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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허녹원

영허녹원 (暎虛綠園)

(허공에 가득한 깨달음)

유철주 (지은이)
조계종출판사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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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허녹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허녹원 (暎虛綠園) (허공에 가득한 깨달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91155802052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3-09-11

책 소개

녹원 스님의 신심(信心)과 원력(願力)은 어디서 나왔을까? 스님의 인연들이 전하는 ‘영원한 수행자 영허녹원’. “신심(信心)과 공심(公心), 원력(願力)으로 일군 조계종단과 동국대, 직지사” 27명의 후학들이 전하는 수행자 영허녹원 대종사 이야기.

목차

영허당 녹원 대종사 행장 _ 도원 스님
추천 법어 _ 중봉성파 종정예하
발간 축사 _ 정휴 스님
사진으로 만나는 영허녹원 대종사

녹원 스님과 함께 한 수행자들

“배도원의 선지식(善知識)은 오녹원이야!” _ 前 조계종 원로의장 도원 스님
“녹원 스님이야말로 진정한 리더” _ 前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명선 스님
“반듯하고 반듯했던 수행자” _ 前 조계종 원로의장 밀운 스님
“불교정신에 가장 충실했던 수행자” _ 前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녹원 스님은 현대판 도사(道士)” _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암도 스님
“수행자의 이정표를 보여주신 어른” _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 스님
“사표(師表)가 되어 주신 어른 중의 어른” _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 스님
“한국불교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지도자” _ 서울 삼천사 회주 성운 스님
“수행자로서 법(法)답게 사신 어른” _ 前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
“흐트러짐이 없었던 진짜 수행자” _ 前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
“가을 날씨처럼 맑고 깨끗하신 어른스님” _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원력(願力)에 맞는 실천력을 겸비했던 어른” _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 스님
“녹원 큰스님은 진정한 사명 대사의 후예” _ 관음종 종정 홍파 스님
“최고의 수행자, 녹원 스님” _ 서울 보성사 회주 자민 스님
“동국대 중흥의 위대한 선각자” _ 송석구 前 동국대 총장

녹원 스님의 길을 따르는 수행자들

“큰스님은 노력하는 천재” _ 문경 김룡사 회주 혜창 스님
“모든 것을 갖추셨던 수행자” _ 구미 해운사 주지 법성 스님
“모두의 스승이었고 부모님이었던 어른” _ 조계종 원로의원 법등 스님
“대중을 위해 헌신하신 어른” _ 직지사 중암 회주 도진 스님
“큰스님은 저의 전부입니다” _ 서울 학도암 회주 법보 스님
“아버지 같았던 스승님” _ 직지사 천불선원장 의성 스님
“큰스님은 저의 존재 이유” _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조계종 제일의 선지식(善知識)” _ 청암사 율학승가대학원장 지형 스님
“오직 불법(佛法)을 위해 사신 어른” _ 前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대원경지(大圓鏡智)의 통찰력을 가진 큰스님” _ 김종빈·황인선 부부
“언제나 공(公)을 위했고 사(私)가 없었던 어른” _ 주호영 국회 정각회 회장
“자기절제와 수행의 결정체였던 선지식(善知識)” _ 이형열 前 동국대 일산병원 행정처장

영허녹원 대종사 추모글
편집 후기 _ 묘장 스님

저자소개

유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불교>와 월간 <불광> 등의 언론에서 부처님 법을 공부하고 전해왔으며 『산승불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터뷰집을 내 왔다. 영허녹원 대종사 추모집이 10번째 책이다. 현재 ㈜도반HC 기획콘텐츠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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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해大海를 뒤집고
수미산須彌山을 거꾸러뜨리는
대기대용大機大用의 출격장부出格丈夫
영허녹원 대종사


영허당(暎虛堂) 녹원 대종사(綠園大宗師)는 이사(理事)를 겸비하여 일체 원융(圓融)함을 이룩한 눈 밝은 종장(宗匠)이고 만덕의 법기(法機)를 갖춘 원력보살(願力菩薩)입니다.

일찍이 일대시교(一代時敎)를 마치고 제방선원(諸方禪院)에서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을 해결하기 위해 가부좌를 틀고 앉아 내심자증(內心自證)하여 불조(佛祖)의 현지(玄旨)를 깨닫고, 그 깨달음을 사회(社會)에 회향(廻向)하기 위해 평생 정진한 행원(行願)을 갖춘 보살(菩薩)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종사(大宗師)께서 머무는 곳마다 원력(願力)이 구현(具顯)되어 법계(法界)를 빛나게 하고 도업(道業)을 충만(充滿)케 하였습니다. 대종사(大宗師)의 가풍(家風)은 이사(理事)에 걸림이 없고 나아가고 들어감에 집착(執着)이 없었습니다.

세상(世上)으로 나오면 팔만세행(八萬細行)을 갖춘 만행보살(萬行菩薩)이요, 산으로 들어오면 돈오적(頓悟的) 안목(眼目)을 갖춘 눈 밝은 선지식(善知識)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종사(大宗師)의 일언일구(一言一句)에 중생(衆生)을 깨우치는 원음(圓音)이 이루어지고 사물마다 감흥이 생겨나서 걸음마다 자운(慈雲)이 있었습니다.

대종사(大宗師)께서는 1958년 교구본사로 승격된 직지사의 초대 주지로 취임한 이래 일곱 차례에 걸쳐 연임하셨습니다. 대종사께서 평생 동안 주석(駐錫)하시며 원력(願力)과 헌신(獻身)으로 중창불사하신 도량(道場)답게 직지사는 대종사(大宗師)의 가풍(家風)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습니다.

직지사의 전각(殿閣)과 당우(堂宇)는 물론이고 경내의 초목(草木)과 돌멩이 하나까지도 대종사(大宗師)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대종사(大宗師)의 숨결로 인해 황악(黃岳)의 불일(佛日)은 더욱 높아졌고, 법등(法燈)의 불빛은 더욱 찬란하게 밝아졌던 것입니다.

대종사(大宗師)께서는 1962년 불교(佛敎) 재건비상회의(再建非常宗會)의 비구의원(比丘議員)으로 활동하시면서 불교정화(佛敎靜和)에 진력(盡力)함으로써 통합종단(統合宗團)의 출범(出帆)에 이바지하셨습니다.

1981년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을 맡아 종단중흥의 기틀을 다지는 새로운 제도(制度)를 만들었으며, 1984년 조계종(曹溪宗) 총무원장(總務院長)에 취임한 뒤에는 통합(統合)의 지도력(指導力)으로 종단의 시급한 난제(難題)들을 해결(解決)하셨습니다.

1985년부터 2002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동국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대종사(大宗師)께서는 경주, 포항, 분당, 일산에 동국대병원을 개원함으로써 불자들이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업적(業績)을 남기셨습니다.

이러한 일대 혁신(革新)의 업적(業績)들은 대종사(大宗師)께서 이사(理事)에 두루 자재(自在)한 안목(眼目)을 지니셨고, 대해(大海)를 뒤집고 수미산(須彌山)을 거꾸러뜨리는 대기대용(大機大用)의 출격장부(出格丈夫)이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영허당(暎虛堂) 녹원 대종사(綠園大宗師)와 반연(絆緣)이 깊은 출·재가자들의 회고담(懷古談)이 출간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 회고담(懷古談)의 출간을 계기로 물길에 맞춰 노를 저으셨고, 물때에 맞춰 닻을 내리셨던 대종사(大宗師)의 선교방편(善巧方便)이 후대(後代)에 전해지길 바랍니다.

또한, 이 회고담(懷古談)을 읽고서 눈 밝은 후학들이 대종사(大宗師)께서 펼쳐 보이신 어초문월(語超文越)의 예봉(銳鋒)을 거울삼아 건곤(乾坤)을 일축(一蹴)으로 무너뜨리는 기량을 보여 모든 중생(衆生)에게 법익(法益)이 되고 귀감(龜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불기2567(2023)년 9월
大韓佛敎曹溪宗 宗正 中峰性坡


도원 스님은 “한암 스님을 만나고 ‘이런 도인이 없다’ 생각했는데, 녹원 스님 옆에 있어 보니 또 ‘이만한 스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스님 모두 수행자의 본분을 철저히 지킨 분들이다.”고 강조했다.
“배도원의 선지식(善知識)은 오녹원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녹원 스님을 닮으라고 제 상좌들한테도 얘기를 해요. 인사 오는 모든 스님들한테도 말합니다. 더 말하는 것은 사족입니다. 하하.”
- 도원 스님


“녹원 스님은 아주 반듯했던 수행자입니다. 수행자는 반듯하면 됩니다. 그거 하나면 돼요.
반듯하다는 것은 계戒를 지키고 바르게 산다는 의미입니다.
또 종무행정을 매우 잘 알았어요. 일을 할 줄 아는 분이죠. 녹원 스님이 총무원장을 한 뒤 소임자들도 임기를 지키게 됐습니다. 부처님은 물처럼 살았습니다. 물은 모든 생명의 근본이 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순리대로 흘러갈 뿐입니다. 물은 무슨 욕심이 없습니다.
녹원 스님도 물 흐르듯 소임을 보고 또 일을 했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밀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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