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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8656270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4-07-02
책 소개
목차
서문
한 우물 파기
퍼널 Funnel Inc.
빌드 Build
샘 윈스턴 Sam Winston
조나단 코럼 Jonathan Corum
영역의 확장
가스 워커 Garth Walker
모토엘라스티코 MOTOElastico
로스타 Rostarr
토코 TOKO
다니엘 이톡 Daniel Eatock
티모시 사센티 Timothy Saccenti
사고의 전환
수트맨 Suitman
비주얼 에디션스 Visual Editions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퍼널의 린든 윌슨이 말한 것처럼 엄청난 정보에 직면한 상황에서 디자이너들은 프로젝트의 시작 점에서 명확한 목표와 발생할 수 있는 장애들을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학교를 다닐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명언은 “훌륭한 해결책은 문제를 얼마나 정확하게 규명하는지에 달려 있다”였다. 정보디자인만큼 이 명제가 완벽하게 성립되는 분야는 드물다. 그만큼 정보디자인은 매력적이다.
-퍼널 중에서
디자이너가 늘 안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누구를 위해 디자인을 하느냐’이다. 돈을 거머쥐고 있는 클라이언트인지, 자신의 작업을 보거나 이용할 사용자인지, 또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인지 등 생각이 분분하지만 마이클 C. 플레이스는 일찌감치 자신의 노선을 정한 것 같다. 개인 작업과 클라이언트에게 받은 작업을 굳이 구분 짓지 않는 그의 스타일 말이다. 무슨 작업이든 자신이 하는 디자인 작업에 만족을 느끼며 애정을 쏟을 때 보는 사람들이 만족한다는 것을 일찍이 체득한 듯하다. 소설가가 문학을 사랑하듯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사랑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 없는 사실이다.
좋은 디자인을 하는 것이 물론 가장 중요하지만, 좋은 디자인을 자기 컴퓨터 하드에만 보관하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빛을 보지 못한 좋은 디자인들이 세상에는 꽤나 존재할 것이다. 그것들이 묻히는 이유는 디자이너들의 자신감 결여와도 관계가 있다.
-빌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