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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이 온다

AI 버블이 온다

(우리는 진짜 인공지능을 보고 있는가?)

아르빈드 나라야난, 사야시 카푸르 (지은이), 강미경 (옮긴이)
윌북
2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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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이 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AI 버블이 온다 (우리는 진짜 인공지능을 보고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인공지능/빅데이터
· ISBN : 9791155818862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5-12-24

책 소개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과장된 마케팅을 걷어내고, 채용·의료·치안 등 우리 삶을 결정하는 ‘예측형 AI’가 어떻게 19세기 ‘뱀기름(Snake Oil)’ 사기극처럼 작동하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수조 달러가 오가는 AI 시장에서 ‘진짜 혁신’과 ‘가짜 기술’을 구분하는 가장 냉철하고 실용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책이다.

목차

신판 머리말
1장 AI의 판도를 직시하는 법
2장 예측형 AI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3장 AI는 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할까?
4장 생성형 AI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
5장 첨단 AI는 실존적 위협인가?
6장 AI는 왜 소셜미디어를 고칠 수 없을까?
7장 AI 신화는 왜 집요하게 이어질까?
8장 우리는 어디로 나아갈까?
꼬리말
감사의 글

저자소개

아르빈드 나라야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린스턴대학교 컴퓨터과학 교수이자 정보기술정책센터 소장이다. 널리 사용되는 컴퓨터과학 교과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기술(Bitcoin and Cryptocurrency Technologies)』과 『머신러닝의 공정성(Fairness in Machine Learning)』을 공동 집필했다. 기업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밝히는 연구인 ‘프린스턴 웹 투명성 및 책임성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그의 연구는 머신러닝이 문화적 고정관념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로 평가받는다. 2023년 《타임》에서 AI 분야 영향력 있는 100인(사상가)으로 선정됐고, 경력 초기 단계의 뛰어난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인 ‘젊은 과학자 대통령상(PECASE)’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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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시 카푸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르빈드 나라야난이 소장으로 있는 프린스턴대학교 정보기술정책센터의 연구원이자, 동 대학의 인간가치센터 연구원, 모질라(Mozilla) 선임 연구원이다. 6만 명 넘는 AI 연구자 및 정책 입안자가 구독하는 인공지능 정보 뉴스레터를 아르빈드와 함께 발행하고 있다. AI 시스템의 재현성·투명성·책임성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을 연구한 그의 논문은 《사이언스》, 《PNAS》 등 주요 과학 저널에 게재됐으며, 대중적인 기술 칼럼은 《월 스트리트 저널》, 《와이어드》 등 주류 매체에 실렸다. 2023년 《타임》에서 AI 분야 영향력 있는 100인(사상가)으로 선정됐고,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미국 컴퓨터학회(ACM)에서 최우수 논문상과 영향력 인정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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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제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인문교양, 비즈니스, 문예 등 영어권의 다양한 양서들을 번역 소개하고 있다. 『작은 아씨들』(알에이치코리아, 2020), 『작가 수업』(공존, 2018), 『인간 관계의 법칙』(웅진지식하우스, 2020), 『AI 시대, 인간과 일』(김영사, 2017)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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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탈것’이라는 집합명사만 있고 다양한 교통수단을 지칭하는 말이 따로 없는 세상이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상상해보자. 거기 사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가리킬 때도, 버스를 가리킬 때도, 자전거를 가리킬 때도, 우주선을 가리킬 때도, 그 밖의 모든 이동 수단을 가리킬 때도 오로지 ‘탈것’이라는 말 하나에 의존한다. 이런 세계에서의 대화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누군가는 자전거를, 다른 누군가는 트럭을 제각기 떠올리면서 그 ‘탈것’이 친환경적인지 아닌지로 뜨거운 갑론을박을 벌인다. 이제 ‘탈것’이라는 단어를 ‘인공지능’으로 바꿔서 우리가 사는 세계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 1장 AI의 판도를 직시하는 법


채용에 사용되는 AI는 삭막한 사례다. 미국에서는 고용주의 4분의 3이 자동화된 도구로 입사 지원자들을 걸러낸다. 이력서에 근거해 지원자를 걸러내는 도구도 있고, 영상 면접으로 지원자들을 시험하는 도구도 있다. 이런 도구들은 지원자를 추려내는 단계에서 첫 번째로 사용된다. 입사 시험에 떨어질 경우 그 사람의 이력서는 인간이 한 번 보지도 않은 채 버려진다. 하지만 그 과정은 불투명하다. 기업들은 채용 소프트웨어가 어떤 식으로 구축되는지 전혀 공유하지 않고, 그 때문에 지원자들은 자신이 어떤 기준에 따라 판단되는지 까맣게 모른 채로 있어야 한다.
| 2장 예측형 AI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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