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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AI 시대 인재의 조건](/img_thumb2/9791143007605.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07605
· 쪽수 : 103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목차
어느 대학생의 이야기
01 AI 시대, 인재의 정의가 달라지고 있다
02 질문력,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인재다
03 편집력, 편집을 잘하는 사람이 인재다
04 비판력, 비판을 잘하는 사람이 인재다
05 PD 능력, 이제 당신은 PD가 되어야 한다
06 기술력,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인재다
07 협업력,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이 인재다
08 기본력, 기본이 강한 사람이 인재다
09 AI 시대,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
10 AI 시대, 인재로 성장하는 일곱 가지 질문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제 게임의 법칙이 바뀌었다. 우리는 지금까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 동안 ‘지식을 외우고 쌓는 일’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그러나 AI가 등장하면서 게임의 법칙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당신은 이제 한 번의 클릭으로 AI로부터 당신이 지금까지 축적했던 지식보다 더 방대한 지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당신은 마치 수많은 음식 재료가 즐비한 호텔의 대형 주방에 있는 셰프와 같고, 이제 세상은 그런 당신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01_“AI 시대, 인재의 정의가 달라지고 있다” 중에서
하브루타(Havruta)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 방식으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고, 반박하며 배우는 대화식 학습법”이다. 예를 들어 보자. 한 교실에 두 명의 학생이 마주 앉아 있다. 책상 위에는 책 한 권이 펼쳐져 있고, 그들은 번갈아 가며 질문을 주고받는다. 한 학생이 묻는다. “왜 주인공은 그런 선택을 했을까?” 그러자 다른 학생이 곧장 되묻는다. “그건 정말 선택이었을까,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을까?” 그들의 대화는 점점 깊어지고, 때로는 서로의 말에 끊임없이 반박하며 자신만의 논리를 세운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기도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문을 던지기도 한다. 정답을 맞히려는 눈빛이 아니라, 이해하고자 하는 눈빛이 오간다. 교사는 교탁 앞에 있지만, 설명하지 않는다. 그 대신 교실을 천천히 돌며 아이들의 생각의 흐름을 지켜볼 뿐이다. 이것이 바로 하브루타 교육이다.
-02_“질문력,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인재다” 중에서
AI 시대에는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정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기본력이 강한 사람은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본질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식을 쌓아 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읽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AI가 제공하는 방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있으며, 쓰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AI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깊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말하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AI의 도움으로 타인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08_“기본력, 기본이 강한 사람이 인재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