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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

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

(이소 작가와 떠나는 그림 산책)

이소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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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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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

책 정보

· 제목 : 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 (이소 작가와 떠나는 그림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프랑스여행 > 프랑스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8171377
· 쪽수 : 344쪽

책 소개

한때 파리지앵이었던 화가 이소가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의 역사와 색깔을 지닌 미술관 19곳을 차근히 돌아보며 서양 미술의 역사와 자신만의 감상법을 자유롭게 전하는 미술 여행 에세이다. 세계적으로 유수한 미술관부터 파리지앵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미술관까지 직접 탐방하며 쓴 책이다.

목차

1부 시간의 미술관 _역사의 흔적을 따라
루브르 미술관 _파란만장 왕실의 역사를 담은 영원한 문화의 보고
오르세 미술관파리 시민의 민낯과 일상을 품다
오랑주리 미술관온실의 아늑함을 간직한 수련의 방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여유로운 초록길 끝의 일출의 시간

2부 영혼의 미술관 _화가의 삶 따라
들라크루아 미술관 _예술가의 존경을 받은 진정한 예술가
모네의 집 _아름다운 정원이 드러내는 수련 연못의 흔적
고흐의 집 _고뇌와 열정 사이의 방황을 따라
로댕 미술관 _지독히 인간적인 조각들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 _풍성한 예술 작품의 향연

3부 공간의 미술관 _건축의 미를 따라
베르사유 성 _숨 막히는 화려함의 전당
그랑 팔레 국립갤러리/프티 팔레 파리시립근대미술관 _영감이 넘치는 기획전을 찾아서
퐁피두 센터 _유럽 최고의 현대미술 복합 공간
케 브랑리 _미술관마음이 노니는 미술관 산책

4부 파리지앵의 미술관 _파리지앵의 발길을 따라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_신진 작가를 발견하는 즐거움
쥐 드 폼 국립갤러리 _동시대미술을 즐기고 싶다면
파리시립근대미술관 _파리 시가 소장한 걸작 미술품
팔레 드 도쿄 _밤의 미술관, 젊은이들의 놀이터
세르뉘시 미술관 _시니어 파리지앵의 진중한 관람처
기메 아시아 미술관 _프랑스 최대 아시아 미술관

저자소개

이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했던 20대에 예술의 나라 프랑스로 떠나 파리8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과 뉴미디어아트를 공부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음각 기법을 활용한 단색 계조의 비구상 회화를 주로 그리며 프랑스, 일본, 한국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 10여 회, 프랑스 몽루즈 살롱전, 쉘 현대미술전, 재불청년작가전, 시차전 등 50여회의 단체전과 국제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전시를 통해 만난 많은 이들이 그림을 낯설고 어렵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된 후, 대중에게 미술이 보다 친근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기를 소망하며 미술 강연 <이소의 아트살롱>을 이어오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파리에 처음 방문하는 이가 미술관을 꼭 하나만 추천해달라고 하면, 내 머리는 루브르 미술관을, 내 심장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오르세 미술관을 말할 것이다. 나에게 오르세는 보고 또 봐도 늘 아쉬운 마음으로 발을 떼는 곳이다. 예전에 이곳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림에 빠져 있다가 약속 시간을 잊어버린 적도 있다. 언젠가 유럽 전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친구에게 파리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였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 역시 주저 없이 오르세 미술관이라고 답했다.
거대한 루브르가 전리품 논란으로 상처 입은 명성을 가진 곳이라면, 오르세는 온전히 프랑스적인 미술관으로 프랑스를 대표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익숙한 그림이 많아서 내가 오르세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 아니었다. 오르세 미술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우리 보통 사람들의 삶, 그런 고달픔에 대한 공감이 나를 오르세로 거듭 이끈 건 아니었을까.
<오르세 미술관> 중에서


그는 색을 중시한 인상주의자들의 영웅이었다. 모네와 바지유는 옆 건물에서 자신의 아틀리에를 오가는 들라크루아의 그림자를 창문 너머로 엿보았고, 마네는 들라크루아의 작품 <단테의 배>를 모사하고자 그에게 허락을 구하기도 했다. 앙리 팡탱 라투르Fantin-Latour는 들라크루아가 사망한 이듬해, 그의 초상화를 중심으로 그를 숭상한 예술가와 문인들을 모아놓고 <들라크루아에게 보내는 경의>를 그려 존경을 표했다. 보들레르는 들라크루아의 집 앞 아담한 퓌텐베르 광장에 앉아 행여나 마주칠까 싶어 그가 나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렸다고 한다. 명성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간다..
<들라크루아 미술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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