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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9893305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4-09-22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추천하며(한근태 교수)
1장. 진정으로 대화하고 계신가요
그들이 입을 다문 이유
Employee가 아니라 Associate
“상무님 차 좀 빼주세요.”
“내 기분이 좋지 않아요!”
월요일 아침 회의 대신 모닝 카페를
콩나물시루가 내게 준 교훈
우린 왜 바보가 되는가
의견과 지시의 차이를 아시나요?
2장. 당신의 리더는 어떠십니까
사장에게 전용 집무실도, 차도, 비서도 없는 회사
제 올해 목표는 경청입니다
진심 어린 말 한마디
“어떻게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무엇이 나의 마음을 움직였는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이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3장. 왜 사업하시나요
기업의 목적이 돈이라고요?
상식적인, 그래서 너무나 어려운
렌터카 선정에서 사회 정의까지
공장 안 인공 습지의 이유
Doing Good by Doing Well
훌륭한 기업 시민이 되어주세요
‘을의 을’도 책임진다
액자에 걸린 비전
4장. 무엇을 위해서 일하십니까
집에 일찍 들어가 주세요
워킹맘의 비애를 아시나요?
3주 휴가면 어떻습니까
어느 50대 임원의 고민
돈과 일보다 중요한 것들
“다시 머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5장. 마즈는 일하는 방식도 다르다
어떤 사람을 뽑으시나요?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하라
수치가 아닌 방법을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까요?
직원 만족보다는 ‘몰입’에 주목하라
진짜 주인처럼 일하는 이유
“목표를 낮춰주세요.”
통제가 아닌 자유를!
마흔 넘어 들은 지적질의 힘
6장. 당신의 회사엔 문화가 있습니까
20%에 집중하십니까, 80%에 집중하십니까
정말 믿고 계신가요?
“골프 접대하지 마세요, 술 접대하지 마세요.”
컬처 가디언이 있는 회사
원칙의 힘을 믿습니다!
이야기를 마치며(김광호 대표)
책속에서
난 마즈의 5원칙 중 무엇보다 ‘상호성(Mutuality)’이란 가치를 좋아한다. 상호성은 2대 오너였던 포레스트 마즈가 공표한 가치로 ‘공유된 이익만이 지속가능하다’는 신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는 사업과 연관된 모든 존재(구성원, 협력 업체, 거래처, 지역 사회, 고객, 환경 등)와 ‘윈윈’ 하겠다는 이야기다. 우리 사회에 피해 주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이며, 다른 사람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서까지 돈을 벌지 않겠다는 말이다.
경험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의견도 낼 수 있고요. 실무자가 놓친 포인트를 윗분들이 보완해줄 수도 있어요. 단, 전제가 있습니다. ‘소통은 양방향이어야 한다는 것.’ 직급을 떠나서 상대방 의견에 찬성하거나 반대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의견이 오가야 한다는 거죠. 반박할 수 없는 의견은, 실상은 지시입니다. 문제는 언제나 소통이 한 방향이라는 데 있던 거죠. “진짜 소통을 하면 되잖아”라고 쉽게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점심 메뉴를 정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부분까지 윗분들 말 한마디면 일사천리로 결정되는 상황에서, 누가 자유로운 소통을 기대할까요. 평소에는 안 되던 소통이, 회의실에서만 가능할 리는 없잖아요.
업무로 장거리 비행을 하면 피곤한 건 누구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러니까 사원부터 대표까지, 4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이면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는 겁니다. 사실 이런 표면으로 드러난 혜택에 과도한 관심이 쏠리는 측면이 있습니다. 또 저희가 실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마치 선과 악의 잣대로 판단하려는 분들도 계시고요. 전 그런 발상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실행하고 있는 정책들이 모든 회사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회사마다 처한 상황도 다르고 또 선택할 수 있는 정책도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저는 특정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보다는 마즈가 왜 그런제도들을 선택하고 있는지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선택하고 있는 많은 제도 이면에는 ‘어소시에이트 개개인이, 경험이나 지식에 따라 하는 일은 다르지만, 모두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