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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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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8588076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6-02-20

책 소개

김옥림의 첫 장편소설. 무오사화를 겪으며 처참하게 몰락한 두 집안은 깊은 슬픔의 소용돌이 속으로 무너져 버렸다. 함께 그들의 사랑도 애절하게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하늘은 이들의 사랑을 외면하지는 않았다. 세월의 흐름 속에 엉켜버린 실타래를 하나둘씩 풀어가며, 500년 전에 이루지 못한 사랑을 지금에서야 이루는 불멸의 사랑 이야기.

목차

작가의 말

그녀
운명은 강물처럼 흐르고
연속된 우연
사랑 고백
또다시 과거 속으로 가다
이마리의 눈물
해리, 사랑을 말하다
비밀을 찾아서
멈출 수 없는 욕망
더욱 가까워진 사랑
화해
밝혀지는 진실의 비밀
허나희의 죽음
해리, 최후의 고백
드디어 밝혀진 비밀
새로운 시작을 시작하다

저자소개

김옥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시,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에세이스트이다. 시세계 신인상(1993), 치악예술상(1995), 아동문예문학상(2001), 새벗문학상(2010), 순리문학상(2012)을 수상했다. 교육타임스 《교육과 사색》에 ‘명언으로 읽는 인생철학’을 연재하고 있다.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꽃들의 반란》,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 《기적을 울리며 달려가는 기차를 볼 때마다》, 소설집 《달콤한 그녀》, 장편소설 《마리》, 《사랑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들》, 《탁동철》, 에세이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행복한 아침을 여는 책》,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허기진 삶을 채우는 생각 한 잔》, 《내 마음의 쉼표》, 《백년 후에 읽어도 좋을 잠언 315》, 《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법정 마음의 온도》, 《법정 행복한 삶》, 《지금부터 내 인생을 살기로 했다》, 《힘들 땐 잠깐 쉬었다가도 괜찮아》, 《인생의 고난 앞에 흔들리는 당신에게》, 《사랑의 결》, 《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 인문교양서 《어른들의 문장력》,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통찰력 편》,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교양 편》,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마음 편》,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오십에 읽는 노자 도덕경》, 《철학자의 말》,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해》 자기계발서 《명언으로 읽는 100명의 인생철학》, 《책사들의 설득력》, 《유대인 대화법》, 《인생이 깊어질수록 다가오는 것들》, 《이건희 담대한 명언》, 《나와 함께 살아갈 당신에게》, 《품위 있게 나이 든다는 것》, 《지금은 아우렐리우스를 읽어야 할 때》, 《지금은 니체를 읽어야 할 때》,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조언》, 《나를 잘되게 하는 말 나를 망치게 하는 말》 《법정 행복 그리고 삶》외 다수가 있다. 시세계 신인상(1993), 치악예술상(1995), 아동문예문학상(2001), 새벗문학상(2010), 순리문학상(2012)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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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꿈을 꾸고 난 내 눈은 눈물로 얼룩져 있었고, 정갈하던 머리카락은 마구 흐트러져 있었다.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너무도 생생함에 나는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조금 전까지도 실제로 있었던 일 같았다. 마치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시대를 다녀온 느낌이었다.
꿈을 꾸고 난 뒤 나의 하루하루는 꿈에서 본 지난날의 나와 그녀의 환상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 시절로 단 한 번만이라도 돌아가 보고 싶었다. 그 후 나는 몇 번 더 꿈을 꾸었다. 그러는 가운데 나는 전생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전생을 믿지 않는 나로서는 너무도 생생한 꿈으로 인해 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아주 오랜 과거에 나는 어떤 존재였을까, 라는 생각을 누구나 해 보았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관점에서 어쩌면 그 꿈의 내가 과거의 나는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날이 갈수록 그 생각은 나를 꽉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녀는 어느새 그리움이 되었고, 현실에서 단 한 번만이라도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 나는 안다. 그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환상인지를. 그렇지만 나는 언젠가는 그녀를 꼭 만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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