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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9805811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0-10-20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1장 절벽에 서다
첫날밤
배신의 시간 1
배신의 시간 2
괘씸죄
이제 가라!
사표를 던지고 가족 품으로
개업빨 개척빨
몸은 개척교회에, 마음은 거대교회에
죽어가던 철구를 살리신 하나님
절벽에 서다
2장 낮엔 택배로, 밤엔 대리로
개척 9개월 만에
목사님, 우리 좀 받아주세요.
현이 어머니, 김 집사님
비둘기같이 고요한 성령의 은혜
박 실장님, 죽으려고 환장했어요?
L 대리운전에서 만난 김 선교사님
부부싸움과 추석
왕국회관, 백기 들다!
딸꾹 권사님
잘 사는 게 뭘까?
낮엔 택배로, 밤엔 대리로
땅끝!
3장 땅끝에서
땅끝을 알고부터 1
땅끝을 알고부터 2
위험한 착각
꽃뱀에 물린 사나이
죄송합니다. 고객님
눈물의 봉헌기도
코로나 한가운데 임한 은혜
4장 똥 치운 폐쇄예배
연봉 120만 원
눈물 젖은 일기장
사랑의 손길들
갈등
갈등심화
갈등폭발
페쇄예배
찾아간 헌금, 돌려준 헌금
경포에 뜬 소망의 달
5장 나답게 살기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장로님의 맹세
대리기사님들 힘내세요!
벤틀리와 3초 욕심
공황장애 집사님
나답게
자기들끼리만 치킨 먹고
민폐는 이제 그만
거제로 떠난 정 목사
6장 목사님, 그러시면 안 되지요.
권위주의와 콜라보
피닉추의 개척
넘어졌다 다시 일어난 최 목사
목사님! 그러시면 안 되지요.
깡통교회 강 목사
도박에 빠진 목사 1
도박에 빠진 목사 2
니가 목사냐? 짐승이지!
니가 장로냐? 짐승이지!
돈 없으면 장로 못하겠더라고요.
하 장로의 용기와 믿음
7장 그루터기에 새순이
고맙고 그리운 사람들
일 년간의 숨고르기
꿈틀꿈틀 두 마당
그루터기에 새순이
사랑의 간식상자
감격의 침례식
택배에서 부식배달로
캄캄한 밤, 바람부는 대관령에서
나의 대리운전 변천사
노동을 통해 낮은 곳으로
8장 힘들어도, 가보겠습니다
여호와 이레
경포대 호숫가에서
피같은 30만 원
목사님, 나 귀신 봤어요!
화려함보다 초라함이 나을지도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 하나님
스님, 신부님 그리고 처녀보살님
9장 내일이면 집에 간다!
면허가 취소된 손님들
충고, 감사합니다
교회 일꾼? 하나님 일꾼!
몰빵신자
예수만 믿으면 딱인데
악취와 향기
너무 바쁘게 살지 마세요
내일이면 집에 간다!
닫는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서울 거대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할 땐
돈 벌기 힘들다는 것을 머리로만 알았다. 개척하고 ‘일목생활’ 7년 동안 대리운전 · 택배 · 부식배달 등을 거쳐보니 돈 벌기가 참으로 고역이라는 것을 가슴으로 절절히 느끼고 있다. 이것을 안 것만도 하나님의 큰 은혜라 확신한다.
그렇게 첫날밤 신고식을 호되게 치르고 교회로 왔다.
십자가 아래 강단에 무릎을 꿇고, 대리운전 첫날 비록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별 사고 없이 마무리하게 해주신 것에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 밤, 하나님께서 머리에서 가슴으로 박 목사에게 다가오고 계셨다.
아, 괘씸죄에 걸렸구나!
거대교회에서 괘씸죄에 걸려들면 이래저래 곤욕을 치른다.
인사의 불이익은 물론, 연봉에도 영향을 미쳤다.
사역에 대한 사형선고와 마찬가지다.
한편 괘씸죄는 박 목사를 기도굴에 오래 앉아 있게 해주었다.
내가 지금 교회에 있는 건가, 기업에 있는 건가?
내가 지금 사역을 하는 건가, 영업을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