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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14993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5-11-18
책 소개
인공지능은 이제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챗GPT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AI 시대’를 넘어 ‘AA(Autonomous Agent) 시대’의 개막이었다. 생성형 AI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창조하는 단계를 지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적 주체로 발전한 것이다. 기술·언어·기획·편집·작문의 장벽이 잇따라 무너지고, 코딩 없이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시대가 열렸다.
변화의 본질은 생존이 아니라 기회다. 인터넷 혁명과 SNS 혁명이 그랬듯, 새로운 상식을 먼저 깨닫는 사람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지식, 일, 사고, 창의의 구조를 근본부터 재편하며,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명의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파괴의 속도만큼 거대한 기회가 도래했다. 필요한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사고의 틀이다.
목차
무너진 장벽들
01 누구나 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02 진정한 전문가 시대의 개막
03 프롬프트를 넘어 컨텍스트로
04 모달리티를 이해하라
05 워크플로 정의가 진짜 실력
06 시작부터 세계로 ‘Born-Global’
07 혼자서 완성하는 ‘풀 스택 최적화’
08 도구가 아닌 협업의 대상
09 AI 에이전트 앱 개발 원칙 ‘Four Gets’
10 ‘지평의 융합’은 가능할까?
저자소개
책속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지 않은 개발자가 아닌 한 현실적인 생각이 아니었다. 그러나 사정이 달라졌다. 컴퓨터 솔루션이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코딩이 별로 필요치 않은 ‘로 코드(low code)’를 지나 이제 아예 코딩이 필요치 않은 ‘노 코드(no code)’ 환경이 열렸기 때문이다. ‘노 코드’의 결정판은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다. ‘바이브 코딩’이라는 말은 2025년 2월에 처음 등장한 신조어다. 테슬라의 인공지능 개발 책임자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자신의 X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01_“누구나 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중에서
AI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만들게 하기보다 기본적인 템플릿을 제공해 주면 원하는 결과를 보다 정확히 얻을 수 있다. AI는 이렇게 컨텍스트로 제공된 기반(scaffolding)에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이나 도구를 추가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또한 AI가 작업을 하는 데 사용할 파일이나 데이터를 추가해 줄 수 있다. 바이브 코딩에서 에러를 처리할 때 에러 기록을 복사해서 프롬프트 창에 붙여 주는 방법은 좋은 예다. 터미널이나 브라우저 콘솔에 나타나는 에러 로그는 기반 컨텍스트가 된다.
-03_“프롬프트를 넘어 컨텍스트로” 중에서
AI 에이전트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면 이 앱이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다국어로 생성할 수 있다. 앱에 표시되는 메뉴, 안내문 등 고정 데이터를 i18n 방식으로 현지화시키고, 모든 동적인 서비스 콘텐츠를 AI 에이전트가 만들어 내면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자신의 언어로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앱이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더라도.
-06_“시작부터 세계로 ‘Born-Global”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