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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무도 포기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아무도 포기하지 않는다

(세상이 포기하고 자신마저 포기한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대한 생생한 증언!)

박효진 (지은이)
  |  
에젤
2016-02-0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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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무도 포기하지 않는다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은 아무도 포기하지 않는다 (세상이 포기하고 자신마저 포기한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대한 생생한 증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8058036
· 쪽수 : 292쪽

책 소개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의 저자이자,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에서 부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효진 장로가 교도소 담장 안팎 이야기와 2010년 개청한 소망교도소 사역의 놀라운 결과를 들려준다.

목차

책을 열며 7

1장
탈주범 잡는 법 13
상상초월 정 주임 35
독방 예배 55
술자리 기싸움 71
79표 장로 83

2장
못 말리는 종문이 97
알몸난동 진압기 113
불 속의 줄다리기 123
천국행과 지옥행 133
거지로 온 천사 155

3장
청송에서 서울로 177
지존파의 선물 194
진짜 예수쟁이, 사형수 박철웅 201
형님 위해서 기도합니다! 209
그 선배, 박석기 227

4장
필라델피아 스릴러 241
설매리에 내린 은혜 252
인생은 아름답다! 260
문 닫은 청송감호소 269
기적의 소망교도소 277

책을 닫으며 292

저자소개

박효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육이오 전쟁이 나던 해에 태어난 저자는 한때 교도관이었고 10년의 휴직기를 거쳐 지금도 여전히 교도관이다. 저자가 가장 오랜 세월 근무했던 청송감호소와 청송교도소는 우리 역사의 어두운 한 모퉁이에서 사생아처럼 태어난 ‘한국판 빠삐용’의 현주소로 숱한 아픔의 대명사였다. 어둠이 짙으면 한 줄기 빛이 더 그리워지는 법. 지옥의 땅이라 불리던 그곳에서부터 저자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자기 몸조차 처참하게 자해하기를 서슴지 않던 그들은 저자의 원수이자 친구였다. 대한민국 공인 최고 악질들이 어떻게 가장 천진난만한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는지를 직접 목격한 증인으로서 글을 쓰게 된 저자는, 1997년에 출간된 첫 책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로 16만 독자의 영혼과 뜨겁게 교감한 후, 많은 이의 요청에 힘입어 20년 만에 새로이 다듬어서 다시 독자들 앞에 내놓는다. 서울구치소에서 직무상 직접 관리했던 정치인, 경제인, 군인 등 권력 상층부의 유력인사들이나 가슴에 붉은 명찰을 달고 있는 사형수들이나 그 영혼의 가치는 동일하다는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재확인한 감격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긴 세월 동안 간증부흥회, 새생명 축제, 직분자 세미나 등 집회인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저자는 현재 새로운 교정교화의 실험무대로 경기도 여주에 세워진 민영 소망교도소에서 부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담장 안 사역에도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순주 권사, 부부 교도관으로 역시 소망교도소에 재직 중인 사위 양재영과 딸 소영, 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아들 민과 며느리 유자현이 있으며, 다섯 명의 손자 손녀를 두었다. 서울 신림동의 명문교회에서 장로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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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엉? 참말이제? 정말로 자수한다꼬 했제?”
‘자수’라는 말을 듣자마자 직원들은 입을 벌린 채 얼어붙고 말았다.
탈주범의 마음을 하나님이 움직여 보름 안에 제 발로 오도록 기도한다는 게 말도 안 되는 미친 짓이라 여겼는데, 과연 약속한 15일째에 탈주범으로부터 자수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왔으니 실로 경악 그 자체였다.


드디어 고사 당일 아침.
정문 가까운 자리에 활짝 웃는 돼지머리 얹힌 고사상이 걸판지게 차려졌고, 많은 직원들이 늘어선 가운데 근엄하게 제복을 입은 소장이 맨 앞에 서서 고사의 축문을 낭독하기 시작했다.
“유~ 세차~~ 모년 모월 모시….”
바로 그 순간, 맞은 편 정문 쪽에서 천둥 같은 음성이 불을 뿜었다.


‘아이고, 목사님… 우째 그리 매정할 수 있심니꺼? 금식 중인 사람들에게 홍시를 따게 하시곤 기도 응답이라니요!’
그런 내 속마음을 읽기라도 하신 듯 원장님이 빙그레 웃으며 대답하셨다.
“그래요? 나 올해 일흔셋인데 나도 금식기도 중이라오. 40일을 작정했는데 오늘이 열엿새 째로구만…. 집사님들, 돌아가시거든 더 열심히 기도하시우.”
...
16일째 금식하던 그분은 감을 깎으면서도 호수 같은 초연함을 보이셨는데, 겨우 3일째인 우리 젊은 사람들은 땅에 떨어지는 홍시 하나에 온갖 유혹을 받으며 경망스러웠던 영혼의 얕은 깊이에 얼굴을 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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