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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디자인

하비 디자인

(고급 생활 소품부터 꿈꿔왔던 공간까지,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자급자족 디자인 생활법)

하비디자인 스튜디오 (지은이)
  |  
라이팅하우스
2014-08-20
  |  
11,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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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디자인

책 정보

· 제목 : 하비 디자인 (고급 생활 소품부터 꿈꿔왔던 공간까지,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자급자족 디자인 생활법)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인테리어
· ISBN : 9788998075101
· 쪽수 : 360쪽

책 소개

안 쓰고 처박아 두었던 CD플레이어, 망가진 스탠드, 굴러다니는 택배 박스 등 기존 소품들을 재활용한 멋진 작품들이 속속 탄생했다. 그것은 대단한 예술도, 돈벌이가 되는 작업도 아니었지만 그들의 삶은 점점 풍요로워지기 시작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ON THE DESK
디자인 레시피 : 메모홀더, 클립 홀더, 시멘트 명함 홀더, 벽돌 연필꽂이, 강아지 스피커, 사운드 독, 연탄 연필꽂이, 연필깎이 탱크, 유리병 조명
에피소드 1 하비디자인 프리퀼 & 가구 제작 도전기

PART 2. IN THE OFFICE
디자인 레시피 : 흔들 화분, 에펠탑 액자, 돼지 저금통, 새집 키홀더, 시멘트 조명, 시멘트 파이프 시계, 시멘트 저금통, 괘종 시계, CD 턴테이블
에피소드 2 커튼 제작 도전기

PART 3. IN THE LIVING ROOM
디자인 레시피 : 에어캡 레터링, 티캔들 홀더, 멀티 캔들 홀더, 테트라포드 촛대, 키홀더, 꽈배기 조명, 코끼리 화분, 코뿔소 랙, 유니콘 랙

PART 4. IN THE BEDROOM
디자인 레시피 : 와인잔 조명, 노리개 조명, 삼발이 조명, 파인애플 화분, 사각 조명, 야광 전구, 자명종 시계, 스탠드 조명, 코뿔소 조명
● 디자인 레시피 도전 후기

PART 5. 초밥집 인테리어 도전기
콘셉트 세우기, 현장 점검, 내부·외부 설계, 철거와 설비 작업, 배관 공사와 폴딩 도어, 목공, 칠 준비와 파사드 작업, 칠, 타일 작업과 기기 설치, 제작 가구와 조명, 기성 가구와 선반, 간판과 타이포그래픽 작업, 마무리

에필로그
팁 재료 구매하기
감사의 말
부록 : 디자인 레시피 도면 & 조립도

저자소개

하비디자인 스튜디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일(Hobby) 누구나 자신만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자급자족 디자인 생활법’을 하비디자인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생활 소품을 디자인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유명해졌다. 특히, 기존 양산 제품에는 잘 사용되지 않던 시멘트를 소재로 DIY 제품을 만들었고, 그 제작 노하우를 공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제품디자이너로서 '레드닷어워드(Red Dot Award)',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 등을 비롯한 국내외 다수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였고, ‘서울리빙디자인페어(2006, 2008)’, ‘서울디자인페스티발(2010)’에 참가하여 직접 제작한 인테리어 소품을 전시하였다. hankukilbo.blog.me 김보중 (Mark)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 후, 가구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을 취미로 하며, 하비디자인에서 주로 촬영을 담당한다. 이호규 (Tuttle)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 후, 기업에서 생활가전을 디자인하고 있다. 스윙댄스를 취미로 하며, 하비디자인에서 주로 가위질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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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료를 구하다

다섯 가지 조건 중 그 무엇보다 지향하는 바를 공유하고 응원해 줄 동료를 찾는 일이 중요했어요. 그런데 과연 누가 함께해 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떠한 이익도 없이 주말마다 자기의 시간과 노동력을 투자해야 하는데, 즐기는 마음 없이는 너무나 귀찮고 비효율적인 일이거든요. 더욱이 매달 자신의 사비까지 털어 넣어야 했습니다. 저 또한 머릿속에 구상만 해봤지, 이를 가시화시킨 결과물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계획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없이 백지만 들고 누군가를 설득해야 했죠.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올렸던 사람은 예전에 멋모르고 창업했을 때 함께 동고동락했던 선배였습니다. 굳이 많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가장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동료였죠(이 선배와 함께한 시간들은 에피소드1에 잘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선배는 이미 자기 일을 찾아 서울을 떠나 낙향한 후였습니다. 아쉽지만, 주말마다 기차 타고 올라와서 함께하자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 동창 모임에 나가 회포를 풀 기회가 있었어요. 각자 어떻게 살고 있는지, 서로의 즐거움과 고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죠. 그중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부담없이 말했습니다.
“내가 지금 구상하고 있는 게 있는데, 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소품을 디자인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거야.”
“왜? 그냥 사면 안 돼? 귀찮게 뭘 만들어?”
“응. 사면 안 돼. 직접 만들어야 해. 그 과정을 멋지게 정리해서 공개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블로그에 게시할 거야.”
“귀찮을 것 같은데. 근데 그게 왜?”
“응. 앞으로 너도 같이 할 거니까.”
그 친구는 흔쾌히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게는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가 전부였는데 친구한테는 DSLR이 있어서, 촬영 장비까지 해결할 수 있었으니 일석이조였죠. 든든한 동료가 생겼습니다. 그때,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또 다른 친구도 같이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 친구의 취미는 프라모델 만들기였어요. 손재주가 좋아서 가끔씩 피규어도 직접 만들어 보는 친구였습니다. 제작에 관해서는 제가 모르는 재료나 방법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었어요. 그 친구의 또 다른 취미는 스윙댄스였는데, 작업하다 힘들 때면 같이 춤추면 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생각보다 쉽게 함께할 동료를 구했습니다. 뭐든지 시작하기 전이 힘들지, 막상 실행하고 나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았어요. 동료가 생기니 걱정과 두려움, 귀찮음으로 둘러싸인 마음의 벽을 넘어서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그 다음부터 우리는 본격적으로 우리만의 아지트를 찾아 나섰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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