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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8899737104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2-12-05
책 소개
목차
Part 1 여자의 꿈은 킬힐보다 높다
개성 있는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
● 김정선 | 맥 코리아 상무
● 오혜원 | 제일기획 상무
● 백수정 | 현대카드 이사
● 안혜주 | AIG코리안부동산개발 전무
Part 2 여성에[ 대한 편견은 여성 스스로부터 깨라
일과 여자의 삶 중 한 가지만을 선택하지 마라
● 박정림 | KB국민은행 본부장
● 박경숙 | 콘래드 서울 상무
● 유지은 | BNP파리바증권 전무
● 차재연 | KT 상무
● 김지선 | CJ제일제당 상무
Part 3 태도는 부드럽게, 신념은 분명하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권선주 | IBK기업은행 부행장
● 한현미 | 아시아나항공 상무
● 우명자 | NH농협은행 본부장
● 황영미 | 한국피자헛 상무
● 강신숙 | 수협은행 본부장
Part 4 사람에게 배우다
사람에게는 수만 권의 책보다 값진 가르침이 있다
● 이은영 | 한국맥도날드 상무
● 권선희 | 한국MSD 상무
● 김정미 | 제일모직 상무
● 전진수 | 아모레퍼시픽 상무
리뷰
책속에서
* Part 1 여자의 꿈은 킬힐보다 높다
“일 잘하는 여성의 핵심 키워드는 나이나 직함에 따라 바뀐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일하는 것은 그래서 최악이다. 요구되는 능력과 기대치는 수시로 변하는데 일관된 태도로 임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김정선 맥 코리아 상무)
“스스로에게 늘 하는 말이 있어요.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하라’는 거죠. 지금이 행복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행복하기 어려운 법이거든요. 좋은 말로는 천진난만한 거고요. 제멋대로라는 평을 듣기도 하죠. 프랑스 샹송 가수인 제인 버킨을 좋아하는데 사랑도 일도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용기 있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멋지게 늙고 싶거든요.” (오혜원 제일기획 상무)
“직장은 2차 집단이고, 업무로 만나는 곳입니다. 직원들에게도 항상 ‘개인적인 팩트fact를 배제하자, 그걸 얘기하지 말자’고 강조합니다. 회사 안에서 개인적인 사연이나 관계에 집중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업무 과정에서 쌓이는 스트레스와 오해들은 별도의 식사나 술자리에서 화끈하게 풀죠.” (백수정 현대카드 이사)
“부동산 리테일은 여성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분야예요. 남자가 여자만큼 ‘브랜드’에 대해 많이 알고, 소비자 마음을 읽을 수 있나요? 부동산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리테일 전문가가 되라고 감히 얘기하고 싶어요.” (안혜주 AIG코리안부동산개발 전무)
* Part 2 여성에[ 대한 편견은 여성 스스로부터 깨라
“잘나가면 누구나 ‘사고 치지 말고 이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죠. 일에 대한 동기 부여도, 열정도 없어지는 겁니다. 그때가 바로 인생의 최대 위기인 거죠. 잘나갈 때는 주변의 시기·질투가 많아지고, 일이 부풀려지기 마련입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어요.” (박정림 KB국민은행 본부장)
“억지로 하는 일과 스스로 드라이브를 거는 일은 행복감이 다릅니다. 호텔리어는 백조와 같죠. 빛을 만들기 위해선 그림자가 있어야 하듯이 고객과 호텔리어는 빛과 그림자 같은 관계예요. 일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죠. 물 아래에서는 발버둥치지만 그런 가운데 얻는 행복과 뿌듯함은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지요.” (박경숙 콘래드 서울 상무)
“대부분의 직군에서, 대부분의 업무들은 박사를 요구하지 않아요. 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세상 대부분의 일은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게 경험자의 결론입니다. 전공을 살려서 직업을 택해야 한다는 논리에도 동의하지 않아요. 그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는 것도 바보 같은 일이에요.” (유지은 BNP파리바증권 전무)
“내가 맡은 분야에 대해서는 ‘내가 사장’이라고 생각하세요. 사장이라면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결정했을까. 그런 생각에 미치면 맡은 일에 대해 마지막까지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차재연 KT 상무)
“후배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가 일단 제 자리에서 결정되는 것이잖아요. 끌어주고 키워주고 싶어요. 이동할 수 있는 포지션도 가능한 많이 만들어주고 싶고. 상무라는 자리까지 왔다면 그 정도의 의무감과 책임감은 있습니다. 모든 부모가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엄마, 아빠’가 되고 싶듯이 저도 후배들에게 대단했던 선배, 승승장구했던 ‘잘나가던 선배’로 남고 싶어요.” (김지선 CJ제일제당 상무)
* Part 3 태도는 부드럽게, 신념은 분명하게
“요즘 젊은이들은 지적 능력이나 가능성potential은 크지만 지나치게 단편적일 때가 있어요. 경험치가 없어서 깊이 생각하지 못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주관대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남의 말을 잘 듣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마음을 열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죠.” (권선주 IBK기업은행 부행장)
“자기만을 생각해서 준비한 사람은 딱 그 정도만 얻을 수 있지만 내 것을 나눠주고 남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한 사람은 겉보기에는 희생한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게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배 이상의 가치가 부메랑처럼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가정, 육아 모두 같은 이치가 적용된다고 봐요.”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상무)
“단순한 일을 하더라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게 바로 경쟁력이 됩니다. 커피 한 잔을 타더라도 정말 최고로 맛있게 잘 타는 방법은 무엇인지. 조직의 위생이나 효율성, 부자재 가격 절감을 위해서 바꿀 수 있는 건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는 거죠. 그 같은 ‘디테일’을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큰 차이를 낳습니다.” (우명자 NH농협은행 본부장)
“스트레스가 쌓이면 맘껏 받으라고 합니다. 시기적으로 힘들 때가 분명 있어요. 하지만 다 커나가는 과정입니다. 그 시간들은 나중에 내공으로 돌아옵니다. 저도 열정만 가득했을 때 실패를 겪지 않았다면 임원이 되지 못했을 겁니다.” (황영미 한국피자헛 상무)
“선배의 잔소리를 힘겨워할 필요가 없어요. 그것을 ‘싫다’고 생각하며 들으면 괴로워지는 것이에요. 하지만 부모님이 자식에게 하는 애정 어린 잔소리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앞으로 조금이라도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겁니다.” (강신숙 수협은행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