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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금발의 정령사 1부 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3187362
· 쪽수 : 44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3187362
· 쪽수 : 444쪽
책 소개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 <금발의 정령사>.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목차
#17. 황금별의 잔
#18. 수도 헬릭케를 향하여
#19. 진정한 만남의 장
#20. 툼드라의 날
외전. 라이의 일기
#18. 수도 헬릭케를 향하여
#19. 진정한 만남의 장
#20. 툼드라의 날
외전. 라이의 일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라이, 무너지려면 얼마나 남았어?"
〔곧 무너지겠는데요?〕
"정확히 어느 정도야."
〔음…… 10초? 방패 만들까요?〕
육성으로 대화해 버렸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여유가 없었다. 라이의 보글보글에 기분이 조금 환기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나는 머리 위로 떨어진 물기를 닦아 내며 심호흡했다.
〔아니다. 이제 8초!〕
"지니."
〔7초.〕
누군가 뒤에서 물살을 헤치고 다가와 내 몸을 천천히 끌어안았다. 마치 울고 싶은 것 같은 손길이 내 허리를 감싸 안고 꼭 하니 온기를 퍼부었다.
그게 에쉬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었다.
뒤에서부터 내 어깨에 눈가를 묻으며 날 힘껏, 그러나 부드럽고 애타게 끌어안는 것으로 에쉬는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것처럼 굴었다.
"아, 놔 봐."
냅다 뒤로 박치기하는 것으로 에쉬를 떼어 냈다. 죽을 위기니 울고 싶기도 하겠지만 지금은 이런 걸 받아 줄 때가 아니었다.
나는 결국 나를 구할 것이다.
(본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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