함께한 여행의 추억들 - 통영 홍합
198 남도라는 이름의 밥상 - 순천 굴비정식
206 고매를 찾아서 - 통영 욕지 고구마
212 국물맛을 살려주는 삼총사 - 통영멸치, 띠뽀리, 솔치
218 ▣서울 부부가 추천하는 남해안 가을 여행 - 순천

冬.다시 겨울
228 푸딩 같은 겨울 - 통영 물메기
240 뽈락을 굽던 저녁 - 통영 뽈락
252 아빠가 준비해야 할 것 - 통영 미역

Epilogue
260 두 번째 봄

저자소개

정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 그리고 절반만 이룬 '세계일주'가 오랜 꿈인 프리랜서 여행 작가. 대학에 합격하면 배낭여행을 보내주겠다는 부모님의 약속 덕분에 스무 살 여름이 되던 해 여행의 맛에 눈뜨게 됐다. 그 후 잡지사, 여행사, 기업 홍보 에이전시 등에서 일하며 모은 돈을 북유럽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몇 달 만에 탕진하기도 했다. 그 경험을 살려 여행서 <나는 아프리카에 탐닉한다>를 쓰고, 여행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중남미 여행을 꿈꾸며 프리랜서 작가로 국내 곳곳을 여행하고 맛보는 일을 하던 중 한 여인을 만나 계획을 수정해 우선 서울 탈출을 모의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3년 후 아내가 된 그 여인과 함께 한반도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우연히 통영에서 날아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여행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먼 길도 마다 않는 서울 토박이 부부. 낯선 남해 바닷가 도시 통영에 살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 정 깊은 사람들, 그리고 신선한 맛에 조금씩 눈뜨고 있다. 서울 살 때는 미처 몰랐던 남해안의 펄떡이는 맛과 멋을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워 게스트하우스 '뽈락하우스'를 열고, 운영하며 그것들을 여행객들과 나누기 위해 고심 중이다. www.bbollak.com blog.naver.com/j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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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You are what you eat. 나는 재료를 선택하고 요리하고 먹는 방식을 통해 한 사람의 삶과 정서를 엿볼 수 있다고 믿는다. 무엇인가를 먹는 일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 더 없이 보편적이고 평등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와 아내는 이곳 사람들과 같은 것을 먹는 일에 좀 더 진지한 마음으로 다가서기 시작했다. 통영과 그 주변에서 계절에 맞춰 수확하는 갖가지 먹을거리를 매개로 삼는다면, 우리는 이곳에서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 더 잘 알 수 있을 테고 더 쉽게 남해안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일종의 확신과 함께. 그러자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
-'프롤로그' 중에서


"흰살 생선 전체가 그러하다. 희미하게 느껴질락 말락 한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첨가되는 부재료와 양념 역시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산지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해야 하며 그것을 먹기까지 이틀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로컬푸드의 개념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삶의 터전 주변에서 생산된 재료를 먹는 게 사람에게도, 지구에게도 좋다는 뜻이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나는 먹고 살기 정말 좋은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셈이었다."
- '돌아온 대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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