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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일런트 브레스 (당신은 어떤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8791988
· 쪽수 : 3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8791988
· 쪽수 : 392쪽
책 소개
저자 미나미 교코는 뒤늦게 의학의 재미에 눈을 떠 33세에 대학 의학부로 입학하고 연수의 시절을 보냈다. 자신의 의료 경험을 소설로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소설교실에 등록해 병원 근무와 습작을 병행하다가 55세에 출간한 데뷔작 『사일런트 브레스』는 무명작가의 소설임에도 판을 거듭하는 이례적 히트작이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7
정신적 고통 19
이노반 91
엠바밍 157
케샨병 215
장기생존자 269
사일런트 브레스 327
에필로그 381
옮긴이의 글 389
리뷰
히버*
★★★★★(10)
([100자평]현직 의사분이 써서 그런가 남다른 느낌이다. 늦게라도 ...)
자세히
윤재*
★★★★★(10)
([100자평]죽음에 대한 철학적 인식은 삶의 유한성 안의 우리들에게...)
자세히
sop*****
★★★★★(10)
([100자평]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감동이 있다. 특히 두번째 이야기...)
자세히
쩌어*
★★★★★(10)
([100자평]손에서 놓칠 수 없어서 얼른 보지만, 긴 여운이 남는 ...)
자세히
구가*
★★★★★(10)
([100자평]죽음에 대한 불안ㆍ공포가 사라지고 차분해지는 느낌)
자세히
나즈*
★★★★☆(8)
([마이리뷰]조용한 일상 속에서 평온하게 마..)
자세히
gaz***
★★★★☆(8)
([마이리뷰]사일런트 브레스)
자세히
러블리*
★★★★★(10)
([마이리뷰]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자세히
can******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사일런트 브레스)
자세히
책속에서
“알았지? 죽는 사람을 사랑해 주자고. 고칠 생각밖에 없는 의사는 고칠 수 없다는 걸 아는 순간 그 환자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려. 그렇다고 환자를 방치할 수도 없으니 어영부영 치료를 질질 끌다가 결국 병원 침상에서 고통만 안겨 주는 상황이 되지. 이건 환자에게나 가족에게나 정말 불행한 일이야.”
“……그렇다면 어제 돌아가신 어머니 시신이 사라졌다는 겁니까?”
전화로 이야기하는 린코의 말에 고스케와 가메 짱이 놀라는 표정이 되었다.
“어떡하죠, 선생님?”
“이보세요. 진단과 치료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은 없느냐고 묻는 겁니다, 선생.”
준이치로의 말에서 의료 불신을 넘어 깊은 악의를 느꼈다. 굳이 말하자면 여성 멸시에 가깝다. ‘좀 더 나은 의사’란 ‘남성 의사’를 뜻하는 것이리라.
대학병원에서 린코는 수도 없이 겪었다. 자신이 주치의라고 밝혔을 때 환자가 보인 실망하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뭐야, 여자야?” 하는 사람도 있고 “여선생 중에 더 꼼꼼하게 보시는 분이 많죠” 하며 스스로를 설득하는 듯한 환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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