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파 천재검귀 6

이 강호에서 별다른 죽음이 있을까
화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애들아. 영약 먹자
어떤 검이길 바라는가
야장으로 살아온 평생을 이 검에 불태우리라
어떻게 이런 검이 나온 겁니까
천하제일권에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마도의 방식으로
화산에 검성만 있는 줄 알았더냐
맹주의 판단을 기다려 보자
길 막지 말고 비켜라
무공에 끝이 없듯, 이 강호도 그러하더구나
내려와라
그 흑부의 무게가 너무나 가볍군
손속에 사정을 둬도 정말 괜찮겠냐
얌전히 돌아갈 생각들이 없는 모양이군
나는 지금 협을 실천하는 것뿐이다
편한 길은 걸어 본 적이 없다
그 이름값은 제대로 확인했다
은공을 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