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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문화
· ISBN : 9788998153106
· 쪽수 : 56쪽
책 소개
목차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 4
프랑스 노르망디 몽생미셸 … 6
영국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 8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10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 12
인도 파테푸르 시크리의 불란드 문 … 14
터키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박물관 … 16
중국 베이징 자금성 천추정 … 18
요르단 제라쉬 하드리아누스 개선문 … 20
일본 나라 호류지 … 22
일본 규슈 구마모토 천수각 … 24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 26
프랑스 파리 사크레 퀴르 대성당 … 28
영국 런던 타워브리지 … 30
캄보디아 따프롬 … 32
일본 나라 고후쿠지 … 34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 36
터키 이스탄불 술탄 아흐멧 사원 … 38
중국 베이징 천단 기년전 … 40
요르단 페트라 알카즈네 … 42
일본 우지 뵤도인 봉황당 … 44
인도 오르차 … 46
요르단 제라시 님파에움 분수대 … 48
터키 이스탄불 돌마바체궁 … 50
일본 교토 기요미즈데라 … 52
저자소개
책속에서
영국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큰불이 휩쓴 후 런던의 희망으로 솟아오른 거대한 돔 성당
1666년 9월 2일 새벽, 왕실 빵가게에서 일어난 불은 거센 바람을 타고 도시 전체로 번집니다. 4일간의 큰 불로 시내 건물 1만 3200채가 불에 탔고, 교회 87곳도 불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옥스퍼드대학 크리스토퍼 렌 교수는 큰 불이 나자 런던재건계획서를 국왕에게 제출합니다. 건설총감독이 된 렌은 51개 교회와 그리니치 병원, 햄튼코트 궁전 신관 등 많은 건축물을 설계했는데, 그 중 대표작이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높이 111m, 정면 폭이 약 74m, 길이 156m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본당 회중석, 수랑, 위스퍼링 갤러리, 골든 갤러리, 돔의 아름다움은 감탄을 하게 만듭니다.
- '멋진 세계 문화유산'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천사의 설계” 미켈란젤로가 감탄한 곳.
지금으로부터 1887년 전인 서기 125년, 콘크리트를 부어 높이 43.3m, 지름 43.3m의 초대형 돔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건축물이라는 로마 판테온입니다. 철근이 들어가지 않은 콘크리트 돔으로는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큽니다. 환기와 온도 조절, 채광창 역할을 하는 구멍으로 내려오는 빛은 금방이라도 신이 강림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준답니다. 천재 화가이자 건축가인 미켈란젤로가 왜 “인간의 설계가 아닌 천사의 설계”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건물 전면 층계가 도로에 뭍쳐버린 것을 펜화로 되살렸습니다.
- '멋진 세계 문화유산'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사랑으로 빚어낸 ‘찬란한 무덤’
인도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이 아그라성에서 바라본 타지마할이었습니다. 타지마할은 정면 중앙에서 볼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흰색 돔과 첨탑이 대칭을 이루어 완벽에 가까운 고결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뒤편 먼 곳에서 타지마할을 보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
죽은 부인을 위해 지은 타지마할이 완공된 5년 뒤, 황제 샤 자한은 형제를 죽이고 권력을 탈취한 셋째 아들 아우랑제브에 의해 아그라성에 유폐됩니다. 감금된 샤 자한이 타지마할을 얼마나 보고 싶었겠습니까? 그러나 죽을 때까지 샤 자한이 볼 수 있었던 것은 뒷모습뿐이었다고 합니다. 샤 자한이 애절한 시선으로 보았던 타지마할의 뒷모습을 펜화에 담았습니다.
- '멋진 세계 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