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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9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9

조형근 (지은이)
  |  
청어람
2020-09-25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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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9

책 정보

· 제목 :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한국 무협소설
· ISBN : 9791104922572
· 쪽수 : 440쪽

책 소개

하북 서남쪽, 심주현에 위치한 유서 깊은 상계 가문, 장씨세가. 한때는 서남쪽 중요 거점과 성도까지 장악하던 곳이었으나, 점점 가세가 기울다 가문을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석가장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이에 장씨세가는 재력을 이용해 고수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목차

第一章. 불청객
第二章. 절호의 기회
第三章. 버티는 당가
第四章. 백대고수 대 백대고수
第五章. 우리가 아니면 누구도 이들을 막을 수 없다
第六章. 본인에게 하는 말
第七章. 사해비천단(四海飛天團)
第八章. 혼전 상황
第九章. 대단한 고수
第十章. 진일강의 분노
第十一章. 합격술
第十二章. 마인(魔人)
第十三章. 과거의 팽진운
第十四章. 명가란 자부심

저자소개

조형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생, 부산 남자. 어릴 적 TV에서 판관 포청천을 보고 무협에 빠져든 작가 조형근은 2007년 『검의 눈물』을 시작으로 『음공불패』, 『포효강호』, 『청성제일검』, 『무적신군』을 출간했다. 어떻게 하면 무협이라는 장르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그는 무협이란 정형화된 틀 안에서도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펼치기

책속에서

“팽인호.”
뚝 웃음을 그치고는 그를 내리깔듯 바라보며 말했다.
“오호단문도는 쓰레기야.”
“……!”
흠칫 몸을 떨어대는 팽인호. 그를 향해 팽오운이 도를 슬쩍 들었다.
“실전된 비기. 그게 있건 없건 상관없다. 이걸 잘 보거라.”
칼날이 향한 곳은 북쪽. 장씨세가가 나름 방비를 위해 쌓은 성벽이 있는 곳이었다.
패애애액.
팽오운의 도신(刀身)의 끝에서 한순간에 거대한 기운이 뿜어져 나갔다.
콰아아아앙!
이후, 요란한 굉음과 함께 북문의 외벽이 한순간에 폭발하며 무너졌다.
“으아아…….”
“허어…….”
팽가, 장씨세가, 해남파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두꺼운 벽을 한순간에 뚫어버릴 정도의 기운.
파괴력도 파괴력이지만 그 범위는 상상을 초월했다.
한 번에 수십 명이 지나갈 정도의 좌우 폭에 일반 건물의 삼층 높이가 한순간에 뚫려 나간 것이다.
이건 인간의 힘이 아니다. 그 광경을 지켜본 무사 대부분의 생각이었다.
“보고 있느냐?”
팽오운은 집어 든 도를 슬쩍 내리고는 말을 이었다.
“이 힘의 위력이 어떤 건지. 그리고 이런 힘을 얼마나 쉽게 쓸 수 있는 건지.”
“본 가의 오호단문도 역시 그에 못지않다! 찬란한 역사의 무공은 어떤 적과 싸워서도…….”
“꿈 깨, 팽인호! 이 늙은이야! 대체 언제까지 과거의 꿈만 꿀 생각이냐!”
팽인호의 말에 팽오운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상기된 얼굴로 변한 팽 장로를 향해 그는 또박또박 말을 이었다.
“오호단문도? 그게 그렇게 대단한 무공 같나? 그럴 수 있다 치지! 하지만 나는 비전도, 해석도 소실된 반쪽짜리에 사십 년이나 허비했다. 그 결과가 어땠지? 도기를! 고작 도기를 열 번 이상 생성해 내는 것도 힘겨웠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이 성벽을 뚫어낸단 말이다! 단 한 수에!”
“…….”
“이제 알겠나……. 마공이든 뭐든 어떤가. 고작 이 년 익힌 심법으로, 명가에서 수십 년 익힌 정통 무예보다 더욱 강한 무학이 있다. 앞으로 다시 이 년이 지나면 어떨까? 오 년 뒤에는? 십 년 뒤에는? 상상도 되지 않아.”
“팽오운…….”
“함께 가자, 팽인호.”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막 9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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