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PERSONA

조백호 | 시각예술가 · 개념디자이너 르네상스와 초현실주의의 미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 구조를 시각적으로 해석하는 창작자. 그래픽, 제품, 디자인, 공간 등 다양한 디자인 영역에서 활동하며 ‘형태로 마음의 구조를 기록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수년간의 디자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과 철학의 접점을 탐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창작 시스템, 3D 조형, 영상 및 출판 디자인 등 복합 매체를 통합한 융합 예술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대표 프로젝트 **《101 PERSONA》**를 통해 0세부터 100세까지의 인생 여정을 101개의 가면으로 형상화하였다. 그는 삶의 결, 감정의 구조, 존재의 층위를 예술로 번역하며, “형태는 마음의 언어다”라는 메시지를 작품 속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