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소소하게, 독서중독

소소하게, 독서중독

(낮에는 양계장 김씨로, 밤에는 글쓰는 김씨로 살아가는 독서중독자의 즐거운 기록)

김우태 (지은이)
더블:엔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8,2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15개 3,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020원 -10% 350원 5,960원 >

책 이미지

소소하게, 독서중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소하게, 독서중독 (낮에는 양계장 김씨로, 밤에는 글쓰는 김씨로 살아가는 독서중독자의 즐거운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정보관리
· ISBN : 9788998294281
· 쪽수 : 330쪽
· 출판일 : 2016-11-25

책 소개

30년간 책과는 담을 쌓고 지냈던 게임중독자가 책중독자가 되기까지의 잡다한 개인사, 별로 궁금하진 않지만 읽다보면 빠져들게 되는, 신기한 글솜씨를 가진 양계장 김씨의 책읽기에 관한 책.

목차

머리말

1장 지극히 개인적인 양계장 김씨의 독서활동
최고의 유산 / 무협지는 콜라다 / 남는 장사 / 내가 책에 빠진 계기
책 읽는 부모 책 읽는 아이 / 도서관 여행 / 부러운 서점주인
노후준비, 실직준비 / 책 안 보는 사회가 좋다 / 독서광 되는 방법
책 버리기 / 1일 1권 / 책도장 / 숨어 읽기 / 읽는 자세
유일한 사치 / 안 읽히는 날 / 읽어주기 / 혼자가 두렵지 않다
화두잡이 / 허무하지 않은 취미 / 폭독(暴讀) / 독서노트
만날 책은 꼭 만난다 / 화면보다 재미있는 책 / 황홀한 책읽기 감옥
열독 / 공부 안 하는 아이

2장 지극히 개인적인 양계장 김씨의 독서방법
독서초보의 책 읽는 방법 / 정독 중의 정독
목적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다르다 / 바로 갈아타기 / 힘 빼고 읽기
1시간 독서법 / 아껴 읽기 / 매일 독서 / 5분 독서 / 페이지 독서
가끔은 낚시 독서 / 트렌드 독서 / 전작주의 독서 / 여럿이 읽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 / 한 주제 정해놓고 집중적으로 읽기
동시에 여러 권 읽기 / 두꺼운 책은 찢자
어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

3장 지극히 개인적인 양계장 김씨의 독서에 대한 잡생각
능동적 행위 / 꼰대 / 오디오북 / e북 vs. 종이책
과대포장 / 가장 멍청한 바보 / 우리나라 출판시장 / 독서편식
책 속에 길이 있다 / 문맹처럼 살 것인가 / 쓸모 없는 책
자기개발 / 독서는 수단이다 / 성공하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TV의 무차별 공격 / 어려운 책을 읽어야 성장한다
불안한 인생 해결법 / 어떤 책이든 배울 게 하나는 있다 / 책보
내면의 목소리가 들린다 /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독서의 폐해 / 독서의 폐해2 / 독서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맺음말

저자소개

김우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과 인연이 없는 삶을 살다가 삶을 바꾸고 싶은 마음에 32살부터 본격적으로 독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권 읽는 열독자의 삶을 살면서 꿈이 생겼습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뒤 소설 <태백산맥> 10권을 필사해 조정래 작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필사본은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되었습니다. 그 후로 계속 꾸준히 독서를 하며 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성공으로 이끄는 한마디>, <소소하게 독서중독>,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마흔 살의 책꽂이>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1일 1권을 결심했을 때는 책의 내용보다는 무조건 얇은 책을 선호했다. 그래야 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얇은 것을 찾다보니 시집을 읽기도 했다. 시를 음미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휘릭 쭉 훑으면서 감상했다. 읽었을 뿐, 전혀 남는 게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나에게 좋게 다가온 시집 몇 권이 있었으니 잠깐 소개해 볼까 한다. 참고로 나는 시에 대해서 ‘ㅅ’도 모르는 까막눈이다.
첫 번째, 안도현이다. 안도현의 시는 나같은 초짜들에게도 시가 쏙쏙 들어온다. 쉽기 때문일까? 잘 썼기 때문일까?
-<1일 1권> 중에서


한국 최고의 철학자 강신주 선생은 회사에 100% 열의를 다하지 말라는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힘을 아꼈다가 집에 와서 자신의 것을 챙기라고 하셨다. 그 말씀 가슴 깊이 아로 새겨서 실천하려고 했건만, 회사에 너무 쏟아붓고 와 버렸다. 분하다.
시계를 보니 벌써 10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조금 있으면 나는 다시 곯아떨어질 것이다. 먹고는 살아야겠고, ‘ ~해야 하는’ 삶 속에 갇힌 것이니까. must해야 하고 should해야 하고 have to해야 하는 쳇바퀴에 갇힌 삶이니까 어쩔 수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태어나서 먹고 마신 죄로 결국 나도 그 부속품이 되어버린 것이다.
-<황홀한 책읽기 감옥> 중에서


내가 《태백산맥》을 필사한 이유는 태백산맥 문학관에 내 이름 석 자가 박힌 채로 필사본이 영구보관된다는 달콤한 유혹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내 이름이 박힌 축복장을 받는다는 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그리고 천주교 신자로서 《태백산맥》도 필사했는데, 《성경》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고민이다. 지금 한 10% 했는데 어쩌누...
이 감투에 눈 먼 욕심덩어리. 젯밥에만 관심 있는 한심한 족속.
- <정독 중의 정독>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98294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