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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3081417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9-04-05
책 소개
목차
일본의 삼림치유 기지
이 책을 펴내며 : 인간과 숲의 관계
1. 느낌으로부터 과학으로
2. 삼림욕, 이렇게 하라
3. 실내에서 숲을 즐겨라
4. 미래를 위하여
세계의 아름다운 숲 40선
POMS 테스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자료
책속에서
실제로 이것은 단순히 걷는 것 이상이다. 우리는 일본에서 삼림욕이라고 하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 삼림욕이란 숲속에서 목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통해 숲에 잠겨드는 것이다. 이것은 운동이 아니고 산책도 아니며 조깅도 아니다. 단지 우리의 오감을 자연과 연결시켜 자연 속에 머무는 것이다. 실내에서는 단지 눈과 귀 두 개의 감각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밖에서는 꽃향기를 맡고, 신선한 공기를 맛보고, 나무의 변화하는 색깔을 보며, 새소리를 듣고, 피부로 산들바람을 느낀다. 그리고 오감을 열면 자연계와 연결된다.
슬프게도 우리 현대인들의 삶은 자연이라는 전력원과 떨어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늘나라에서 사는 것처럼 빌딩에서 일하면서 산다. 마천루의 사무실이나 아파트 단지에서 지내는 건 멋진 전망을 즐기는 데에는 좋을지 모르나 땅에서는 떨어져 사는 것이다. 땅바닥에 누워 자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고, 집 밖으로 나갈 때는 신발을 신어 발을 보호한다.
조상들은 동물의 가죽이나 나무로 만든 신발을 신었다. 가죽 신발은 전자가 통하기 때문에 사람과 땅 사이의 전기 연결을 유지시켜준다. 그러나 고무 신발은 그렇지 않다. 지면과 절연된 신발을 신으면 전자의 흐름이 막히고 신체 기능을 적절히 도와주는 연결이 끊어진다.
그래서 인간의 발명품 중에 가장 위험한 것이 신발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지면에 접속하려면 맨발로 걸어야 한다.
식물을 사무실에 두고 일하는 사람들이 더욱 정력적이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집중력이 좋은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식물이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이 더욱 생산적이고 능률적이며 창의적이다. 식물 없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이들에게서는 긴장도나 분노치가 높게 나타난다.
사무실에 나무를 들여놓을 수 없다면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식물들(230쪽 참조)을 창가나 책상 위, 선반에 놓아두라. 스파티필름은 빛을 비춰주고 1주일에 한 번씩 물만 주면 된다. 산세베리아는 빛이 약해도, 물을 조금만 줘도 잘 자라고 탄산가스와 포름알데히드를 정화시킨다.
관리가 가장 쉬운 식물은 대나무 종류다. 햇볕이 필요 없고 사실 흙도 필요 없다. 약간의 물에 담가만 놓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