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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명에 도전하라)

김흥용 (지은이)
코람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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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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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명 (마지막 사명에 도전하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9745678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11-14

책 소개

'쪽방촌의 대부'라고 불리는 김흥용 목사가 죽음을 준비하며 쓴 인생 에세이다. 노숙자들과 함께 한 삶, 그를 그런 삶으로 인도한 신앙, 죽음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소명의식, 그리고 그 밑바탕에 흐르는 감사와 사랑. 그의 마지막 책일 될 지도 모르는 <사명>에는 이런 보물들이 담겨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기도
편지
추억을 보내며
나의 사랑
세마포
꽃피는 산골
호산
어머니 모습
수학여행
떠난 친구들

Chapter 2 역전의 하나님
막장 공부
걸인
밤의 노래
행복의 시작
미션 임파서블
꿈의 대학생
무한도전
꿈꾸는 자의 복
목회자 - 부르심
서울역 나사로의집
쪽방
가난의 세습

Chapter 3 스콜로스 - 가시
불신
반갑지 않은 손님
하나님의 반전
또 다른 시련
길을 헤매는 나
새로운 도전

Chapter 4 꿈
결단
부천 생활
이변
흔적
아픔
삶의 이유
슬픈 소식
마지막 열매
사랑
영원한 친구야
아코디언
약속

저자소개

김흥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거지 왕초,’ ‘쪽방의 대부.’ 이 단어들이 김흥용 목사의 별명이다. 그는 1997년부터 자신의 사비를 털어 <나사로의 집>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1939년 강원도 삼척시에서 태어난 김흥용 목사는 군 제대 후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였다. 서울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그는 걸인 생활을 하며 도시에서의 삶을 시작했다. 이때 경험한 걸인의 삶은 이후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 당시 추위를 피해 들어간 교회에 대한 경험은 그를 목회자의 길로 인도했다. 찹쌀떡 장사, 이발소 조수, 공장 직공, 방범대원 등을 전전하며 결혼까지 하게 된다. 1975년 차를 끓이는 일용직 사환으로 한국은행에 입사하였고, 성실한 태도를 인정받아 2년 후 도서관 정규직 사서가 되었다. 공부도 멈추지 않아, 성균관대학교에서 사서와 경영을 공부했다. 그러던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신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는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에 또 한 번의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신장 하나를 완전히 적출했고, 남은 신장도 3분의 2를 잘라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그는 삶이 얼마나 쉽게 사라질 수 있는지를 체험하였고, 자기의 삶을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는 목회자가 되기로 서원하며 신학교에 들어가 목사 훈련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93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20년간 근무한 한국은행을 퇴직한 1년 뒤인 1996년, 그는 자신이 평생 헌신할 사명을 만나게 된다. 이전까지는 무심코 지나쳤던 사람들이지만 이번에는 그의 눈과 마음에 깊이 박혔다. 서울역 주변을 떠도는 걸인들이었다. 그는 자신의 결심을 가족에게 말했고, 가족들의 그 결심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1997년 그는 퇴직금을 털어 용산 쪽방촌에 50평 규모의 <나사로의 집>을 설립했다. 목욕탕 시설이 있는 쉼터였다. 이어 예술인연합선교회, 양지교회 등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였으며, 2001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중구청으로부터 남대문 지역 상담소를 위탁받아 10년간 운영했으며, 이것을 계기로 전국에 쪽방인들을 위한 상담소가 설치되었다. 저서 : <나는 무엇으로 남으리>, <사랑을 심으며>, <이 생명 다하도록>, <심은 대로 거두리라>, <아빠 쪽방에서 살아요>, <쪽방에도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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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늘 ‘하나님은 내 편인데,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기도를 드리는데 이럴 수 있느냐’면서 삶이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한다. 하지만 돌아보면 지금의 내 모습은 그분 탓이 아니고 내 탓이다. 내 선택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분은 늘 변함이 없으시고 모두를 사랑하신다. 변하는 것은 나였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속설에 따르면 걸인들을 받는 목욕탕은 망한다고 한다. 옷장에 넣은 고약한 걸인 옷 냄새 때문에 그 옷장은 몇 개월 동안 사용할 수 없는데다 걸인이 목욕한 목욕탕에는 사람들이 목욕하러 가지 않기 때문에 결국 목욕탕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당시 걸인들은 이런 이유 때문에 목욕을 할 수 없었고, 받아주는 이발소도 없어서 이발도 할 수 없었다. 나는 짧지만 걸인 생활을 통해 인생의 이면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훗날 걸인들을 위해 무료 목욕탕 운영, 이발 및 급식 봉사 사역을 펼치게 되었다. - “걸인” 중에서 -


지금 돌이켜 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낸 것이다. 결국, 나는 한국은행에 일용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당시 내가 맡은 일은 보리차를 지게에 지고 가서 은행원들이 출근하기 전에 각 사무실 주전자에 보리차 물을 채워주는 일이었다. 나는 다른 직원들이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밤 12시에 출근해서 보리차 지게에 보리차 물을 지고 다니며 맡은 구역의 사무실에 물을 채우곤 했다. 비록 일용직이었지만 한국은행에 출근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웠는지 모른다. 더군다나 은행에 출퇴근 버스나 관광버스를 타고 출퇴근 할 때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마치 하늘에라도 오른 듯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했다. - “미션 임파서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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