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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중국어 > 중국어 어휘/문법
· ISBN : 9788998120740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5-02-2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2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3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4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5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6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7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8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9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10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11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12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13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14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15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16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17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제18과
제1절 단문 읽기
제2절 문장 이해
제3절 한시 감상
갑골문과 중국 문화
중국 문화 지식
저자소개
책속에서
제1절 단문 읽기
01
醉翁之意不在酒在 乎山水之間也.
취옹지의부재주 재호산수지간야
zui wēng zhī yi bu zai jiǔ, zai hū shān shuǐ zhī jiān yě.
「醉翁亭記」취옹정기
어휘 설명
1) 醉翁(취옹) : 술 취한 늙은이 | 意(의) : 뜻, 생각
2) 山水(산수) : 자연 경관
어법 설명
在乎(재호) : ~에 있다
所重者在乎色樂珠玉(소중자재호색락주옥) 중히 여기는 바가 여색의 쾌락과 주옥에 있다.
우리말 해석
취옹의 뜻은 술에 있지 않으며 산수의 경치에 있다.
해 설
「취옹정기」 : 북송의 문인 구양수(歐陽修, 1007~1072)가 권력 투쟁에 휘말려 저주(滁州, 지금의 안휘성)로 좌천되었을 때 지은 산문. 구양수는 당시 낭야산의 정자에 올라 저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주 감상했는데 스스로 취옹(醉翁, 술 취한 늙은이)이라는 호를 짓고 그 정자를 취옹정이라 불렀다
제2절 문장 이해
01 정성공(鄭成功)
台灣, 福建海中島, 荷蘭紅毛人居之. (중략)
태만, 복건해중도 하란홍모인거지
荷蘭築城二, 曰赤嵌, 曰王城 其海口曰鹿耳門.
하란축성이 왈적감, 왈왕성 기해구왈녹이문
荷蘭人恃鹿耳門水淺不可渡, 不爲備.
하란인시녹이문수천불가도, 불위비
成功師至, 水驟長丈餘, 舟大小銜尾徑進.
성공사지, 수취장장여, 주대소함미경진.
『淸史稿·鄭成功傳』
청사고 정성공전
tai wān, fu jian hǎi zhōng dǎo, he lan hong mao ren jū zhī. (중략)
he lan zhu cheng er, yuē chi qian, yuē wang cheng, qi hǎi kǒu yuē lu ěr men.
he lan ren shi lu ěr men shuǐ qiǎn bu kě du, bu wei bei.
cheng gōng shī zhi, shuǐ zhou zhǎng zhang yu, zhōu da xiǎo xian wěi jīng jin
어휘 설명
1) 福建海(복건해) : 지명. 중국 동남 지역의 해역 | 島(도) : 섬
2) 荷蘭(하란) : 네덜란드 | 紅毛人(홍모인) : 당시 서양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 |
居(거) : 거하다
3) 築城(축성) : 성을 쌓다 | 赤嵌(적감) : 지명. 적감성 | 王城(왕성) : 지명. 왕성
4) 海口(해구) : 해안선이 내륙 쪽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 | 鹿耳門(녹이문) : 지명
5) 恃(시) : 믿다 | 淺(천) : 얕다 | 渡(도) : 건너다
6) 備(비) : 대비하다
7) 成功(성공) : 인명. 정성공 | 師(사) : 군대 | 至(지) : 이르다
8) 驟(취) : 몰려들다 | 長(장) : 물이 불다. 漲(창)과 같다. | 丈(장) : 길이의 단위. 길(어른의 키) | 餘(여) : 나머지
9) 舟(주) : 배 | 銜(함) : 물다 | 尾(미) : 꼬리 | 徑(경) : 지름길 | 進(진) : 나아가다
어법 설명
長(장)
① (chang) 길다 故其說長(고기설장) 그러므로 말이 길어졌다.
② (zhǎng) 성장하다, 자라다 勿助長(물조장) 억지로 자라게 돕지 말라
우리말 해석
정성공대만은 복건해에 있는 섬으로 네덜란드 홍모인들이 점거하고 있었다. (중략) 네덜란드 사람들은 성을 두 개 쌓았는데 하나는 적감성이라 부르고 또 하나는 왕성이라 불렀으며 그 해구는 녹이문이라 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녹이문은 수면이 얕아 건너오지 못할 것이라 믿고 방비를 하지 않았다. 정성공의 군대가 도달하자 물이 밀려와 한 길 넘게 불어났고 크고 작은 배들이 꼬리를 물고 빠르게 들어갔다.
해 설
『청사고』 : 중화민국 건립 이후 편찬된 역사서로 24사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본문은 반청복명(反淸復明) 활동을 하던 정성공(1624~1662)이 1661년 대만을 점령하는 내용이다. 대만이 중국의 역사에 편입되기 시작한 시점이다. 이후 대만은 스페인, 네덜란드, 정성공 세력이 분할 지배하게 되었고 정성공 사후 청나라의 통치를 받았다. 대륙의 한족이 대거 유입되면서 토착민은 산으로 이주하여 고산족이라 불렸다. 청일전쟁이 끝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으나 일본이 패망한 후 지금까지 중화민국 정부가 유지되고 있다
제3절 한시 감상
「賦得古原草送別 (부득고원초송별)」
離離原上草, 一歲一枯榮.
리리원상초, 일세일고영.
野火燒不盡, 春風吹又生.
야화소부진 춘풍취우생.
遠芳侵古道, 晴翠接荒城.
원방침고도, 청취접황성.
又送王孫去, 萋萋滿別情.
우송왕손거 처처만별정.
居易白백거이
li li yuan shang cǎo, yī sui yī kū rong.
yě huǒ shāo bu jin, chūn fēng chuī you shēng.
yuǎn fāng qīn gǔ dao, qing cui jiē huāng cheng.
you song wang sūn qu, qī qī mǎn bie qing
어휘 설명
1) 賦得(부득) : 정해진 시의 제목이 있거나 다른 사람의 시구를 제목으로 차용할 때 제목 앞에 붙이는 용어. ‘~를 제목으로 한다’라는 의미이다.
2) 離離(리리) : 풀이 새파랗게 무성한 모양
3) 歲(세) : 해, 년 | 枯榮(고영) : 시듦과 번성함
4) 野火(야화) : 들불 | 燒(소) : 타다 | 盡(진) : 다하다
5) 吹(취) : 바람이 불다
6) 遠芳(원방) : 먼 곳에서 불어오는 꽃향기 | 侵(침) : 엄습하다 | 古道(고도) : 오래된 길
7) 晴(청) : 맑다 | 翠(취) : 비취(빛)
8) 王孫(왕손) : 귀족의 후예. 여기서는 먼 길 가는 친구
9) 萋萋(처처) : 풀이 무성하게 우거진 모양
우리말 해석
오래된 들녘의 풀을 노래하여 송별하다
우거진 저 들녘의 풀, 해마다 시들었다가도 무성해지네.
들판의 불길에도 다 타지 않고, 봄바람 불면 다시 피어나네.
아득한 향기는 옛길에 스며들고, 눈부신 초록빛 황폐한 성터에 뻗어 있네.
또 그대를 보내나니, 이별의 정 풀처럼 무성하네.
해 설
「부득고원초송별」 백거이(772~846) : 중당 때의 시인으로 자(字)는 낙천(樂天)이며 향산거사(香山居士)라고도 불렀다. 젊은 시절 신악부(新樂府) 운동을 주도하며 현실 정치를 비판하는 풍유시(諷喩詩) 창작에 몰두했으나 강주사마로 좌천된 후 은거 생활의 정취를 표현하는 한적시(閑適詩)를 많이 썼다. 시는 표현이 쉬워야 한다는 지론이 있어 시가 완성되면 옆집의 노파에게 보여주고 고쳤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시인이 16세에 지은 시라고 알려졌다. 제2구에서 榮枯(영고)라고 하지 않고 枯榮(고영)이라고 했다. 떠나가는 친구의 앞날에 희망을 전하려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제3구와 제4구는 枯榮(고영)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