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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9회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

조계종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조계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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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귀의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회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일반
· ISBN : 979115580190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2-09-15

책 소개

해마다 모든 불자들을 대상으로 신심 어린 사연들을 공모해 총 30여 편의 당선작을 모은 제9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당선작 모음집이 출간되었다.

목차

추천의 글
폭풍우 속에서 만난 또 하나의 이정표 | 원행(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평범하지만 위대한 개인의 체험 | 덕산 주윤식(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머리글
독화살을 뽑고 나아가는 길 | 김형규(법보신문 대표)

1부 발심(發心), 지극한 마음을 내다
무아(無我)로써 진아(眞我)를 꽃피우리 | 지심화 김도연
늘 그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그 마음 | 법연 이동엽
학생회, 청년회, 신도회와 함께한 사홍서원 | 보각 박종근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옷 | 반야행 송병화
나의 신행 연대기 | 자성지 송희윤
행(行), 두 번의 용기 | 묘산 김승희
오늘도 부처님께 기도합니다 | 금강성 박현주
길 없는 길을 가다 | 정도 이상용
나의 간절한 기도가 꽃으로 피어날 때 | 진여정 정효숙

2부 신심(信心), 깨달음으로 마음을 채우다
시방세계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 관음행 양일옥
다시 명상을 시작하다 | 동진 양사현
진정한 불자의 길 | 금강수 권나경
시간에게도 시간을 주기로 했다 | 보명화 이예지
엄마 괜찮아? | 수월심 양순실
봄 그리고 나 | 이○○
신앙에서 신행까지 | 강○○
가장 어두운 곳에서 만난 지장보살님 | 주○○
아버지 같은 나의 부처님 | 김○○

3부 하심(下心), 다시 마음을 비우다
오롯이 회향하면서 살겠습니다 | 보련화 김정자
지장보살 서원대로 자비 베푸소서 | 무현 김병찬
깨달음으로 이끌어 주소서 | 여의화 김남형
방생 발원문 | 자월 오지연
이 소중한 인연을 위하여 | 안심주 김분애
세세생생 모든 악업 참회발원합니다 | 박○○

책속에서

신행수기의 당선작들은 모두 한국불교 신행의 이정표로 기록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여정이 이제는 향기가 되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으니, 한국불교의 자랑으로 삼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코로나19가 점차 극복되고는 있지만 우리의 삶은 아직 일상으로 완벽하게 회복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혼돈의 시절에 온몸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를 고스란히 삶 속에서 보여준 참다운 불자들을 만나는 것은 가물거리는 혼침(昏沈) 끝에 맞이하는 죽비와 같은, 번뜩이는 깨우침입니다.
_추천의 글 「폭풍우 속에서 만난 또 하나의 이정표」 중에서


언제 어디서든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어떤 일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어머니를 위해서는 안정된 직장을 잡아서 웃게 해 드리고 싶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신심이 부족해지니 수행이 흔들리게 되었고 결국 우울함과 게으름에 빠져 부처님 염불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보다 못한 어머니는 “마음을 잡지 못하겠거든, 몸을 먼저 다스려 보라.”고 하셨고 나는 3천배를 할 수 있는 절을 찾아갔다. 큰 법당에서 많은 대중들과 함께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 까지 절을 했다. 막내가 살지 못했던 소중한 하루를 허비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했다. 자정을 넘어 2천배를 넘어갈 무렵, 눈물이 북받쳐 올랐다.
_「무아(無我)로써 진아(眞我)를 꽃피우리」 중에서


부처님 법 인연되기 전에는 열심히 일해서 근사한 집 짓고 멋진 옷 입고 고급 승용차를 타며 가끔 최고급 호텔에 묵으며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게 꿈이었지요. 그래서 몸이 부서지도록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를 돌이켜보니 참나는 없고 다만 일에 지친 노예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의 약 봉지가 늘어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가 “잠시 쉬어 갔으면 좋겠다.”고 하며 퇴근길에 사무실 근처에 있는 조계사에 들러 저녁 예불을 보고 오라고 권선해 줘서 들르게 됐습니다.
_「늘 그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그 마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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