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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

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

조임생 (지은이), 신은재 (그림)
해와비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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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9739602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2-01-15

책 소개

100여 년 전 가난과 질병, 전쟁으로 얼룩진 조선 땅에 구원의 빛을 들고 온 최초 외국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아펜젤러, 언더우드, 닥터 홀 선교사를 다루고 있다. 선교사가 활동했던 시대와 그들의 업적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인 사진 자료가 풍부하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목차

아펜젤러- 조선에 근대 교육의 등불을 켜다
코네스토가 강가에서
거룩한 욕심으로 불타다
조선을 향하여
조랑말을 타고 선교의 현장으로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하여
마지막 여행

언더우드- 연세대학교의 기초를 세운 선교의 아버지
믿음에 뿌리 내린 어린 시절
조선에 갈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미지의 땅으로 떠난다고?
한글 성서를 펴내고 신문을 만들다
꿈이 이루어지다
대를 이은 한국 사랑

닥터 홀- 목숨 바쳐 조선을 사랑한 의료 선교의 개척자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예수님의 사랑으로 병자를 치료하다
강도 만난 이웃
평양에서 당한 수난
닥터 홀, 하늘의 부름을 받다
조선 최초의 여의사 에스더 박
아버지처럼 조선의 선교사로
결핵 환자 치료의 꿈
조선이여, 영광 있으라

저자소개

조은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간 문학>에 동화가 당선된 뒤,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여성 생활 수기’에 작품이 당선되었고, ‘한국 아동 문학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인현왕후전》《소곤소곤 숲 이야기》《비밀 서랍》《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파란 구슬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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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대한민국 출판 미술공모전 당선 이후 한국 여러 출판사와 작업해 왔다. 삼성, 교원, 몬테소리, 세상 모든 책, IVP, 등등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며 책 만고 그림 그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자연, 동물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늘 관심이 많으며 Early child education 을 공부하며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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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툭 툭!!”
이가 피를 튀기며 툭툭 터지는 소리가 징그러웠다.
“이가 선교사님을 좋아하는 모양입네다. 이렇게 굵은 놈들이 있는 걸 보니.”
“이도 특별식을 좋아하는 모양이지요.”
아펜젤러도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친해져야 했다.
“뒷간은 저쪽에 있어요.”
“우욱.”
주모가 말한 뒷간에 들어갔다가 아펜젤러는 그만 코를 그러쥐고 눈을 질끈 감았다. 커다란 독 위에 널빤지 두 개를 걸쳐 놓았는데 똥이 수북이 쌓여 있고 구더기가 바글거리는 게 아닌가! 구역질이 났다. 토할 것 같은 충동을 간신히 참으며 스스로를 나무랐다.
‘이만한 상황도 견디지 못하고 무슨 선교사인가!’
하지만 새까만 파리들이 왱왱 날아다니다가 밥그릇이며 반찬 그릇에 죽어라고 달라붙는 것을 보면 정말 끔찍했다.
‘저 파리들이 똥통 속에서 우글거리던 구더기가 아니었던가. 미개함, 그 자체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투성이인 더러운 우리를 위해 순결한 몸으로 십자가를 지시지 않았는가. 내 죄 때문에. 우리의 죄 때문에.’


“이는 내 살이요 내 피라.”
선교사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떡과 포도주를 나누는 성찬의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하는 그 사람은 크게 놀랐다.
‘서양인들이 인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구나. 아이쿠!’
그 사람은 달려가 사람들에게 소문을 냈다.
“내 눈으로 봤다
고. 눈이 파란 양귀신들이 아이를 잡아먹었다니까!”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부르르 치를 떨었다.
“양귀신들을 쫓아내야 해.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저놈들이 사람을 고쳐 준다는 병원이 바로 아이들을 잡아 죽이는 곳이야. 양귀신들이 아이들 고기를 먹고 사는 게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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