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저자의 말 4

1장 성형공화국 대한민국
귀여운 여인 맥 라이언과 선풍기 아줌마의 공통점 13
비슷비슷하게 생긴 한국 미인들을 꼬집는 말, 의란성 쌍둥이 20
성형공화국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을까? 24
성형외과, 왜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일까? 28
책임지지 않으려는 의사와 책임지려 해도 거부하는 고객 32
성형외과엔 진짜 의사와 가짜 의사가 있다? 37
하얀 유혹, 프로포폴 43
간단한 부위라면 불법 시술도 괜찮지 않을까? 48
외국인 성형 의료관광 실태 52
성형외과를 고르고 골라야 하는 이유 61
성형외과 실장과의 상담만으로도 충분할까? 66

2장 성형을 결심한 당신이 수술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올바르게 성형하는 방법 73
대형 성형외과 vs 개인 성형외과 81
왜 성형외과마다 상담 결과가 다를까? 88
성형수술에도 순서가 있다? 92
수면마취할 때 금식이 필요할까? 94
청소년 성형, 위험하지는 않을까? 97
지우고 싶은 성형 전 사진, 꼭 찍어야 할까? 101
성형외과 환불, 어디까지 가능할까? 104
성형외과 후기, 믿어도 될까? 109
어디든 업계의 성수기는 반드시 피해라 116
여름에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119
지방흡입 후에 꼭 압박복을 입어야 할까? 122
들창코, 복코, 짝짝이 콧구멍… 꼭 수술로만 효과를 볼 수 있다? 126
넓어진 모공, 수술로 개선할 수 있다? 132
미간주름, 목주름…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 135
까다로운 성형 복원 수술 138
코 성형은 재수술이 필수다? 143
상처 봉합 수술도 성형외과에서 한다? 146
병원에서 말하는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의 뜻 149
쌍꺼풀 액과 테이프로는 절대 쌍꺼풀을 만들 수 없다 154
성형수술 후 찜질, 차거나 혹은 뜨겁거나 157

3장 얼굴 성형하기 전에 밝혀두는 솔직한 이야기
쌍꺼풀 절개법은 절대 풀리지 않을까? 163
쌍꺼풀 수술 후 짝짝이가 됐다고? 165
윤곽 성형으로 얼굴이 작아질 수 있을까? 169
연골의 정확한 쓰임 172
다크써클 제거 수술에 관한 진실과 거짓 176
다양한 종류의 쌍꺼풀 수술, 무엇이 다를까? 181
앞트임 수술 vs 뒤트임 수술 186
귀족수술의 모든 것 192
눈 밑 지방 제거술과 애교살 성형 197
무턱도 개선할 수 있다? 201
양악수술은 정말 안전할까? 206
턱 끝 수술, 사각턱 절제술 등 턱 수술의 모든 것 210
짱구 이마를 만드는 수술법 218

4장 핫한 가슴·지방 성형 제대로 알아야 후회 없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모든 것 225
지방흡입과 미니 지방흡입은 무엇이 다른가? 230
가슴 지방이식 vs 보형물 가슴 성형 233
가슴 성형 보형물은 정말로 안전할까? 237
지방이식 후 정수리 통증이나 감각 이상 243
지방이식 수술의 모든 것 245
빵빵한 볼살, 제거할 수 있을까? 252
11자 복근과 식스팩, 성형수술로 만들 수 있다고? 256
지방흡입만으로 날씬해질 수 있을까? 258

5장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시술
제모 시술은 영구적이다? 265
간단해 보이는 레이저 치료, 부작용이 없다? 270
필러는 결코 간단한 시술이 아니다 275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다이어트 주사 시술이 있다는데? 283
백옥 주사, 신데렐라 주사… 정말 기적의 주사인가? 287

6장 요즘, 자주 묻는 질문들
남자들이 많이 받는 성형수술은 무엇일까? 291
흉터수술 효과 294
부모님을 위한 실버성형 298
쇄골, 힙업, 종아리 등 기타 성형 304
이제는 성형보다 안티에이징 시대 310

부록 더 알아야 할 이야기들
성형외과 전문 용어 317
수술 전 주의사항 332
수술 부작용 및 이상 반응 334
성형 전 체크해보는 나의 성형 심리 테스트 340
성형 전문 학회 리스트 342

올바르게만 이루어진다면 성형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 산업으로도 발전할 최고의 의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형외과는 너무 많고 상담은 받을수록 헷갈리고, 어떤 의료진이 좋은 의료진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으며 불법 중개인과 과대광고가 난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여 더 좋은 정보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올바른 정보가 성형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저자의 말>중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그 원인을 자신의 외모 탓으로 돌리고 막연하게 성형을 결정한다면 성형 후 변화된 모습에 만족하기 어렵다. 그러니 다시 한 번 성형을 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성형중독이 된다. 따라서 성형하고 싶다면 어디를 어떻게 개선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한 뒤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귀여운 여인 맥 라이언과 선풍기 아줌마의 공통점> 중에서

일반적으로 병원의 의료수가는 보건복지부 의료수가의 기준에 따라 정해져 있지만, 성형은 그 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미용 목적의 성형은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으며 원하는 사람만 선택적으로 하는 수술이기 때문이다.
만약 내 세금이 타인의 미용성형에 쓰인다면 그것을 받아들일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런 이유로 성형외과의 의료수가는 기준이 없다. 즉 부르는 것이 비용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그렇다.
-<성형외과, 왜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일까?> 중에서

가슴 보형물의 국내 사용 현황을 보면, 수술 건수와 비교할 때 생각보다 부작용 사례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모든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어 있지는 않겠지만, 수술 부작용이 생각만큼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참고로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가슴 보형물 제조사는 엘러간과 멘토뿐이니 안전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보형물 제조 업체를 확인해야 한다.
-<가슴 성형 보형물은 정말로 안전할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