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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12555
· 쪽수 : 133쪽
· 출판일 : 2025-10-23
책 소개
목차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부모의 역할
01 AI 시대의 학습 방식 변화
02 AI 시대의 진로 설계
03 교실 속 인공지능
04 성적보다 중요한 것
05 스스로 배우는 아이로 키우기
06 AI가 대체하지 못할 능력
07 AI 시대의 정서 관리
08 AI를 두려워하지 않는 부모 되기
09 AI 윤리와 디지털 시민 의식
10 가정에서 실천하는 AI 시대 교육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이가 AI와 협력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험은 AI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의 주체’로 성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 AI에게 “이 그림에 어울리는 동화 이야기를 만들어 줘”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협력의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다. AI와 ‘협력’하는 창작을 경험해 보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것이다. AI가 알려 준 정보가 가끔 틀릴 수 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다른 자료를 찾아보며 진위를 판단하는 연습을 하기 바란다. 이는 아이의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능력을 키워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01_“AI 시대의 학습 방식 변화” 중에서
AI가 교실에 들어오면서 교사의 역할이 변화하고, 아이들의 학습 방식과 잠재력도 함께 변화했다. AI가 반복적인 채점이나 데이터 분석 같은 일을 대신 해 주면서, 교사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집중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기획하는 등 더 중요한 역할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은 AI 덕분에 모든 아이가 똑같은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주체적인 학습자가 되었다. AI가 교사와 학생의 역할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 준다.
-03_“교실 속 인공지능” 중에서
지금 우리는 AI라는 새로운 친구와 함께 사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친구는 정말 똑똑해서, 계산을 눈 깜짝할 사이에 하고, 수많은 정보를 기억하며, 정해진 규칙대로 아주 빠르게 문제를 풀어낸다. 마치 KTX(한국고속철도)나 SRT(수서고속철도)처럼 목적지까지 단번에 달려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기차는 가는 길에 활짝 피어 있는 꽃의 향기를 맡지도 못하고, 옆자리에 앉은 사람의 표정을 살펴 마음을 읽지도 못한다. 그래서 AI가 못하는 부분, 바로 ‘사람의 마음’과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 우리에게 훨씬 더 소중해진 시대가 된 것이다.
-06_“AI가 대체하지 못할 능력”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