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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AI 돌봄 윤리

[큰글자책] AI 돌봄 윤리

김준혁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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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AI 돌봄 윤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AI 돌봄 윤리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14702
· 쪽수 : 129쪽
· 출판일 : 2025-11-13

책 소개

돌봄 노동의 위기 속에서 인공지능이 수행할 ‘돌봄’의 윤리적 조건을 탐색한다. 인간·AI·피돌봄자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돌봄 윤리의 틀을 제시하며, 기술이 아닌 관계에서 출발하는 윤리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AI총서.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목차

AI 돌봄 윤리가 필요한 이유

01 돌봄 위기와 AI
02 돌봄 윤리: 관계성
03 돌봄 윤리: 조율
04 돌봄 윤리: 상호 주관성
05 돌봄 윤리: 역능 강화
06 돌봄 윤리: 순환성
07 돌봄 윤리: 유동성
08 AI 돌봄 윤리의 제안
09 ACA의 구상
10 ACA: 클라라와 태양

저자소개

김준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료윤리학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소아치과 전문의였다가 다시 대학원에 진학해 의료인문학과 의료윤리를 공부했다. 사람들이 거리감을 느끼며 의료인만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생명의료윤리와 의료인문학의 고민이 실은 모든 사람의 것이자, 모든 사람의 것이어야만 한다고 외치며 살아가고 있다. 의료와 돌봄에서 AI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다양한 경로로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모두를 위한 의료윤리》, 《아픔에도 우선순위가 있나요?》, 《돌봄의 역설》, 《헬스케어 AI 윤리》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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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돌봄의 필요는 넘쳐 나는데, 우리에게 돌볼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이전 사적 책임의 영역에 놓였던 돌봄이 이제 공적 노동이 되었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돌봄 노동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저임금 단순 노동으로 취급받는 돌봄이지만, 한편 우리는 점점 더 고급 돌봄을 원한다. 우리 아이를 돌보는 이는 아이에게 뛰어난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 노인으로서 내 물리적, 정서적 필요에 돌봄의 손길을 내미는 이는 능숙해야 한다. 가치 부여와 요청되는 노동 수준 사이에 점차 간극이 벌어지고 있으나, 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이는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로봇과 AI다.

-01_“돌봄 위기와 AI” 중에서


돌봄의 의도와 실천에서 핵심은 돌보는 자의 성향과 행위가 돌봄받는 자의 구체적 필요와 상황에 맞춰지는 데에 있다. 이는 단순히 일반적인 돌봄 기법이나 실천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조율은 각 개인의 고유한 취약성, 선호, 그리고 맥락적 조건들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방식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 조율된 돌봄이란 먼저 이러한 개별적 차이를 인식하고, 자신의 돌봄 성향을 상대방의 실제 필요에 맞게 조정하여 발휘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돌보는 자가 자신의 선입견이나 편의가 아닌, 돌봄받는 자의 관점에서 그들의 필요를 이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다.

-03_“돌봄 윤리: 조율” 중에서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AI 돌봄은 돌봄의 모든 층위에 개입한다. 당장 돌봄 로봇은 돌보는 이와 보살핌받는 이 사이 직접적인 1차적 돌봄 사이에 놓인다. 한편, 이런 AI와 로봇은 돌봄 노동을 줄이거나 보조,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는다(즉, 2차적 돌봄의 한 방식이다). 또한 자원 분배나 교환 등의 시스템적 차원에서 활용되는 AI는 개별 기관이나 심지어 국가 차원에서 돌봄 노동을 조직하고 지원하여 돌봄 노동을 효율화하는 한편 각자의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06_“돌봄 윤리: 순환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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