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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8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8

조형근 (지은이)
  |  
청어람
2020-09-2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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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8

책 정보

· 제목 :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한국 무협소설
· ISBN : 9791104922565
· 쪽수 : 400쪽

책 소개

하북 서남쪽, 심주현에 위치한 유서 깊은 상계 가문, 장씨세가. 한때는 서남쪽 중요 거점과 성도까지 장악하던 곳이었으나, 점점 가세가 기울다 가문을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석가장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이에 장씨세가는 재력을 이용해 고수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목차

第一章. 해남파
第二章. 광휘의 후회
第三章. 청성파와 남궁세가
第四章. 필요한 정보들
第五章. 모두 불러들이시오
第六章. 당가주의 결정
第七章. 소집 명령
第八章. 은둔 고수
第九章. 기습 침투
第十章. 적의 심장부
第十一章. 전세 역전
第十二章. 반격
第十三章. 청성파 문주
第十四章. 당문의 등장

저자소개

조형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생, 부산 남자. 어릴 적 TV에서 판관 포청천을 보고 무협에 빠져든 작가 조형근은 2007년 『검의 눈물』을 시작으로 『음공불패』, 『포효강호』, 『청성제일검』, 『무적신군』을 출간했다. 어떻게 하면 무협이라는 장르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그는 무협이란 정형화된 틀 안에서도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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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형님, 가주께서 내린 지침의 의미를 아시겠습니까?”
멍한 표정으로 있던 노천에게 당의명이 선언문을 들고 느릿하게 내려오며 말했다.
“하면……?”
“예. 가주께서는 당가를 대표하는 고수 전원을 파문하신 겁니다.”
“……!”
노천은 그제야 눈을 부릅떴다.
구대일방, 오대세가를 대표하는 맹이 관여된 사건.
당가의 이름으로 장씨세가에 도움을 준다면 훗날 일이 잘되든 못되든, 반드시 이 일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그래서 가주는 아예 파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당가의 핵심 전력을 노천 형님께 드린 거란 말입니다. 맹의 일이라도 제지받지 않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말이지요.”
당의명이 느릿하게 살기 뚝뚝 돋는 어조로 입을 열었다.
상계 집안인 장씨세가와 달리 당문은 뼛속까지 무가 집안.
그 말은 주요 직책에 있을수록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뜻했다.
당가에서 가주와 장로를 제외한 우선순위로 오십 명.
이건 당가의 핵심이 아닌 모든 전력이라 해도 믿을 만했다.
“백배로 갚으라고 하셨습니까?”
“그럼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우리 당가는 노 형께서 말씀하신 그런 곳이 아닙니다.”
“그래, 내가 착각했네. 고작 백배 가지고 갚으려고 했다니…….”
마지막 가주의 말을 떠올린 노천이 씨익 웃었다.
당문을 건드린 죗값.
알고 보니 가주의 말은 백배로 갚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고작 백배밖에 되지 않느냐는 의미였던 것이다.
“문주, 출발 안 하시렵니까?”
문득 걸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껏 침묵하고 있던 일 장로였다.
“…문주?”
노천의 얼굴이 해괴하게 씰룩거리자 일 장로가 태연하게 되물었다.
“하루아침에 가문에서 파문을 당한 늙은이와 젊은이가 오십이나 되오이다. 당연히 앞에서 이끌어주실 분이 필요하지 않소이까. 강호에 독선으로 이름을 날리신 대형이 아니면 누가 문주를 맡겠소이까.”
“…뭐, 나중에 ‘복귀’할 때까지 임시직이겠습니다만.”
당의명이 씨익 웃으며 일 장로의 말을 거들었다.
일 장로가 다시 말을 받았다.
“그러고 보니 문주께서 장씨세가와 연줄이 있다 하셨지요. 그 가문이 제법 돈이 많다더군요. 그런 반면 지금은 꽤 곤경에 처해 있고요. 하루아침에 가문에서 쫓겨난 사람이 오십이나 되니… 한동안 그쪽에서 밥을 얻어먹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8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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