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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9720615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12-23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4
추천의 글 8
1장. 스마트폰과 실종되는 가정 17
엄마들은 왜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사줄까? 21
스마트폰으로 심해지는 짜증과 거칠어지는 태도 26
스마트폰이 가져오는 무관심, 대화 단절, 폭력 35
스마트폰이 때문에 혹사당하는 우리 아이의 몸 45
스마트폰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50
2장. 학교에서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53
숨 막히는 경쟁에 사로잡힌 아이들 53
함께 놀 줄 모르는 아이들을 집어삼킨 스마트폰 57
게임과 SNS에 중독된 아이들 60
스마트폰 종류에 따라 아이들 계급이 결정된다 62
아이들을 점점 더 괴롭히는 사이버 폭력 64
3장.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을 막기 위한 유아기 가정교육 71
스마트폰을 달라고 소리 지르는 아이들 71
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스마트 기기 73
스마트 기기 사용 시작 연령은 최대한 늦춰야 한다 79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도와주는 엄마의 역할 85
4장. 아이와 가정을 살리는 미디어 다이어트 93
미디어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93
온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 96
미디어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노하우 98
학교에서 함께 하는 미디어 다이어트 107
자녀의 미디어 다이어트는 부모의 역할에 달려있다 113
5장. 놀이와 대화로 SNS 없는 가족 문화 만들기 119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전래 놀이 120
가족 공동의 취미는 스마트폰을 멀어지게 한다 122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 126
6장. 보드게임으로 스마트하게 놀기 139
손을 사용하는 대면 놀이가 아이 발달을 돕는다 139
학습을 하며 감정을 주고받는 보드게임의 매력 143
보드게임을 구성하는 3요소 : 구조, 기능, 미 149
좋은 보드게임의 선별 조건 : 세계관과 메시지 153
보드게임을 통한 교육적 효과들 : 지적 능력과 사회적 기술의 조화 155
7장. 우리 아이를 살리는 현명한 스마트폰 사용법 165
현명한 요금제 선택 165
언제나 조심해야 할 스마트폰 보안 166
중독 방지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169
가정에서 스마트폰 사용 규칙 171
8장. 스마트 시대 아이들과 문화 177
소통이 없는 문화가 만들어내는 스마트폰 중독 177
스마트 시대 소통 문화 183
SNS의 양면성 188
온 몸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소통 문화 193
9장. 디지털 교육이 아이를 괴롭게 한다 199
소통과 생각의 기회를 빼앗는 디지털 콘텐츠 199
디지털 교육으로 지치는 아이들 204
검색하는 힘이 아니라 사색하는 힘이 필요하다 209
실리콘밸리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학교 213
감성과 인성 교육이 스마트한 아이를 키운다 217
10장. 장애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 223
장애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가 주는 편의성 223
장애 학생에게 스마트폰을 사 줄 때 부모가 해야 할 일 225
소통의 수단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법 227
장애 학생들에게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230
스마트 기기가 장애 학생들에게 더 유용해지려면 236
장애 학생을 위한 스마트교육 해외 사례 239
‘포대기’처럼 교감하는 관계를 위해 243
부록 245
저자소개
책속에서
다음을 참고로 자녀가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가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 폭탄 요금이 나온다.
□ 책 읽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 방이 지저분해지고 정리 정돈을 안 한다.
□ 게임에 초대하는 메시지를 자주 보낸다.
□ 주변(특히 가족) 사람이나 일에 관심이 없다
□ 눈을 뜨자마자 잠잘 때까지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
□ 부르는 소리를 잘 못 듣거나 신경질적으로 대답한다.
□ 식사하면서, TV 보면서, 화장실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 밖으로 잘 나오지 않고 자기 방 안에서만 조용하게 있다.
딸아이는 1학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1시간 30분 이상 걸려서 대학교에 다녔다. 걸어서 5분 거리였던 고등학교와 달리 적응하기 힘들겠다 싶었다. 한동안 늘 바쁘고 피곤하다고 투덜거리며 자취하게 해달라 졸랐지만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피곤함은 통학 거리가 멀어서가 아니었다.
지금도 새벽 1∼2시까지 스마트폰을 하다가 불을 켜놓은 채로 잠들곤 한다. 하루는 아침에 7시가 되어도 일어나지 않아 학교에 늦을까 봐 깨웠다. 마지막으로 8시에 출근하면서 아침밥 먹고 학교에 가라고 다시 한 번 깨웠다. 출근 후 컴퓨터를 켜고 이메일과 페이스북을 확인하는데, 페이스북에서 큰딸이 게시한 글이 보였다. 게시 시간이 7시경으로 첫 번째 깨울 때, 잠이 덜 깬 상태에서 글을 올린 것이었다. 한 줄 정도의 글이었지만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괴롭힘은 어른들이 상상할 수 없는 형태의 사이버 폭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와이파이 셔틀’이다. 이는 소위 일진이라는 아이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해 항상 피해자가 핫스팟(무선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파를 중계하는 무선랜 기지국)을 켜도록 강요하는 일을 뜻한다. 일진은 싼 요금제를,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게 하고 하루 종일 옆에 끌고 다니면서 인터넷을 쓰는 것이다. 언뜻 보기엔 돈을 빼앗는 것도 아니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아니기에 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엄연한 폭력이다. 그리고 이렇게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더 많은 학교 폭력에 노출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