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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연암 박지원 소설선 호질 양반전 외 11편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연암 박지원 소설선 호질 양반전 외 11편

박지원(지은이), dskimp2000(엮은이)
북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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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연암 박지원 소설선 호질 양반전 외 11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연암 박지원 소설선 호질 양반전 외 11편 
· 분류 : 전자책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24724040
· 출판일 : 2026-08-15

책 소개

조선 후기 최고의 문장가이자 사상가인 연암 박지원의 뛰어난 문학성과 날카로운 해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고전 문학 선집이다. 연암이 평생 집필한 한문 소설 열두 편 중 오늘날 전하지 않거나 연작 성격이 강한 두 ...
조선 후기 최고의 문장가이자 사상가인 연암 박지원의 뛰어난 문학성과 날카로운 해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고전 문학 선집이다. 연암이 평생 집필한 한문 소설 열두 편 중 오늘날 전하지 않거나 연작 성격이 강한 두 편을 제외한 핵심 소설 열 편을 엄선했다. 인간의 위선을 꼬집고 사회의 모순을 뒤흔드는 연암 문학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중⸱고등 교과서 필수 수록 명수필인 《열하일기》의 〈호곡장론(好哭場論)〉과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를 함께 엮어 연암 문학의 정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연암의 사상적 흐름과 문학적 재미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읽는 즐거움과 깊이를 더했다. 시대를 초월한 거장의 거침없는 문장 속으로 빠져보길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4
머리글·8

마장전(馬駔傳) / 17
예덕선생전(穢德先生傳) / 31
민옹전(閔翁傳) /43
광문자전(廣文者傳) /61
양반전(兩班傳) / 77
김신선전(金神仙傳) / 89
우상전(虞裳傳) / 101
허생전(許生傳) / 125
호질(虎叱) / 157
열녀함양박씨전(烈女咸陽朴氏傳) / 181
호곡장론(好哭場論) / 193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 201

연보·210

저자소개

박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후기 대표적 문신이자 실학자인 연암(燕巖) 박지원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미중(美仲)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그는 한양 서쪽 반송방에서 노론의 중진 박필균의 손자이자 박사유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집안은 대대로 서인과 노론의 명문가였으며 조부 박필균은 정2품 관직에 오르면서도 붕당 정치에 휩쓸리지 않아 적이 없었다. 박지원은 어린 시절부터 체격이 건장하고 영민하며 암기력이 뛰어났다. 열여섯 살에 처사 이보천의 딸과 결혼한 후에는 장인과 처삼촌 이양천의 문하에서 본격적으로 학문에 정진했다. 장인에게는 《맹자》를 배우고 처삼촌에게서는 사마천의 《사기》를 비롯한 역사서와 문장론을 익히며 글쓰기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이때 함께 공부한 처남 이재성은 평생의 문우이자 든든한 조언자가 되었다. 또한 영조의 부마이자 청나라를 다녀온 삼종형 박명원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청나라 선진 문물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는 향후 그가 실학의 핵심인 ‘북학파(北學派)’의 거두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발판이 되었다. 이후 박제가, 이서구, 서상수, 유득공 등과 교유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홍대용과 교제하며 지구 자전설을 비롯한 서양의 신학문을 접하고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실천적 가치를 토론하며 견문을 넓혀나갔다. 과거에 낙방한 후 저술에 전념하던 박지원은 1780년(정조 4) 박명원을 따라 청나라를 방문했다. 이 여행은 그의 사상에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 충·효·열을 강조하던 전통 도학에서 벗어나 백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실학에 주목했다. 자연과학과 서학에도 깊은 관심을 보인 그는 농업 기술서인 《과농소초》를 저술했다. 나아가 백성에게 이롭다면 오랑캐의 기술이라도 배워야 한다는 ‘북학’ 정신을 주장하며 명분에 치우쳤던 당시 조선 사회에 큰 화두를 던졌다. 또한 그는 기발한 문체로 양반 계층의 타락상을 날카롭게 고발한 문학가였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산문으로 조선 문단에 큰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청나라 견문록인 《열하일기》에서는 현지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서체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글씨체를 선보이기도 했다.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그의 문장은 조선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열하일기》에 수록된 〈양반전〉, 〈허생전〉, 〈호질〉을 비롯해 〈민옹전〉, 〈광문자전〉, 〈예덕선생전〉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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