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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68342682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5-02-2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그릿, 공부는 물론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마음근력
1장 공부에 대한 오해와 착각
공부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오해
공부에 대한 오해가 자녀의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 |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첫 번째 오해, 지능과 성적은 유전된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부모의 머리가 나빠서인가? | 네덜란드의 겨울 기근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
스트레스도 유전될 수 있다
두 번째 오해, 지능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능력성장믿음 vs. 능력불변믿음 | 일부러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 |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
세 번째 오해, 일찍부터 선행학습을 시켜야 유리하다?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영재
2장 그릿, 모든 성취의 원동력
무엇이 성공을 이끌어내는가
비인지능력의 비밀
노력하는 것도 능력이다
원래 잘하는 아이는 없다 | 자기소개서에서 가산점을 줘야 하는 항목
그릿, 성공적인 삶의 필요조건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가르칠까에 주목하라 | 공부를 잘하려면 그릿부터 키워라
3장 자기조절력: 나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힘
나를 움직이는 힘, 자기조절력
장점은 보고자 마음먹어야 보인다 | 집념의 원천, 자기조절력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문제다
즉각적인 만족인가, 지연된 보상인가 | 아이의 전전두피질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자기조절력,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자기참조과정을 위한 훈련법 |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의 의미 | 편도체를 안정시키는 방법 | 부모가 먼저 자기조절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4장 대인관계력: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 대인관계력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만병통치약 | 고3병에 안 걸리는 방법
아이를 대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소통능력을 이루는 두 개의 축, 사랑과 존중 | 감사일기, 대인관계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훈련법
친구 많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
유전인가, 환경인가 | 모든 능력의 원천, 소통
5장 자기동기력: 열정을 갖고 스스로 해내는 힘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자율성, 자기동기력의 핵심 | 아들 셋을 모두 서울대 보낸 교육비법 | 한국 학생들이 중학교 때까지만 공부를 잘하는 이유
자율성으로 자기동기력을 키워라
동기부여와 ‘도파민’의 보상체계 |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동기는 강해진다 | 자기동기력의 비밀, 현실과 미래의 격차를 줄여라
6장 ‘시험 잘 보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시험에도 그릿은 필요하다
자기조절력으로 시험불안증 극복하기
시험불안증은 왜 생겨나는가 | 기억 인출을 방해하는 시험불안증 |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기조절력을 키워라 | 시험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문제풀이 능력을 높이는 자기동기력
시험 보기 직전에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가 | 긍정적 정서와 문제풀이 능력
시험도 결국 ‘소통’이다
시험과의 소통 훈련, 자가피드백 | 점수나 등수가 아닌 계획 자체를 목표로 삼아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공부는 이를 악물고 참아가며 괴로움을 견디고 해야만 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진 착각이 고진감래(苦盡甘來), 즉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No Pain, No Gain)는 이데올로기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 잘못된 이데올로기로 인해 많은 부모가 아이를 절벽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국 청소년들의 자살률과 우울증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아이가 행복해야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공부도 잘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공부를 하는 동안 즐겁다면, 공부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면 성과가 더욱 커진다. 고통 없이 현재를, 지금 이 순간을, 오늘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때 더 많은 성취를 얻을 수 있다(Less Pain, More Gain).
- 프롤로그 중
문제의 핵심은 조기교육이나 선행학습이 아니다. 무엇을 해도 그것이 아이에게 ‘즐거움’을 준다면 선행학습이든 뭐든 괜찮다. 아이가 수학문제를 풀며 즐겁게 놀 수 있다면, 아무리 높은 수준의 수학문제라도 얼마든지 풀게 하면 된다. 아이가 구구단 외우는 것을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면, 외우게 하면 된다. 그러나 설령 놀이라 할지라도 종이접기든 공놀이든 모래성 쌓기든 레고 만들기든, 강제로 시키고, 안 한다고 야단치고 닦달하고, 안 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아이를 압박하면 절대 안 된다. 부정적 정서가 유발되는 순간 놀이든 선행학습이든 영재교육이든 그것은 아이에게 극히 해로운 것으로 돌변한다.
- ‘공부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오해’ 중
물론 지능은 성적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 관련성은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할지 모르지만 그 크기를 고려해보면 현실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수많은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학교 성적과 지능 사이의 상관관계는 대략 0.5 수준이다. 이는 학생들의 성적 차이가 지능으로는 약 25%만 설명될 수 있다는 뜻이다. 나머지 75%는 동기부여, 끈기, 자기조절력 등 그릿에 의해 결정된다.
- ‘첫 번째 오해, 지능과 성적은 유전된다?’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