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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 소문 말고 진실

톡 : 소문 말고 진실

황지영 (지은이), 송효정 (그림)
다산어린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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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 소문 말고 진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톡 : 소문 말고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30673202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5-11-19

책 소개

직접 만나서 하는 대화, 전화보다 카톡이나 SNS를 통한 소통이 편한 독자들을 위해 문학 역시 줄글이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쓰여야 하지 않을까? 이 질문의 답으로 탄생한 새로운 문학 작품 《톡: 소문 말고 진실》(이하 《톡》)이 출간되었다.
★국내 최초, 오직 톡으로만 구성된 톡 동화!

□ SNS 시대에 문학을 읽는 새로운 방법!

200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되었다. 휴대 전화가 문자 그대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전화’, 문자 등으로 통신할 수 있는 도구였다면,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검색, SNS, 사진, 음악 감상, 메신저 등 일상의 모든 활동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필수 기기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이 아직도 낯선 이들이 있는 반면, 현재 어린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이 존재한 세대로 그 사용이 매우 자연스럽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콘텐츠를 접하고,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기기를 조작하며, 손바닥만 한 네모난 창 안에서 놀이하고 소통한다. 스마트폰이 없던 세상을 살아왔던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과 생활 형태를 보일 수밖에 없다.
이 새로운 세대에겐 새로운 문학이 필요하지 않을까? 직접 만나서 하는 대화, 전화보다 카톡이나 SNS를 통한 소통이 편한 독자들을 위해 문학 역시 줄글이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쓰여야 하지 않을까? 이 질문의 답으로 탄생한 새로운 문학 작품 《톡: 소문 말고 진실》(이하 《톡》)이 출간되었다. 《톡》은 오직 대화창과 주인공이 사용하는 앱 화면으로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흡인력 있는 전개를 보여 주며, 현재 우리 삶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의 도구로 사용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이다.

□ <햇빛초 대나무 숲> 시리즈 황지영 작가가 선사하는
읽는 동화가 아니라 ‘대화(talk)하는’ 동화!

친구와 약속을 잡을 때도, 안부를 물을 때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도, 거절할 때도, 오늘날 어린이들의 모든 의사소통은 ‘톡’ 하나로 충분하다. 톡을 통해 우정을 쌓고, 절교하기도 하며, 새로운 소식을 전하기도 하고, 그 소식이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이 되기도 한다. 톡 안에 쌓이는 대화의 길이만 놓고 보더라도 이야기 몇 편쯤은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다. 《톡》은 이 사실에 착안하여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톡’으로만 진행되는 파격적이고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주인공은 다양한 인물들과 톡으로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톡을 하지 않을 때는 웹 검색, 음악 감상, 인공지능과 대화를 하며 자신의 감정을 기록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사건의 기승전결, 인물의 감정선, 그리고 이야기의 단서들을 찾아 나갈 수 있다.
전작 <햇빛초 대나무 숲>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미묘한 감정과 갈등을 섬세하게 다루며 수많은 어린이 독자의 공감과 사랑을 받은 황지영 작가는 ‘톡’ 형식만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의 세계를 더 생생하게 펼쳐나간다. 어린이 독자들은 《톡》의 첫 한두 장을 넘기자마자 마치 자신이 그 단톡방에 속해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순식간에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상황 자체가 현실 같을 뿐만 아니라, 그 상황을 다루는 형식 역시 어린이들에게 매우 익숙하기 때문이다. 긴 글 읽기를 어려워하는 독자일지라도 일상에서 늘 접하는 톡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이기에 저항감 없이 문학의 세계로 발을 디디게 된다.

□ “작은상하나가지고그렇게잘난척을해대더니(주어없음)”
스마트폰 속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생생한 세계

《톡》은 민지의 수상 소식을 알리는 톡으로 시작한다. 민지는 전국 초등학생 독후감 대회에서 대상을 받는다. 이 소식을 들은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민지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지만, 민지는 기쁘지만은 않다. 며칠 전 알게 된 엄마의 비밀 때문이다. 소설가인 엄마가 과거 학창 시절에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기사를 보게 된 것이다. 엄마에게 사실이냐고 물었을 때 어떤 대답을 들을지 두려운 민지는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혼자 속앓이만 한다.
민지와 같은 반인 로희는 작가가 꿈이다. 그렇기에 글쓰기로 상까지 받은 민지가 무척 대단해 보이고 친해지고 싶어 한다. 로희는 민지와 친해지려 다가가지만, 엄마 때문에 심란한 민지는 로희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민지의 차가운 태도에 상처를 받은 로희. 그때 한 무리의 단톡방에 민지의 독후감이 엄마가 대신 써 준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이를 알게 된 로희는 민지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 그러다 민지 엄마가 학폭 가해자라는 기사까지 발견하게 되고, 이 이야기를 6학년 1반 단톡방에 퍼트린다.
6학년 1반 단톡방에 올라오는 소문들, 이 소문을 나르는 새로운 채팅방, 떠도는 소문들 속에서 상처 주고, 상처받는 어린이들의 감정이 모두 스마트폰에 기록되는 오늘. 스마트폰은 한 사람의 내면을 기록하고 사회적 관계를 가늠할 수 있는 일종의 아카이브이기에, 《톡》을 보다 보면 어른들은 몰랐던 어린이들의 진짜 마음, 진짜 세계를 읽어 낼 수 있게 된다. 요즘 어린이들은 단톡방에서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고민이 있을 땐 어떻게 해결하려고 할까? 《톡》 안에 그들의 속마음이 온전히 담겨 있다.

□ 왜 톡으로 읽어야 하는가?
《톡》은 주인공인 민지와 로희의 시점으로 대화창이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민지가 ‘엄마’-‘하랑’-‘6-1반 단톡방’ 등 다양한 인물들과 톡을 나눈 대화창이 등장하다가, 같은 시간대에 로희가 톡으로 나눈 대화가 등장하는 형식이다. 그렇다면 민지와 로희의 이 이야기를 왜 굳이 ‘톡’으로 읽어야 할까?
《톡》 채팅방들의 내용을 면면히 들여다보면 소문이 퍼진다는 단순한 사실보다도 누구로부터, 왜, 어떤 방식으로 전해지는지, 그 말들을 전달하는 인물들의 심리는 어떤 것인지가 매우 명확하게 보인다. 민지는 하랑이와 톡할 때와, 엄마와 톡할 때 각각 다른 태도를 보이고, 로희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어떤 대상에게는 바로 답장을 보내지만, 누군가에게는 답장을 보내는 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아예 읽고 답장하지 않기도 한다. 이렇듯 톡 대화창에는 문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물들의 내밀한 심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인물들이 톡으로 전하는 문장은 짧고 간단하지만, 그 몇 마디 안에 함축된 감정의 밀도는 그 어떤 줄글보다도 높다. 톡을 보낸 시간, 대답하는 시간, 사용한 이모티콘 등이 그 감정을 더 깊이 보여 주기 때문이다.
《톡》의 각 장이 시작하는 그림은 ‘프로필 화면’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들의 심리가 프로필 화면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톡 대화 중간중간 삽입되는 음악 재생 리스트, 검색 기록, 기사 내용 등도 인물들의 감정 표현을 돕는 동시에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데 도움을 준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러한 비언어적인 요소들을 통해 이야기의 맥락을 읽어 낼 수 있는 동시에 주인공들의 감정에 더 깊이 이입하며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7
1. 네가 로희 불렀어? …… 11
2. 난 민지 진짜 믿었는데 …… 39
3. 겁이 나 …… 59
4. 모두 민지 정체를 알아야 해 …… 76
5. 숨어 버리고 싶다 …… 100
6. 난 맨날 순진해야 해? …… 126
7. 내가 당한 일들이랑 너무 비슷해서 …… 142
8. 다 내 탓이라고? …… 158
에필로그 1 그건 말야… …… 171
에필로그 2 이거 봤어? …… 174
에필로그 3 그건 말야…② …… 176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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