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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719576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6-01-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 청년, 청년으로 살으리랏다
아름다움을 향한 집요한 욕망
-자연의 일부, 몸
-하얗게 더 하얗게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
인생의 로드맵을 다시 세워야 할 때
-길어진 청년 시대
-5년 더, 10년 더 매력자본 유지가 관건
-제3의 인생
피부과학의 현주소, 그리고 미래
-노화 연구의 최전선
-아름다움이 가는 길, 나눔과 돌봄
2부 피부의 궁금증,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신이 아직도 모르고 있는 피부의 진실
Q01 좋은 성분을 많이 바를수록 좋은가요?
Q02 유기농 천연 화장품은 정말 피부에 좋은가요?
Q03 비싼 유명 화장품만 7년째 쓰고 있어요. 효능을 믿어도 될까요?
Q04 화장품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Q05 세럼, 에센스, 젤… 용도별로 다 써야 할까요?
Q06 화장품을 아예 안 바르는 피부 손질법, 믿을 만한가요?
Q07 각종 피부과 시술법,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Q08 나이 들면 나타나는 피부 노화, 여성과 남성이 어떻게 다른가요?
Q09 아이를 낳지 않으면 피부도 더 빨리 늙나요?
Q10 웃어서 생긴 주름, 어떻게 해야 하나요?
Q11 한국인 피부와 영국인 피부, 노화 현상은 어떻게 다른가요?
Q12 최신 피부과학, 어디까지 왔나요?
Q13 20대 여성이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 조심할 것은 무엇인가요?
3부 피부 노화, 정체를 밝히다
우리 몸의 보호막
-피부가 하는 일
-피부 노화의 판정 기준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노화
-첫째, 표피가 얇아진다: 각질형성세포의 성장이 느려져서
-둘째, 피부색이 변화한다: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변화해서
-셋째, 주름살이 생긴다: 콜라겐 섬유가 줄어들어
-넷째, 탄력이 떨어진다: 탄력섬유가 파괴되어
-다섯째, 피부가 건조해진다: 당 성분이 줄어들어
보이지 않는 피부 노화
-첫째, 상처 치유 능력이 감소한다
-둘째, 피부 장벽 기능이 감소한다
-셋째,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추위를 더 느낀다
-넷째, 면역 기능이 떨어져 피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다섯째, 비타민 D 합성이 감소된다
피부 노화의 원인, 여섯 가지
-첫째, 자연 노화
-둘째, 자외선
-셋째, 열 자극
-넷째, 갱년기
-다섯째, 흡연
-여섯째, 피부 염증
4부 바로 실천하라, 피부가 능력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피부를 늙게 한다
-아침마다 바르고, 세 시간마다 덧바른다
각질층을 보호하라
-내 사랑 각질층
-그동안 우리가 밀어낸 것은 때가 아니었다
-때를 밀었을 때 피부의 변화
-얼굴의 각질, 제거할수록 노화를 부른다
뜨거운 열이 노화를 초래한다
-싸우나, 찜질방에 오래 머물지 마라
-피부 열 자극을 조심하라
화장품으로 노화를 멈출 수 있을까?
-레티놀 : 주름을 없애준다
-녹차 성분 EGCG : 탄력을 회복시킨다
-항염증 물질 : 피부 염증을 억제하여 주름을 예방한다
-항산화 물질 :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유익한 지질 성분 : 피부 노화를 억제한다
-지방산 : 피부에 유익하다
매일매일 하는 피부 관리
-피부 속 수분을 잃지 않는 세안법
-피부 건조를 막는 얼굴 씻기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만드는 몸 씻기
피부가 좋아하는 음식은 따로 있다
-피부가 건강해지는 항산화 음식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식품
-그밖에 피부에 좋은 식품과 피해야 할 식품
-피부 미용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돈 들이지 않는 피부 관리, 숙면
에필로그
감사의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최근 유엔은 평생 연령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사회 현상이 변화함에 따른 움직임이다. 새로 정립한 그 기준을 보면 청년기는 18세에서 30대까지가 아니라 18세에서 65세까지로 쭉 늘어나 있다. 그리고 66세에서 79세가 중년, 80세에서 99세가 노년, 100세 이상은 장수노인이다.
이 개념은 전래의 청년, 장년, 중년, 노년의 구분법을 뒤엎는다. 지금까지의 통념으로는 청년은 10대 후반에서 30세 무렵, 장년은 30세에서 40세, 중년은 40세에서 50세 정도로 보고, 그 이후를 노년으로 간주했다. 유엔은 사람들이 이러한 구분에 얽매여 스스로 몸과 마음에 한계를 둘 염려가 있다고 보고 ‘1865 청년 시대’ 개념을 권고한 것이다. 영양 섭취와 위생 상태가 좋아지고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제 사람들은 전보다 훨씬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산다. 60세, 70세가 넘어서도 청년기의 인지력과 정신력을 유지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니 자신이 나이 들었다고 움츠러들 게 아니라 65세까지는 여전히 청년이라 생각하고 고령화 사회에서 무엇에든 도전하며 활기차게 살아가자는 것이다.
젊어 보이고자 하는 욕구는 중장년층의 큰 소망이다. 뱃살을 빼주는 피트니스 프로그램, 얼굴 피부를 끌어올리고 주름살을 채우는 성형외과 시술이 성행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특히 여성들은 외모와 관련해 느끼는 압박이 크다. 상업주의적인 매스미디어는 젊고 성적 매력이 있는 육체만이 생산 가치가 있는 육체인 것처럼 포장해 마구잡이로 소비한다. 이런 풍조 속에서 중장년층 여성들은 젊음의 절정기를 지난 자신이 매력을 상실한 존재라고 여기고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위 설문조사에서는 대상자의 42.5퍼센트가 현재보다 5년 더 젊어 보이길 원하며, 젊어 보일 수 있다면 1년 미만의 기대수명 또는 최대 300만 원 미만의 비용을 포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 300만 원 미만의 비용은 논외로 하고, 1년 덜 살아도 좋으니 다섯 살 더 젊게 보이고 싶다는 대답은 놀라움을 안겨준다.
오드리 헵번은 자신의 명성이 자선기금 모집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아이들을 돕는 삶에 뛰어들었다. 물질문명의 번영에 취한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있다. 오드리 헵번은 수단,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전 세계의 그늘진 현장을 다니며 비참한 아이들을 끌어안고, 세계의 마음에 경종을 울렸다. 그렇게 자신이 가진 외면의 아름다움에 머물지 않고 공감과 행동으로써 아름다움의 차원을 넓혔다. 아름다움은 이처럼 그 차원이 넓고 깊다. 처음에는 배우로서 그다음에는 국제적 외교사절로서 한 여성이 보여준 삶의 행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확장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