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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의약학간호계열 > 치과학 > 임상 치과학
· ISBN : 9788997113286
· 쪽수 : 183쪽
목차
서문
추천사
제 1 장 봉합술: 기초편 3
봉합이 제일 쉬웠어요 3
봉합의 목적 6
Nomenclature: Needle과 silk 10
Suture 기구 21
니들 홀더의 그립 38
내 봉합은 왜 풀리는가 . Knot 44
제 2 장 봉합술: 실전편 71
Interrupted suture 71
Continuous suture (=simple running suture) 79
Continuous locking suture (=running locked suture) 80
Figure eight suture 82
Mattress suture 86
제 3 장 기타 Variations 115
Anchor suture 115
Retromolar Suture Modification for Primary Coverage 116
Sling suture 117
Deep tie 120
Self-retraction suture 120
Stich out은 언제 해야 하는가? 123
Right or Wrong . 자기점검 129
Stapler 130
Suture trainer 130
제 4 장 Suture는 vector다 139
Oblique interrupted sutures 140
Offset suture 141
Back to the suture; References 141
제 5 장 Back to the suture : 임상편 149
Extraction socket 150
Flap operation 후 151
Bone graft . intrabony defect 153
Apically positioned flap (APF) 156
Implant - 각화치은의 보존 158
Implant . Palacci technique 160
Implant . Palacci technique; 설측에서 flap을 회전시킨 경우 162
Palatal releasing incision 164
Soft tissue healing cases 168
Surgical extrusion . Vertical internal mattress suture 181
Retraction suture 이용한 시야의 확보 182
Epilogue 182
책속에서
서문
처음 suture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했을 때는 그냥 머릿 속에서 복잡하게 나열되어 있는 것을 스스로 정리해
보려는 의도였다. 의치학 분야를 막론하고 일단 suture가 들어가 있는 논문은 무작정 읽어 보았고, 임상 교과서 중에
서 suture가 등장한 책은 일단 구입하고 보았다. Youtube에 등장하는 suture나 매듭 동영상을 하염없이 찾아 헤매었
다. 어느 정도 내용이 누적되자 머리 속에서 슬슬 정리가 되기 시작하였고, 그리고 suture의 세계가 아기자기하고 참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혼자만의 즐거움으로 두기 아쉬워서 여태껏 정리한 것을 연수회 등을 통해서
많은 임상가들에게 소개하였는데 번번이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누구보다 기분이 좋았다.
살다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사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치과에서 더 무슨 새로운 내용이 나올 수 있겠는가, 나올 수 있
는 것은 다 나왔다고들 말씀하시지만 suture를 파고 드는 과정을 통해서 아무도 발을 대지 않은 신천지를 발견한 듯
한 색다른 기분이었다.
단시간 내에 책을 내려고 무리하다 보니 갑작스레 눈이 많이 나빠져 결국은 안과의 신세를 지게 되었다. 과유불급
이라 하였는데 너무 급한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은 좋은 내용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은 ‘설레임’ 때문
에 발생한 일이기에 후회는 없다. 다만, 이제는 조금 더 한 발짝 느린 템포로 더 깊이 우러나오는 책을 써야겠다는 생
각을 하게 된다. 이번 책자는 필자의 다섯 번째 출판물이다. 그동안 나온 책들보다 이 책은 더욱 애착이 가는 책이다.
Suture에 있어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그러한 내용을 Back to the Future
라는 영화 패러디 컨셉으로 나름 재미있게 풀어보았다는 성취감 때문이다. 앞으로 만들어낼 창작물들은 더더욱 재미
있고 유익한 컨텐츠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치주라는 길을 통해서 결국은 깊은 학문의 세계로 이끌어 주신 김종관 교수님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 또
한 인문학적 소양을 중시하여 바른 교육을 해 주신 부모님께도 사랑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아이디어의 착상부터 마
지막 교정 단계까지 곁에서 함께 해 준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으며, Back to the suture라는 컨셉에 누구보다
더욱 흥분하고 좋아해 주었던 세종, 세준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
천안 안서호가 내려다 보이는 진료실에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대표저자 박정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