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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케이스 스터디인가

왜 케이스 스터디인가

(복잡한 현상을 꿰뚫는 관찰의 힘, 분석의 기술)

이노우에 다쓰히코 (지은이), 송경원 (옮긴이), 채승병 (감수)
어크로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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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케이스 스터디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케이스 스터디인가 (복잡한 현상을 꿰뚫는 관찰의 힘, 분석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7379637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5-04-22

책 소개

와세다대학교 이노우에 다쓰히코 교수가 쓴 아마존 일본 MBA 부문 1위의 책. 이 책에는 경영학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미국경영학회가 매년 1000여 편의 논문 중 단 한 편만 선정해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 수상 논문 다섯 편이 담겨 있다.

목차

차례
감수 및 추천의 글 “핵심을 빠르게 이끌어내는 '리더의 언어'" -채승병(《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저자)
머리말

1 왜 케이스 스터디인가?
: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 의문에 답하는 법


맥락이 핵심이다 |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접근하기 | 통계와 숫자가 설명하지 못하는 것들 | UFO를 믿는 사람에게도 이유가 있다 | 있을 수 없는 일, 예상 밖의 사건 | 날것 그대로의 본질에 다가가라 | 원인과 결과를 연결하는 과정 | 케이스 스터디의 힘

2 블랙 스완을 발견하는 힘
: 쓰러져가던 교회의 예상치 못한 부활극


단 하나의 사례가 가진 가치 | 정설은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 혁신을 가져온 보통날의 저녁 식사 | 작은 변화가 증폭된 과정 | 크게 흔들릴수록 문제는 또렷해진다 | 무료급식에서 노숙자 지원 센터까지 | 완전히 새로운 리더십의 발견 | 신중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 오류를 피하는 법 | 분석의 기술 | 예외적 사례에서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라

3 적은 사례로 논리를 검증하는 힘
: 디지털화의 충격, 살아남은 신문사의 조건


진실에 다가가는 두 가지 방법 | 논리를 실험하라 | 위기 앞에서 조직은 어떻게 변하는가? | 종이 신문의 위기와 온라인 신문의 부상 | 점점 경직되는 조직 | 방향을 잃은 채 속도는 두 배로 | 위기인가 기회인가? | 과거의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 외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 케이스 스터디는 실험이다 | 탁월한 조사 설계 | 논리를 세우고 타당성을 검증하라

4 뜻밖의 변수를 탐지하는 힘
: 창의적 작가를 발굴하는 할리우드 스피치의 비밀


전문가들은 잠재된 창의성을 어떻게 알아볼까? | 할리우드에서 작가를 평가하는 방법 | 문제는 객관성이다 | 마음속 ‘천재’의 이미지 | 우디 앨런인가 딜메이커인가? | 숨겨진 두 번째 기준 |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자극하라 | 설교가 시작되면 기회는 날아간다 | 현장은 통찰의 보고다 | 찾는 것이 있는, 그곳으로 가라

5 숨겨진 맥락을 읽는 힘
: 의료 혁신을 가로막은 ‘보이지 않는 벽’의 발견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 일치법 | 차이법 | 왜 뛰어난 혁신이 전파되지 않았을까? | 빗나간 예측 | 원점으로 돌아간 연구 | 차이점에서 힌트를 얻다 | 경계를 무너뜨린 변화관리자 |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 | ‘보이지 않는 벽’ | 사회적 거리를 좁혀라 | 전문가 집단의 숨겨진 폐쇄성 | 연구의 표류를 막는 ‘문제의식’ | 관점이 분명하면 데이터에 매몰되지 않는다

6 복잡한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힘
: M&A 협상에 나타난 신뢰의 비대칭성


신뢰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 불행으로 치닫는 5단계 흐름 | ‘서로’ 믿지 않으면 배신한다 | 상관관계를 넘어 인과관계를 추적하라 |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7 기업과 일반인을 위한 케이스 스터디 활용법

기본 골조만 남겨라 | 빠르고 간소하게 진행하라 | 관찰 사례를 공유하라 | 공통의 언어를 개발하라


맺는말
감사의 말
주석
수상작
색인

저자소개

이노우에 다쓰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와세다대학교 상학학술원 교수. 요코하마국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고베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경제산업연구소(RIETI) 교수특별연구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전공 분야는 비즈니스 가치 창조 시스템과 모델 디자인이다. 주요 저서로는 국내에 출간된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원제: 모방의 경영학)를 비롯하여 《커리어로 말하는 경영조직》(공저), 《수익 엔진의 논리》(편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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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일어교육과 일본 근대문학을 공부했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찾아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현재 소통인(人)공감 에이전시에서도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우주 편』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수학 편』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물리 편』 『교도소의 정신과 의사』 『종교의 흑역사』 『마지막 산책』 『후회병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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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병 (지은이)    정보 더보기
KAIST 물리학과에서 비선형 동역학과 복잡성 과학을 연구하였으며, 통계 물리학 연구 방법론을 금융 시장에 적용한 경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인 2006년부터 삼성 경제 연구소 복잡계 센터에 합류하여 광범위한 경제, 경영 현안을 복잡성 과학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해 해법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문제 의식하에서 한국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지식의 생성-유통-소비 구조를 분석한 정책 지식 생태계 연구, 과거 외환 위기 및 금융 위기 당시의 국내외 경제 주체들의 상호 작용 동학 연구, 급격하게 변화해 가는 경영 환경 속에서 빠르게 적응, 변신해 나갈 수 있는 기업의 역량 연구 등 여러 경제, 경영 분야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1년부터는 빅 데이터 분야의 정책 연구 및 현장의 각종 분석 과제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빅 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변신력, 살아남을 기업의 비밀』, 『이머전트 코퍼레이션』, 『복잡계 개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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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시멜로 실험’을 진행한 심리학자 월터 미셸(Walter Mischel)은 스스로 욕구를 억제할 줄 아는 아이들이 뛰어난 성취도를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데 이는 연구팀이 추론해낸 결과이지, 통계조사에서 직접적으로 도출된 것이 아니다. 통계조사는 실험 결과와 SAT 점수의 상관관계를 보여줄 뿐, 인과관계는 전혀 설명하지 못한다. (…) 자기 통제력이 어떤 요인과 맞물려 학습 습관에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가 SAT 점수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연쇄적인 과정을 밝혀야 한다. 이런 과정을 조사하는 적합한 방법이 바로 케이스 스터디다. 케이스 스터디는 통계학적 연구와 달리 하나의 변수가 변하면 다른 변수가 얼마나 변하는가를 검증하지 않는다. 대신 ‘어떤 원인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밝힌다.


마이클 투시먼(Michael Tushman)은 ‘급진적 변화는 비연속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단속평형모델을 제창하고 조직변화 이론의 권위자가 되었다. 그 후 많은 연구자가 이 이론을 발전시켜서 계획과 비전을 갖춘 리더의 능동적 행동이야말로 급진적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주장이 지지를 받게 되었다. (…) 그러나 플로먼의 연구팀은 이 통설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연히 조사한 교회에서 ‘있을 수 없는’ 조직변화를 관찰한 것이 계기였다. 그 교회에서는 작은 변화가 예상 밖의 형태로 결합하여 급진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다윈의 진화론과 같은 ‘계획이 부재한 변화의 인과관계’를 규명했다.


지금까지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혁신에 적극적일 것이라고 여겨졌다. 이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자 경영학의 통설로 여겨졌다. (…)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단순한 조직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지 모른다. 펄리의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전문직 네트워크에서 혁신이 전파되는 경우는 단일한 전문직 집단 내부로 한정되었기 때문이다. (…) 펄리의 연구팀은 전문가 집단에 숨겨진 폐쇄성을 ‘사회적·인지적 경계’라는 개념으로 설명해냈다. 서로 다른 전문직 집단 사이에는 ‘사회적 경계’나 ‘인지적 경계’가 존재하고, 이런 경계가 혁신의 전파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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