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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우리 옷에 날개를 달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우리 옷에 날개를 달다

전신애 (지은이), 김경신 (그림)
청어람미디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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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우리 옷에 날개를 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우리 옷에 날개를 달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97162147
· 쪽수 : 143쪽
· 출판일 : 2012-06-27

책 소개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시리즈 10권. 우리 복식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일대기를 다룬 인물 동화이다. 의상을 정식으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뛰어난 실력으로 디자이너로서 정상에 오르기까지, 정상에 오른 뒤에도 만족하지 않고 쉼 없는 노력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기까지,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이영희의 삶의 여정을 따라간다.

목차

1. 귀하디귀한 딸
2. 어머니의 가르침
3. 아가씨와 솜 장수
4. 새로운 빛깔을 찾아서
5. 늦깎이 한복 디자이너
6. 최고의 스승을 만나다
7. 첫 의상 발표회
8. 파리를 매혹시키다
9. 바람의 옷, 세계로
10. 우리 땅 독도에 우리 옷을 수놓다

더 알고 싶어요
1. 이영희 할머니의 삶을 돌아보았어요
2. 이영희 할머니를 만났어요
3. 한복에 대해 알고 싶어요

저자소개

전신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금산 출생. 두메는 아니지만, 산그늘이 제법 깊고 넉넉한 마을에서 나고 자란 덕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산과 들에서 뛰어노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여름은 더워서 좋았고, 겨울은 추워서 좋았던 어린 시절. 삶의 어느 시기까지만 허락된 그 무한긍정의 에너지가 좋아서 아직도 아이들 근처를 서성거리며 더불어 살 길을 찾고 있다. 가끔은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띄엄띄엄 좋아하는 인물 이야기를 쓰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물고기소년 과학자 되다』,『강아지똥 권정생 동화의 꽃을 피우다』,『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우리 옷에 날개를 입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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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신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와 중앙 대학원 한국화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3번에 걸친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원대학교에서 채색화를 가르치며,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사월 그믐날 밤> <파랑색> <일본에 간 왕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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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허허, 석봉이 울고 갈 명필이네요.”
스님들이 지나던 길에 아버지의 글씨를 칭찬하기라도 하면 영희는 공연히 어깨가 으쓱거려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절에 머무를 때면 아버지 곁에 앉아 먹을 갈아드리기도 하고 연적에 담을 깨끗한 물을 떠다 드리기도 했지요.
아버지가 쓰는 어려운 한자의 뜻은 알 수가 없었지만 아버지의 붓글씨는 어린 영희의 눈에도 멋스럽게 보였어요. 조용한 절집에 흐르던 은은한 묵향과 하얀 화선지 위에 춤추듯 내려앉은 아버지의 까만 글씨는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어린 영희의 마음속 깊은 곳에 그윽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한복 옷감은 어디에 가면 살 수 있어요? 처음 보는 색깔인데 정말 예쁘네요.”
“산 게 아니고 집에 있는 천으로 만든 거예요. 그런데 이건 직접 염색한 천이랍니다.”
“한복이 빛깔도 독특하고 맵시가 참 단아해요. 저도 좀 그렇게 만들어 주시면 안 될까요?”
사람들은 앞다투어 똑같은 한복을 만들어 달라고 졸랐습니다. 영희는 이제 이불에 이어 생각지도 못한 한복까지 만들게 되었어요. 한복을 잘 만든다는 소문이 나자 어느 순간부터는 한복 주문이 이불보다 많아졌지요. 영희는 수를 놓는 사람과 바느질하는 사람들을 집에 들여 본격적으로 한복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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