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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04444
· 쪽수 : 137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목차
비어테크의 등장: 맥주 산업의 디지털 혁명
01 AI와 맥주 제조의 혁신: 스마트 브루잉 시스템
02 AI와 맞춤형 맥주 레시피 개발
03 AI 기반 품질 관리와 예측 유지 보수
04 맥주 유통 최적화: AI와 스마트 물류 시스템
05 AI와 마케팅: 소비자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광고
06 AI와 스마트 바: AI 바텐더와 자동화 음료 서비스
07 비어테크와 소비자 경험: AI가 만든 새로운 맥주 문화
08 AI와 지속 가능성: 환경 친화적인 맥주 생산
09 미래 전망: 비어테크의 발전과 맥주 산업의 변화
10 비어테크의 주요 기술과 도구
저자소개
책속에서
스웨덴의 오미펠(Ominpel) 양조장은 ‘공동 창작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소비자들이 제출한 맛 선호도와 로컬 재료 데이터를 AI에게 입력하고, 브루마스터가 그 제안을 다듬어 레시피를 완성한다. 이 시스템은 ‘소셜 브루잉(Social brewing)’으로 불리며, 소비자 중심의 제품 기획이라는 관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도입 이후 해당 양조장의 고객 충성도는 25% 이상 상승했다.
-01_“AI와 맥주 제조의 혁신: 스마트 브루잉 시스템” 중에서
일본 아사히맥주는 이러한 기술을 실제 양조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발효 과정 중 발생하는 휘발성 화합물(VOC)을 감지해 향미의 변화를 예측한다. 이는 과거 사람이 시음하고 관찰해야 했던 영역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으로 맥주 맛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불만 사례를 크게 줄였다.
-03_“AI 기반 품질 관리와 예측 유지 보수” 중에서
2023년 서울에서 열린 ‘스마트 외식산업 전시회’에서 공개된 비어로이드(Beeroid)는 고객이 음성으로 맥주를 주문하면 AI가 즉석에서 대화를 나누고, 표정 분석으로 감정 상태를 파악한 뒤 추천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을 시연했다. 현장 설문에 따르면, 관람객 300명 중 78%가 ‘사람보다 더 적절한 음료를 추천받았다’고 응답할 정도로 인상 깊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AI와의 대화도 점점 더 인간에 가까워지고 있다. 초기에는 단순 명령어 입력이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감성 대화 기반 AI도 도입되고 있다. 예컨대 “오늘 기분이 좀 우울해”라는 말에 AI가 “힘든 하루였군요. 부드러운 맥주 한잔 추천해 드릴게요”라고 응답하는 형태다. 이러한 대화형 AI는 고객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달하고,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06_“AI와 스마트 바: AI 바텐더와 자동화 음료 서비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