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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25623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6-05-08
책 소개
전쟁은 더 이상 총성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딥페이크, AI 기반 피싱, 자동화된 사이버 공격은 국가 안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으며, 기술 유출과 인지전은 이미 현실의 위협이 되었다. 알고리즘과 데이터가 새로운 전장이 된 시대, 방첩의 개념과 전략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과거의 방첩이 인물과 조직을 중심으로 움직였다면, 오늘날의 방첩은 데이터 흐름과 알고리즘, 플랫폼 구조까지 포괄해야 한다. AI가 위협의 도구이자 동시에 방어의 도구라는 이중성을 직시하며,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법·제도·조직·윤리가 결합된 총체적 방첩 체계를 제안한다. 특히 데이터 포이즈닝, 적대적 공격, 내부자 위협 등 새로운 전선들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국가의 전략을 비교하고 한국형 AI 방첩 모델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술 낙관과 비관을 넘어, AI 시대 국가 안보의 핵심이 기술이 아니라 그것을 운용하는 체계와 책임 구조에 있음을 강조한다. 보이지 않는 전쟁의 시대, 무엇을 지키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안내서다.
목차
AI와 방첩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01 AI와 방첩
02 데이터 주권과 국가 안보
03 지능형 이상 징후 탐지
04 OSINT와 정보 수집 자동화
05 인지전과 딥페이크
06 예측적 위협 모니터링
07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08 해외 방첩 기관의 AI 활용 현황
09 한국형 AI 방첩 모델 설계
10 디지털 방첩 윤리
저자소개
책속에서
AI와 방첩의 결합은 현대 안보의 불가피한 방향이다. AI는 인간이 처리하기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포착하며, 예측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AI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판단을 보조하는 도구이며, 민주적 가치와 인권을 보호하는 제도적 틀 안에서 운용돼야 한다. 이 균형이 AI 방첩의 핵심 원칙이다. 결국 AI 방첩의 핵심 가치는 기술의 정확성보다 그 기술을 사용하는 제도적, 윤리적 틀에 달려 있다. 인간이 AI를 통제하고, AI는 인간의 판단력을 강화하는 협력 구조가 앞으로도 방첩의 기본 원칙이 되어야 한다.
-01_“AI와 방첩” 중에서
AI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핵심 조건 중 하나는 기준선(baseline) 데이터의 충분한 확보다. AI는 정상 행동을 먼저 학습해야 비정상을 탐지할 수 있다. 조직에 처음 도입할 때는 직원들의 일상적인 행동 패턴을 수개월 동안 학습시켜야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실질적인 탐지 효과가 낮을 수밖에 없다. 또한 직원이 새 업무로 이동하거나, 새로운 기술 도구를 도입하면 AI가 일시적으로 이상 행동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어 지속적인 모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03_“지능형 이상 징후 탐지” 중에서
방첩의 이상적인 목표는 위협이 현실화되기 전에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주목받는 개념이 예측적 위협 모니터링(predictive threat monitoring)이다. 예측적 위협 모니터링이란 과거 데이터와 현재 신호를 분석해,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사전에 포착하려는 접근법이다. 위협을 미리 감지하면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지만, 너무 이른 단계에서 판단하면 오판과 과잉 대응의 위험도 함께 커진다. 예측 정보는 이러한 이점과 위험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방첩 역량을 강화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고, 불필요한 경보를 양산하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06_“예측적 위협 모니터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