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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개인 게 낫겠어

차라리 개인 게 낫겠어

(개, 고양이 암 전문 수의사는 어떻게 갑상샘암을 이겨냈나)

세라 보스톤 (지은이), 유영희 (옮긴이)
책공장더불어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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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개인 게 낫겠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라리 개인 게 낫겠어 (개, 고양이 암 전문 수의사는 어떻게 갑상샘암을 이겨냈나)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97137206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6-05-24

책 소개

세라 보스톤은 캐나다의 유명 종양외과 수의사이다. 매일 개, 고양이의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던 저자는 어느 날 자신이 감상샘암 진단을 받는다. 갑상샘암을 이긴 개, 고양이 암 전문 수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목차

진단
1 나는 개가 되고 싶다
2 수의사가 된 건 다 나의 첫 개, 너트메그 덕분이다
3 암 환자를 괴롭히는 최고의 방법, 기다리게 하기
4 골수암에 걸린 세인트버나드 카니
5 수술까지 가는 길이 이렇게 멀 줄이야
6 암에 걸린 개를 위해서 크리스마스 날짜도 바꾸는 사람들
7 수술 전문 수의사가 수술 받는 날
8 비장수술 받는 수의사 룰루와 반려견 듀크
9 나는 암이 아니라 시스템과 싸웠다
10 개 생명의 가치는 보호자에 의해 결정된다

치료
1 암이 주는 비애를 영원히 피할 방법은 없다
2 반려인이 암이면 개, 고양이도 따라서 암에 걸린다고?
3 긍정적인 사고는 암 환자의 생존에 아무 효과가 없다
4 수의사 선생, 당신의 개라면 어떤 치료법을 선택할 건가요?
5 동물병원과 많이 다른 캐나다 사람 병원 시스템
6 누구에게는 버겁고 누구에게는 상관없는 동물 치료비에 관한 이야기
7 암 환자에게 찾아오는 분노
8 암 전문의는 동물환자에게 시간을 벌어준다
9 방사선 요오드 치료

회복
1 개의 유일한 배신은 이별 준비가 안 된 우리 곁을 떠나는 것뿐
2 캐나다와 미국의 의료제도 차이를 몸소 경험하다
3 우리는 모두 행운의 개이다

저자소개

세라 보스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소동물 임상학과 부교수이다. 서스캐처원 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구엘프 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소동물 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뉴질랜드에서 수의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현재 수의종양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여섯 살 때부터 수의사가 되고 싶었고, 글을 쓰는 수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차라리 개인 게 낫겠어>가 그녀의 첫 책이 되었다. 2016년 현재 대동물 수의사인 남편 스티브와 개 럼블, 고양이 로미오와 함께 플로리다 주 게인즈빌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의 수익금 일부를 동물과 인간의 암 연구 및 교육을 위한 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나머지는 신발을 사는데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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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남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 의료기기 회사와 금융회사를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빛 속에 숨다』, 『더 라스트북』,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리더의 조건』, 『에밀리의 비밀의 방』, 『염소가 사라진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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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가족 중 한 사람이 암에 걸리면 가족은 단합하지만 개가 암에 걸리면 가족은 양극으로 갈라지고 고립화가 이뤄진다. 첨예하게 의견이 갈리고, 암에 걸린 개 살리자는데 윤리 문제가 등장하고, 돈이 얼마나 드는지, 병원 돈 벌어주는 거라는 등 근거도 빈약한 논쟁이 이어진다.
★ 개에게 문제가 있음을 눈치 채고 얼마나 빨리 병원에 데려갔는가는 개의 운명을 가르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 “암이면 치료하지 않겠습니다.”
“만일 암이라면 어쨌거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잖아요?”
이렇게 말하는 보호자가 많은데 몇몇 종류의 암은 많은 만성질환보다 치료가 쉽다. 이렇게 개의 삶은 보호자의 생각에 따라서 송두리째 위태로워지기도 한다.
★ 개, 고양이에겐 삶의 질이 중요하다. 그들은 암을 진단받았다고 두려움에 떨거나 죽음을 걱정하지 않는다. 화학요법을 받거나 다리를 잃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화학요법을 받는 개가 수척해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화학요법을 받는 개들은 치료 기간 동안 대개 살이 찐다. 보호자들이 개, 고양이가 좋아하는 걸 먹이기 때문이다.
★ 수많은 암 치료방식 앞에서 보호자들은 실수를 저지를까봐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암에 걸린 동물 치료법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특히 옆에서 무지한 의견을 내놓을 때 더 신중해야 한다. 더욱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에게 묻는 것은 무의미하다.
★ 골육종이 있는 개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치료법은 다리 절단술이며 대부분 개들은 과정을 잘 견뎌낸다. 수술은 채 한 시간이 안 걸리며, 개 대부분은 수술 받기 전보다 수술 직후에 훨씬 더 편안해한다. 골육종으로 인한 통증은 약물로는 통제가 어렵지만 수술 후 통증은 비교적 쉽게 누그러뜨릴 수 있다.
물론 세 다리로 살게 될 개를 정상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암을 가진 채 사는 것 또한 정상은 아니다. 암에 걸린 인간과 개, 그리고 보호자는 ‘정상’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찾을 필요가 있다.
★ 캐나다에서는 문제가 심각해져 죽을 지경이 되어야만 제대로 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 마디로 마지막에 뛰어들어 가장 공격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물론 모두 공짜다!
★ 개 환자들은 몸의 일부를 잃는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특이한 외모로 판단된다고 해서 상심하지 않는다. 판단과 부끄러움은 인간적 가치다.
★ 수의사가 안락사를 결정할 때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끼치는데 그 중에서 회복 가능성이 없는 불치병과 형편없는 삶의 질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이런 상황에서 안락사를 시키지 않았을 때 예상되는 결과는 명확하다. 환자는 계속 고통을 받다가 결국엔 죽게 된다.
★ 사람은 어떤 약속을 했건 상관없이 배신할 수 있다. 그러나 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배신은 미처 이별할 준비가 되기 전에 우리 곁을 떠나는 것뿐이다.
★ 결국 누구나 언젠가 떠나고, 삶의 끝에 죽음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암에 걸리면 없던 통찰력도 생기더라고. 짧은 인생이니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적이 나타나면 부리나케 달아나렴. 싸울 가치도 없어.
★ 개의 생명은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병원비를 지불할 수 있는 만큼의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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