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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사회 일반
· ISBN : 9788997943081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5-05-06
책 소개
목차
1권 신화, 철학, 천문학, 미술
2권 문학, 음악, 환경, 심리학
3권 동물행동학, 식물학, 세상을 바라보는 인문학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날 이후, 브로이어와 프로이트는 함께 안나 오를 치료하며 ‘히스테리’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로이어는 안나 오에게 최면 요법을 사용했지요. 안나 오는 최면 상태에 들어가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왜 이상한 증상이 생기게 되었는지 술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러고 나면 상태가 나아졌지요.
프로이트는 한 번도 안나 오를 만나지 않았지만 연구실에서 이런 과정을 기록하고 히스테리에 대해서 연구했지요. 마침내 안나 오는 완전히 병이 나았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히스테리 연구』라는 공동 저서에 히스테리 완치 사례로 안나 오에 대해 발표했지요. 이 연구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프로이트는 ‘안나 오’야말로 사실상 정신 분석을 창시한 사람이라고 말했을 정도이지요.
- ‘최면 요법으로 히스테리를 치료했다고?’ 중에서
피타고라스의 주장처럼 고대 그리스 음악은 천문학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우주는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또는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지요? 언제고 기회가 있으면 아주 조용한 밤에 창문을 열고 하늘에 귀를 기울여 보아요. 어쩌면 우주의 소리, 우주의 음악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음악은 문학, 특히 ‘시’와 가까웠습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에게 음악과 시라는 단어는 같은 말처럼 여겨질 정도였지요. 그리고 음악과 ‘말’을 같은 단어라고 생각했지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책 『시학』에서 ‘선율, 리듬, 언어도 시의 요소.’라고 했거든요.
-‘음악 이론을 세운 사람이 수학자 피타고라스?’ 중에서
숨겨 왔던 남녀의 사랑 이야기도 거침없이 글로 썼지요. 위선자처럼 행동하는 교황과 성직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비판했습니다. 왕족과 귀족, 부자들의 못된 행위를 고발했습니다. 때맞추어 이 시대에 ‘인문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라스무스, 토마스 모어, 셰익스피어 등 현대 세계의 그 누구도 감히 따라가기 힘든 위대한 인문학자와 작가들이 나타났습니다.
- ‘신이 아닌 인간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