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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인공지능/빅데이터
· ISBN : 9791155818862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5-12-24
책 소개
목차
신판 머리말
1장 AI의 판도를 직시하는 법
2장 예측형 AI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3장 AI는 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할까?
4장 생성형 AI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
5장 첨단 AI는 실존적 위협인가?
6장 AI는 왜 소셜미디어를 고칠 수 없을까?
7장 AI 신화는 왜 집요하게 이어질까?
8장 우리는 어디로 나아갈까?
꼬리말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탈것’이라는 집합명사만 있고 다양한 교통수단을 지칭하는 말이 따로 없는 세상이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상상해보자. 거기 사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가리킬 때도, 버스를 가리킬 때도, 자전거를 가리킬 때도, 우주선을 가리킬 때도, 그 밖의 모든 이동 수단을 가리킬 때도 오로지 ‘탈것’이라는 말 하나에 의존한다. 이런 세계에서의 대화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누군가는 자전거를, 다른 누군가는 트럭을 제각기 떠올리면서 그 ‘탈것’이 친환경적인지 아닌지로 뜨거운 갑론을박을 벌인다. 이제 ‘탈것’이라는 단어를 ‘인공지능’으로 바꿔서 우리가 사는 세계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 1장 AI의 판도를 직시하는 법
채용에 사용되는 AI는 삭막한 사례다. 미국에서는 고용주의 4분의 3이 자동화된 도구로 입사 지원자들을 걸러낸다. 이력서에 근거해 지원자를 걸러내는 도구도 있고, 영상 면접으로 지원자들을 시험하는 도구도 있다. 이런 도구들은 지원자를 추려내는 단계에서 첫 번째로 사용된다. 입사 시험에 떨어질 경우 그 사람의 이력서는 인간이 한 번 보지도 않은 채 버려진다. 하지만 그 과정은 불투명하다. 기업들은 채용 소프트웨어가 어떤 식으로 구축되는지 전혀 공유하지 않고, 그 때문에 지원자들은 자신이 어떤 기준에 따라 판단되는지 까맣게 모른 채로 있어야 한다.
| 2장 예측형 AI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